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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상봉
1978.08.06 (일), 영국 런던교회
오늘은 '우리의 상봉'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해보겠어요.
사람은 자기 계획에 의해 태어나지 않아
여자로 태어난 사람들 중에서 '왜 나는 여자로 태어났을까? 남자로 태어났으면 좋았겠다' 하는 사람도 있을 거예요. 그러면 남자는 어떨까요? '아, 나는 여자로 태어났으면 좋았을 것을…' 이렇게 생각하는 남자도 있을지 모를 거라구요. 어떨 것 같아요? 여자가 남자로 태어났으면 좋겠다 하는 사람이 많을 것 같아요, 남자가 여자로 태어 났으면 좋겠다 하는 사람이 많을 것 같아요? (웃음)
동양에서는 대다수의 여자가 '아! 내가 왜 남자로 안 태어났던고!’이렇게 후회하는 사람이 많지만, 이 서양에서는 그렇지 않을 겁니다. 여자가 드세니까. 더우기나 미국 같은 나라는 여자를 여왕이라고 하고, 남자는 종이라고 하는 사람까지 있다구요. 아마 도리스처럼 미국 여자들이 강할지 모를 거라구요. 작지만 강하다구. (웃음)
자, 하여튼 남자로 태어나고 여자로 태어난 것은 자기들이 계획을 해가지고, '나는 여자로 태어난다’,‘나는 남자로 태어난다’하는 그 계획 가운데서 태어난 것이 아니다 이겁니다. 여자들이 어머니 아버지에게 '어머니 아버지, 나를 낳을 때 딸을 낳겠다고 계획하고 낳았어요, 아들을 낳겠다고 계획했는데 나를 낳았어요?’하고 물어 보면 그건 모른다는 거예요.
더구나 여자들은 말이예요, '내가 여자로 태어났는데 생기기는 남자 같이 생겼으니 이건 틀렸다. 여자로 태어날 바에는 미인으로 태어났으면 얼마나 좋았겠노!' 이렇게 생각한다구요. 그렇게 생각하지요? 또, 남자로 태어난 사람들은 '아, 나는 남자로 태어났는데 여자같이 생겨서 뭘하겠나? 씩씩하고 아주 황소 같은 남자가 되었으면 좋았을 텐데' 이렇게 생각한다구요. 얌전하게 생긴 남자들도 그렇게 생각한다는 거예요. 그렇지요?
사람이 만나는 데는 반드시 원인이 있어
그리고 남자는 수염이 나고 여자는 수염이 안 났다구요. 이렇게 볼때, 어떻게 보게 되면 그것이 다 같은 것끼리 만나게 되어 있지 않다구요. 상대적으로 반대적인 것끼리 만나게 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세상에 나가 보면 말이예요, 남자는 아주 허우대가 잘생겼는데, 여자는 등이 꾸부러지고 이렇게 제멋대로 생긴 그런 여자하고 만나서 사는 그런 부부도 볼 수 있다구요. 여자들이 등이 굽어 가지고 이렇게 하고 있으면 참 흉하더라구요. (행동으로 보이심. 웃음) 걷는 것도 이렇게 걷고…. 그래도 만나 가지고 살더라 이거예요. 이렇게 세상을 보면 참 이상하다구요.
영국 사람들을 보게 된다면, 눈은 새파랗고, 눈썹은 새까맣고, 머리는 샛노란 사람들이 있더라 이거예요. 그런 사람이 있다구요. (웃으심) 그거 그럴 수 있다구요. 애기 때는 머리가 새까맣지만 커 가면서 머리가 노래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렇다구요.
그러면 왜 눈썹은 머리카락과 같이 길지 않느냐? 눈썹도 이만큼 길면 좋겠지요? 그거 왜 그래요? 이 눈썹은 자꾸 빠진다구요. 자꾸 빠진다구요, 길기 전에 그러나 나이가 많아지면 안 빠지기 때문에 이렇게 길어 진다구요, 나이를 많이 먹으면. (웃음) 그렇기 때문에 이 눈썹은…. 이 눈썹은 까맣게 될 수밖에 없다구요.
이 머리도 그래요. 여러 가지 색깔의 사람이 있다구요. 어떤 사람은 보게 되면 머리가 샛빨갛다구요. 영국 거리에 나가면 샛빨간 머리도 많이 있다구요. 그리고 생김 생김도 동양적으로 생긴 사람도 있고 말이예요, 여러 가지가 합해 있다구요. 그런 사람들 중에 어떤 사람들을 보면 여자가 여자가 덩치가 크고, 또 어떤 여자는 조그마한 데, 머리카락도 다르고, 눈도 다르고, 그런데도 어떻게 사는지 그렇게 만나서 산다 이거예요.
그런데, 만나는 데는 말이예요, 반드시 원인이 있다구요. 어째서 만났느냐 하는 원인이 있다 이겁니다. 남자와 여자가 만나는데 그저 만나게 돼 있어요. 서로 순수한 게 좋아서 만난 사람도 있다 이겁니다. 또, 무슨 일을 하다 만난, 일 때문에 만난 사람도 있다 이겁니다. 자, 어떤 투쟁을 하다가도 만나고 말이예요, 여러 가지 환경이 다르다 이거예요.
그다음에 어떤 사람은 동생 때문에 만났고, 어떤 사람은 누나 때문에 만났고, 어떤 사람은 아들 때문에 만났고, 어떤 사람은 엄마 때문에 만났고…. 이렇게 여러가지, 자기 주위에 존재하고 있는 만사가 거기에 매개체로 관계되어 있는 사실을 우리는 알아야 된다 이거예요.
자, 어떤 때는 말이예요, 만나기 싫은 사람인데 그 사람을 만나러 가다가 상상하지 않은 좋은 사람도 만날 수 있다 이거예요. 그럴 수 있다구요. 어떤 때는 기뻐 가지고 누구를 만나러 갔는데 그 자리에서 난데없는 원수를, 난데없는 불행한 사람을 만날 수도 있는 거예요. 어떤 사람은 감옥에 잡혀가 가지고, 몇 년 형을 얻어 가지고 쇠고랑을 차고 제일 불행하다고 생각하면서 아주 형편없이 감옥에 들어갔는데 들어가 거기서 애국자를 만날 수 있다 이거예요. 장래에 그 나라의 중심인물이 될 사람을 만날 수 있다는 거예요. 그럼으로 말미암아, 그 사람과 연결되어 가지고, 감옥에 들어갔던 것이 동기가 되어 가지고 일생에 출세도 하고, 성공도 할 수 있는 길이 얼마든지 있다구요. 그거 그래요?「예」
여러분들 어제 저녁에 여기서 다 잤나요? 어디 신학생들은 그저 바쁘게 일어나서 '다섯 시까지 가야 되겠다' 이렇게 하고 오다가 난데없이 기분 나쁜 사람을 만났는데, 그것도 한번도 아니고 다음날 이상하게도 또 만날 수 있다는 거예요. (웃음)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모른다구요. 어떻게 될지 모른다구요. 나에게 복을 갖다 줄지, 화를 갖다 줄지 모른다구요. 그렇게 부딪쳐 가지고 좋지 않게 만났지만 그것이 어떻게 될지 모른다 이겁니다. 나에게 지극히 귀한, 몇천 년만에 만날 수 있는 사람인지 모른다 이거예요. 그렇지요? 「예」 이러한 세상 사연 가운데 우리는 사는 거예요.
사람은 조화를 중심삼고 만나게 되어 있어
자, 여러분, 사람마다 얼굴이 다른 거와 마찬가지로 사람마다 냄새가 다르다고 생각해 보라구요. 냄새를 맡으면 다르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개들은 전부 벌써 냄새를 맡고 찾아가는 거예요. 그러면 여기에 한 2백명이 모였다고 할 때, 2백 명의 냄새를 전부 맡는다면 전부 다 다르다는 거예요. 2백 명 가운데는 개가 제일 좋아하는 냄새를 가진 사람도 있을 거라구요. (웃음) 아침에 어느 거리를 가다가도, 빨리 가다가도 좋은 냄새가 나게 되면 멈춰 가지고 '흠흠' 그러는 거예요.
자, 그렇게 생각한다면 하나님은 어떠실까요? 하나님이 냄새를 맡는데 개만 못하시겠어요? 개보다는 나으시겠지요? 그렇다고 하나님의 코가 긴 것은 아니라구요. 코가 있든 없든 하여튼 잘 맡으신다 이거예요. (웃음) 냄새를 맡으실 때는 좋은 것만 맡고 싶어하신다구요. 냄새는 좋은 것만 맡고 싶어하신다 이겁니다. 그다음에 눈이 있으면 말이예요. 눈은 나쁜 것을 보고 싶으시겠어요, 좋은 것을 보고 싶으시겠어요? 「좋은 거요」 또, 귀도 그렇지요? 그리고 손은 어때요? 여자들은 보들보들한 손을 좋아하는 사람이 없을 거예요. 하지만 남자들은 보들보들한 손을 좋아한다구요. 여자들도 스무스(smooth;매끄러운)한 것을 좋아해요? 보들보들하다는 걸 영어로 뭐라고 그래요? 모스트 소프트(most soft;최고 부드럽다)! 어때요? 여자들도 그래요? 여자들은 껄껄하고 우툴두툴한 것을 좋아하지요? (웃음) 어때요? 나는 여자가 아니라서 모르겠어요.
나 하나 물어보자구요. 남자들 손이 전부 다 여자 손처럼 이렇게 아름답고 보들보들한 것이 좋아요, 울퉁불퉁하고 우툴두툴하고 거무스름한 것이 좋아요? 여자들은 어떤 손이 좋아요? 「스트롱(strong;억센)」그러니까 보들보들한 손은 싫다 이 말이지요?
여자들은 남자들이 수염난 것을 좋아해요, 싫어해요? 「좋아합니다」그렇다구요. 하나님이 말이예요, 여러분 여자들보다 하나님이 낫다구요. (웃음) 하나님이 그렇게 만든 것은 다 상대적이라구요. 그래야 조화가 이루어진다 이런 이야기예요.
보라구요. 강한 것하고 유한 것하고 합해야 오래가요, 강한 것끼리 합해야 오래가요? 여러분, 다이아몬드를 갈 때 무엇으로 갈 것 같아요? 저기 우리 주얼리(jewelry;장신구)공장장 왔구만. 다이아몬드를 무엇으로 가나? 무엇으로 갈아? 「다이아몬드로 갑니다」 전부 다이아몬드로 갈아? 다이아몬드도 빠우(광을 내는 일) 같은 것을 하려면 전부 다 천으로 하잖아, 천으로? 공장에 가게 되면 쇠로 가는 것도 있지만, 광을 내는 것은 전부 다 천으로 한다구요.
이렇게 모든 것이 강약으로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그 기계가 돌아가는 데는 샤프트(shaft;축)가 있으면 거기에 메다루를 대는데 그게 뭐냐 하면 바비트(bubbitt;마찰방지용 합금) 같은 것, 납 같은 것, 동 같은 거예요. 남자들은 알 거라구요. 그렇지요? 강한 것끼리 하면 전부 다 며칠 못 간다구요.
여러분, 뼈와 뼈 사이에는 무엇이 있어요? 연골이라는 것이 있어요. 강한 것이 아니라 유한 것이 있습니다. 그렇지요? 그렇기 때문에 여자는 이렇게 매끈매끈하고, 남자 손은 이렇게 우둘투둘해야 기분이 좋다구요.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구요. 안 그래요? 그 대신 남자는 털털하게 생겼기 때문에 보들보들한 것을 좋아한다구요. 우리 엄마처럼 말이예요. 엄마 손이 보들보들해요.
자 여자들, 남자하고 여자하고 손을 잡으면, 남자 손이 보들보들한 것이 좋아요, 억센 것이 좋아요? 어떤 것예요? 여자가 남자 손을 잡을때 남자 손이 좀 억세고 이래야 돼요. 남자가 억세니까 여자는 부드러워야 돼요. 다 그래야 되게 되어 있다구요. 그렇지요? 남자는 키가 커야 되고, 여자는 키가 작아야 돼요. 키 큰 여자를 좋아하는 남자 있어요? 남자가 여자를 올려다보고 얘기하면 남자의 위신이 서요? 여자가 올려다 보고 이야기를 해야지 그렇게 되어 있다구요. 천지가 다 그렇게 어울리게 되어 있다구요.
이렇게 볼 때, 우리가 이 세계에, 더우기 여러분들이 만나게 될 때는, 만나는 데 있어서 반드시 무엇을 중심삼고 만나게 되어 있다구요. 하모니(harmony;조화)가 되는 데는 강한 것 끼리는 하모니가 안됩니다. 강한 것과 유한 것, 넓은 것과 낮은 것이 만나야, 상대적이어야 하모니가 되는 거예요. 이것은 자연적인 이치다 이거예요.
천지만상도 조화를 중심하고 만나게 되어 있어
사람이 웃는 것을 보아도 전부 다 같지 않다구요. 어떤 사람은 횡적으로 웃는 사람이 있다구요. 웃을 때 이렇게 옆으로…. (표정을 지으시며 말씀하심. 웃음) 그건 횡적이라구요. 또, 어떤 사람은 웃을 때 이렇게 웃고 (표정을 지으심. 웃음) 이렇게 웃고, 어떤 사람은 이렇게 웃고, 어떤 사람은 입을 이렇게 하고 웃고, 천태만상이라구요. 어떤 사람은 가죽이 전부 다 올라가게 웃는 사람이 있고, 어떤 사람은 전부 다 내려 오게 웃는 사람이 있다구요. 또, 어떤 사람은 여기는 올라가고, 여기는 내려 오고, 이렇게 전부 다 다르다구요. 걷는 것도 전부 다 달라요. 여러분들이 여기에 2백 명이 있다면 2백 명이 다 같지 않다구요. 다 다르다구요.
자, 그러면 걷는 것은 어떤 것이 표준이고, 웃는 것은 어떤 것이 표준이예요? 그것을 생각해 봤어요? 앉은 것도 전부 다 천태만상이예요. 앉는 것도 전부 다 다르다구요. 얼굴도 전부 다 천태만상으로 생겼어요. 전부 다 같지 않다구요. 그런데 만나는 사람들이 말이예요, 보는 데 둘다 이렇게 보면 얼마나 기분이 이상하겠어요? (표정을 지으면서 말씀하심. 웃음) 반대되는 사람끼리 만나야 된다구요. 이렇게 좁은 사람끼리 둘이 좋아하는 것보다 하나는 좁고 하나는 넓은 사람이 좋아해야 그것이 어울린다는 것입니다. (웃음)
서양에 와 보면 말이예요, 얼굴이 다 좁다구요. 얼굴이 다 좁아요. 왜 그럴까요? 나는 그런 생각을 해요. 아기를 낳은 다음에 엎드려 뉘어서 이렇게 되었다고 생각해요, 그렇다구요. 그러나 동양 사람은 얼굴이 다 넓다구요. 그건 왜 그래요? 반듯이 뉘어서 그래요. 동양에서는 절대 아기를 낳아 가지고 엎어 놓는 법이 없습니다. 반드시 눕혀 놓습니다. (웃음) 여러분들이 동양에 가 보면 틀림없이 대번에 느낀다구요.
여러분들은 잘 모르지요. 선생님은 대번에 느낀다구요. 저 데니스같이 얼굴이 넓적한 사람은 우직스럽고 고집이 많다구요. 고집을 뭐라고 그래요? 「스터번(stubborn)」 동양하고 서양하고 오라고 하는 손짓을 보면, 서양은 오라고 할 때 이러지요? 여러분들 이러지요? 동양은 이렇게 한다구요. 여러분들은 또 가는 것을 컴(come;오다) 이라고 할 때도 있지요. 어떤 때는 컴이라고 하잖아? 「예, 그래요」 (통역자와 말씀하심) 동양 사람들은 그것이 절대 이해가 안 된다구요. '컴'을 '고'라고 하는 것을 이해 못 한다구요. 반대가 되어 있다구요. 반대가 참 많다구요.
여러분들 글 쓰는 것만 해도 그래요. 여러분들은 오른쪽으로 써 가지요? 왼쪽으로부터 써서 바른쪽으로 가지요? 동양에서는 바른쪽에서 써서 왼쪽으로 갑니다. 위에서 아래로 해 가지고 왼쪽에서 바른쪽으로 가지요? 동양에서는 바른쪽으로 간다구요. 생각도 다릅니다. 생각하는 것이 다르다구요. 전부 다 반대로 되기 때문에…. 이 손하고 이 손하고 같아요? 반대지요? 이래야 이게 맞는 거예요. 이거 이렇게 볼 때 같아요? 같지 않다구요, 전부 다. 이렇게 해야 같은 거예요. (행동하시면서 말씀하심)
그러므로 앞으로 동양과 서양이 잘 조화가 되어야 이상세계가 된다는 것입니다. 내 몸뚱이를 중심삼고 볼 때, 발끼리 이렇게 되었으면 조화가 되었다고 하겠어요? 발끼리 만나는 것이 잘 맞는다고 그러겠어요, 발하고 손하고 이렇게 만나는 것이 잘 맞는다고 그러겠어요? 발이 가려울때 발을 긁어 주고 이 얼마나 조화가 잘 되었어요. 가려울 때 긁어 주고 말이예요.이게 좋아요, 이게 좋아요? 여러분들 긁을 때 이렇게 해서 긁어요, 이렇게 해서 긁어요? 어떻게 긁어요? 전부 다 어울리게 되어 있다구요. 길을 걸을 때도 말이예요, 이렇게 걸어요? (웃음) 좋다고 할때 이러나? 이게 좋다는 거예요. 싫다는 이거예요. (행동하시면서 말씀하심) 다 그렇게 어울리게 되어 있다구요. 다 같지 않다구요.
그렇게 모든 것을 볼 때 못 생긴 사람이 있기 때문에 잘 생긴 사람이 빛이 나는 거예요. 여러분들, 잘생긴 미인의 아들딸이 잘생긴다는 법이 없습니다. 우리 딸만 해도 그래요. 어머니의 얼굴은 이렇지만, 우리 딸의 얼굴이 넓적하다구요. (웃음. 박수) 다르다구요. 그렇지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 일대를 한 평면적으로 보면 전부 다 같아 보이지만 그렇지 않다는 거예요. 백 대든 천 대든 전체를 봐도 전부 다 마찬가지로 그렇게 되어 있는 겁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물결은 이렇게 올라갔다 내려갔다 해야 되는 것입니다. 바람이 불 때 '휘익' 이렇게 불지만 물결은 이렇게 된다 이거예요. 물결이 왜 이렇게 이렇게 이렇게 되느냐 하면 바람 때문이예요. 바람이 그렇게 불기 때문에 그렇다는 거예요. (행동으로 보이시며 말씀하심)
여러분, 기차 같은 것을 타면, 옛날에 증기기관차는 이렇게 갔다구요. 이렇게 가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간다구요. 머리가 있기 때문에 간다는 거예요. 머리를 이러고 뱀같이 가는 거예요. 비행기도 곧추 가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갑니다. 그렇지요?
맨 처음에 강하던 것이 대체로 나중에 약해지나요, 강해지나요? 「약해집니다」 그것이 왜 약해져요? 그것은 저쪽으로 밀어 줄 수 있는 힘을 받기 위한 준비다, 이렇게 보는 겁니다. 만약에 그 힘이 없으면 반 작용을 해서 이것이 작용을 못 한다 이거예요. 모든 것이 전부 다 조화를 표준으로 하게 되어 있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만나는 데는 반드시 조화를 이루기 위해서 만나는 거예요. 어떤 것은 짧은 것을 길게 하기 위해서 만나고 말이예요, 어떤 것은 긴 것을 짧게 하기 위해서 만나고 말이예요, 어떤 것은 둘이 납작하게 되기 위해서 만나고, 어떤 것은 원형, 구형이 되기 위해서 만나고, 어떤 것은 동그랗게 되기 위해서 만나는 것입니다.
자, 그러면 여러분들, 통일교회 교인들은 왜 이렇게 만났어요? 보라구요. 여러분들 주위를 보게 되면 얼마나 천태만상이예요? 천태만상의 작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나라 나라도 전부 다…. 여러분들이 만날 때도 개인 개인으로 만났다구요.
통일교인들은 커지기 위해서 만났다
어떤 아가씨의 조상이 걷지 않고 앉아서 사는 경우가 많았다 할 때는 앞으로 후손이 앉아서 살게 되면 망한다는 거예요. 걷기 위한 사람이 태어나야 된다는 거예요. 또, 여기 조상은 전부 다 걷기만 했다는 거예요. 그러면 그의 후손은 전부 다 앉기를 좋아하는 후손이 나와야 돼요. 그거 알겠어요? 그러면 이쪽 후손하고 이쪽 후손하고 이렇게 둘이 만나 누가 많이 걸었느냐 할 때, 이 사람은 걷지 못했지만 그 조상이 더 많이 걸었다면…. 이렇게 전부 다 같지 않다구요.
여러분들 중에 영국 식구들 손들어 봐요, 영국 식구. 영국은 지금까지 세계를 지배하고, 전부 다 이렇게 잘살고 있지만, 앞으로 어떻게 되겠나요? 영국만 잘살라는 법이 있어요? 영국이 올라가기만 해야 되겠어요, 내려오기도 해야 되겠어요? 지금 영국이 내려오는 때예요, 올라 가는 때예요? 요전에 텔레비전에 보니까 북해에서 석유가 난다고 또 올라간다구요? 올라가긴 뭐가 올라가. 나는 그렇게 생각 안 해요. 석유가 나온다고 해서 올라가는 것이 아니예요. 사람이, 좋은 사람이 나와야지…. 알겠어요? 「예」
미국이 지금 올라가지요? 그런데 앞으로 미국을 볼 때 어때요? 젊은 사람들이 전부 다 올라가요, 내려가요? 미국은 올라가고 있는데 지금 보면 젊은 사람들이 어떻게 하고 있어요? 「내려갑니다」 내려가니 죽었지. 살아도 죽은 거라구요. 완전히 쉭-. 그러면 한국 같은 나라는 어때요? 올라가나요, 내려가나요? 「올라갑니다」 올라가요. 한국 젊은 사람들이 어떤 생각을 하느냐? 전부 다 세계에 대한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그게 좋은 거예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높은 산, 히말라야 산맥이 올라가면서 이렇게 올라가는 거예요. 올라가면서 사는 거예요. 알겠어요?
자, 우리 통일교회 교인들, 여러분들은 어떻게 하기 위해 만났어요? 작아지기 위해서 만났어요, 커지기 위해서 만났어요? 「커지기 위해서요」 그게 좋아요? 「예」 보라구요. 그거 좋다구. 나도 큰 것이 좋다구요. 이제 강물로 말하면 큰 호수의 물이 강물이 되어 흘러 내려온다구요. 여기 이 강물이 합수(合本)가 될 때 이렇게 되면 어떻게 되겠어요? 이 강물이 이렇게 되어 가지고 불어납니다. 이것이 불어나지요? 이렇게 흘러가는 거예요. 여기는 소용돌이가 일어납니다.
자, 그런 마찰이 좋은 거예요, 나쁜 거예요?(웃으심) 「좋은 겁니다」그래, 눈물 흘리고 '아이구' 이러는 것이 좋은 거예요? (웃음) 어떤 거예요? 좋은 거예요, 나쁜 거예요? 「좋은 겁니다」 그렇게 울고, 눈물을 흘리고, 전부 다 고통을 받게 되면 커지는 거예요. 고통받으면서 작아지는 것은 나쁘지만, 울고 고통을 받으면서 커지는 것은 좋은 겁니다, 그래요? 「예」 여러분들, 시집가는 것이 좋은 거예요, 나쁜 거예요? 「좋습니다」 왜 좋아요? 처녀들이 시집가기 전에 많이 울어요, 시집가서 많이 울어요? (웃음) 어떤 거예요? 「시집간 후에요」 또, 여자가 시집가기 전 혼자 있을 때 성을 많이 내요, 시집을 가서 성을 많이 내요? 「시집간 후에요」 시집간 후에…. (웃음) 그것이 뭐가 좋아요?
또, 결혼하고 나서 부처끼리 싸움을 하나요, 안 하나요? (웃음) 부처 끼리 싸움을 하다가, 싸움을 하고 나면 어떤가요? 나도 우리 엄마하고 한번 싸움을 해봤으면 좋겠어요. (웃음) 싸움을 했다가도 사랑을 할때는 '내가 나빴다구, 내가 나빴어. 잘못했어' (웃음) 그러고 있다구요. 그러면 다 풀어지는 거예요.
여자들도 그래요. 나는 여자들도 그렇게 보인다구요. 남자가 때려도, 복싱 챔피언같이 아주 뭐 이렇게 하는 것을 좋아하지, 밋밋한 것은 싫어 한다고 봐요. 자극적인 것을 좋아하는 여자가 있다 이거예요. 매도 좀 맞고, 발길에도 좀 채이고, 그 대신 사랑할 때는 안고 그저 사랑해 주는 그런 남자를 좋아한다구요. 그런 얘기는 여러 남자들한테 들었다구요. 그거 사실이예요, 아니예요? (웃음) 어때요? 그렇게 생각하면, 매 맞는 것도 나쁘지 않다구요. 더 자극적인 사랑을 할 수만 있다면 그것은 괜찮다구요. 한 대 맞는 것도 좋다구요. 나는 그렇다고 생각해요. 나는 모르겠지만 그런 여자들이 있다는 거예요. (웃음) 그 말이 맞아요, 안 맞아요?
내가 어떤 때는 축복가정들보고 '야! 너희들 싸움하지 말라’한 것이 생각난다구요. 싸움하지 말라 했으니 싸움도 안 하고 그저 밋밋하고 흐리멍텅한…. 싸움하면서도 가을날같이 푸른 하늘에 둥그런 햇빛 쨍쨍 나는 것 같은 부부하고 싸움도 하지 않고 흐리멍텅한, 영국 기후 같은 그런 부부하고 어떤 것이 좋겠나 할 때, 새파란 하늘, 그저 1년에 몇 번이라도 햇빛이 쨍쨍 나는 그런 하늘과 같은 부부가 더 낫지 않나 생각한다구요. 때로는 맞고 울고 그러다가도 싹 기분 좋게 말하고 그러는 것이 좋다구요, 선생님 생각은. (웃음) 그거 맞아요, 안 맞아요? 「맞습니다」
그러니 싸움하는 것도 다 나쁜 게 아닙니다. 더 사랑하기 위해서 싸움을 하는 것은 좋은 거예요. 그렇지요? 그래 데니스하고 도리스는 싸워 봤어? (웃음) 이런 것을 보게 되면 말이예요, 그거 잘 만났다구요. 그렇게 생각할 때 더 사랑할 수 있는 길이 있다면, 더 조화를 이루고 더 좋을수 있는 길이 있다면 때리면 맞아도 괜찮다 그 말이예요. (웃음) 그거 어때요? 그거 근사해요? 결코 나쁘지 않다구요. 좋다는 거예요.
그러면 결국 그게 뭐예요? 완전을 이룰 수 있는 그러한 과정에는 아무리 복잡하고, 아무리 어렵더라도 그것이 다 좋다는 거예요. 거기에서 변화가 벌어지고 발전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이런 데서 새로운 방향의 힘이 나오고 새로운 비약이 벌어져 나오는 것입니다. 자연적인 세계도 그렇지만, 이 역사 발전도 그렇게 되어 나간다는 것입니다.
통일교회는 복잡하지만 형태를 갖추고 있어
물을 가마솥에 척 부으면 물이 수평선이 되어 가지고 참 예쁘지요? 그렇지만 불을 때면 '부글부글 와글와글 와와' 서로 부딪칩니다. 아래 놈은 뛰쳐 나오고 위에 있는 놈은 아래로 내려가고 그저 '펄펄펄' 이러는 변화 가운데서 새로운 수증기가 발생을 합니다. 거기에서 수증기가 나오는 거예요. 알겠어요? 가만히 있으면 안 나옵니다. 그래요, 안 그래요?
지금 통일교회에 오색 가지 사람들이 만나서 모여 앉아 가지고 이게 뭐예요? 복작복족해요, 좋아해요? 보라구요. 영국 사람들끼리도 하나되기가 쉽지 않은데 독일 사람, 영국 사람, 불란서 사람을 한군데로 모아놓고 하나 만들겠다 하는 거예요. 구라파 사람들만이 아니예요. 동양 사람들까지 갖다 섞어 놓았다구요. 말도 통하지 않으니 얼마나 지장이 많아요? 오라고 하는데 가니 얼마나 기가 막혀요? (웃음) 전부 다 반대예요. 그게 문제라는 겁니다.
여러분들, 태양이 빛나는 것이 뭣 때문이예요? 태양 가운데서 전부다 가만히 있겠어요, 그저 요동치겠어요? 가만히 있겠나요, 움직이겠나요? 움직이기 때문에 빛이 안 나는 거예요. 달이 빛나요? 「아니요」 왜? 그것은 가만히 있으니까 빛이 안 나는 거예요. 여러분, 세상에서 났다하는 사람들을 보면 말이예요, 나라를 지도하는 이런 사람들은 단련을 받은 사람들이예요, 그저 살랑살랑 이렇게 해 가지고 아첨이나 하는 그러는 사람이예요? 어떤 사람이예요?
여러분들, 큰 나무를 좋아해요, 작은 나무를 좋아해요? 「큰 나무요」 큰나무를 왜 좋아해요? '뭐 크니까 좋지' 하겠지만, 간단한 것이 아니예요. 큰 나무가 되기 위해서 많은 수난을 겪었다는 거예요. 그 수난을 극복했기 때문에 커졌다는 것을 알아야 돼요. 알겠어요? 「예」 그래서 뿌리니 가지니 뭣이니 하는 모든 것은 운동하는 것이 복잡하다는 거예요.
그럼 통일교회가 이제 앞으로 세계적으로 클 수 있는 나무 종자 같아요, 그렇지 못 할 종자 같아요? 「클 수 있는 종자요」 왜? 어째서? 그것을 이야기하면 복잡하지만, 복잡한 통일교회가 마음대로 되는 것 같지만 그래도 통일교회 형태를 갖추고 있다는 거예요. 전부 다 도망갈 것 같은데 안 가고 박혀 있거든요. 도망가라고 도망가는 법까지 가르쳐 줬는데도 안 가고 붙어 있다는 거예요. 하나 하나 보면 다 도망갈 것 같은데 말이예요, 다 붙어 있다는 거예요. 복잡 하지요? 통일교회가 복잡해요, 안 복잡해요, 안에 들어와 보니까? 매우 매우 복잡하다구요. (웃음) 그래도 좋아요, 안 좋아요? 「좋습니다」 왜 그것이 좋아요? (웃음) 그럼으로써 우리 힘이 커 가기 때문에.
자, 통일교회 여기에 더 복잡한 것이 들어오기를 원해요, 들어오지 말기를 원해요? 자꾸 더 잡아 넣으려고 그래요, '아이고, 복잡하니 싫다’고 그래요? 자꾸 더 잡아 넣으려고 그래요, 차 버리려고 그래요? (웃음) 어때요? 지금 이렇게 복잡한 것도 골치가 아픈데, 전도를 더 해 가지고 그저 별의별 사람 다 끌어들이려고 그러니 얼마나 복잡하겠어요? 그런데 그것을 좋아하거든요. 그러려면 그러지요? 「예」 그래, 뭐가 되려고 그래요?
보라구요. 땅끝에서 만나고 말이예요, 맨 지옥에서 사는 사람들이 하나님을 만나겠다고 야단하고 있다 이거예요. (웃으심) 그러면 하나님이 통일교회를 만나려고 그래요, 안 만나려고 그래요? 「만나려고 합니다」 또, 여러분들은 하나님을 만나려고 그래요, 안 만나려고 그래요? 「만나려고 합니다」 그것이 이상하다구요. '아이고, 사람이 하나님을 만나면 좋기만 할 것이다'라고 생각을 했나요, 복잡하고 눈알이 빠져 나오고, 코가 찌그러지고, 귀가 떨어지고, 다리가 이렇게 될 것이다'라고 생각을 했나요? 어떻게 생각했어요? 지금 영국 내의 통일 교회도 이렇게 복잡한데…. 하나님이 얼마나 큰가요? 그 큰 하나님을 만났을 때는 여기 영국 교회보다 더 복잡하겠어요, 덜 복잡하겠어요?
여러분들, 하나님을 만나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기가 막히다고 생각했어요? 어떻게 생각했어요? 거 편하다는 말이예요, 복잡하고, 머리 아프고 더 힘들다는 말이예요? 더 복잡하겠어요, 덜 복잡하겠어요? 「더 복잡합니다」 더 복잡한 것을 여러분들은 좋아해요? 「예」 뭐가 '예' 야? 여러분들이 하나님을 만나면 더 복잡하고, 더 혼돈스럽고 그 범위가 굉장하다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복잡한 것을 극복하게 되면 탄탄한 하이웨이가 생겨
자, 여러분들이 혼자 그저 벌이나 하고 살 때는 그렇지 않았는데, 레버런 문을 만나 가지고 벌이를 하니까 복잡하지요? 경제활동을 하는 것이 말이예요. 그래 그것이 좋은 거예요, 나쁜 거예요? 「좋은 겁니다」
자, 영국 교회도 복잡한데, 레버런 문이 이렇게 하라 해도 그 복잡한 것을 다 해낼 수 있었는데, 만약 하나님이 '오늘부터 펀드레이징하자!' 할 때는 어떻겠어요? 레버런 문이 명령하는 것보다 작겠어요, 크겠어요? 「모어(more)」얼마나 커요? '모어'라는 것이 얼마예요? 여러분들이 말하는 모어가 몇 개나 될 것 같아요? 백 개 들어가겠나, 천 개 들어 가겠나? 펀드레이징이 보다 커졌다 할 때 여러분들 그렇게 할 자신들 있어요?
자, 보통 때는 이렇게 일을 해도 되는데, 레버런 문이 명령을 할 때는 이렇게 해야 되고, 하나님이 명령을 하실 때는 '아이구구-'이러면서 나가기 전에 들어오려고 한다는 거예요. (웃음) 눈이 돌고, 귀가 번쩍 뜨이고, 뭐 오관이 다 정지를 할 텐데, 그래도 여러분들 참고 할래요?
그러면 여러분들, 만나는 데는 어떻게 만날래요? 단순하고 쉬운 곳을 찾아가서 만날래요, 복잡하고 어려운 곳을 찾아가서 만날래요? 응? 「복잡하고 어려운 곳요」 복잡하고 바쁜 곳? 「예」 그게 사실이예요? 「예」 나는 못 믿겠다구요. (웃음) 어때요? 사람의 본심이 복잡하고 바쁜 것을 좋아해요? 「예」 그러니까 문제가 크다구요.
통일교회에 들어오니까 복잡하지요? 그리고 바쁘지요? 잠을 잘 사이도, 밥을 먹을 사이도 없다구요. 아침에 변소에 가 있으면 '빨리 나와라, 빨리! 빨리! 시간없다!' 하고 재촉을 한다구요. (웃음) '야! 이거야, 살아 먹겠나. 아이구!' 이러는 거예요. 그래도 살아 먹을 만해요? 「예」 여러분들 마음이 '그래도 좋다' 그래요? 「예」 그렇게 되면 앞으로 더 복잡한 것을 만나겠어요, 쉬운 것을 만나겠어요? 더 혼란한 것을 만나겠어요, 더 편한 것을 만나겠어요? 「복잡한 것요」 그래 가지고 뭐예요? 뭐가 그렇게 좋은 거예요? 그러면 점점 큰다구요. 크는 것이 다르다구요. 그렇게 가는 사람은 큰다 이거예요.
자, 앞을 내다 볼 때 복잡하지만, 만일 기회를 한번 잡게 되면 하이웨이(highway;고속도로)가 생긴다는 겁니다. 요즈음 하이웨이 닦는 것을 가만히 보니까 '아이구' 그것이 뭐 그렇게 복잡한지. 무슨 다리를 놓고, 뭐 파고, 뭐 어떻고, 사람이 메어 나르고 이 놀음을 다 한다 이거예요. 그렇지만 뒤에서 쓱 보면 멋진 하이웨이가 생겨난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그것이 힘이 들고 복잡할수록 튼튼한 하이웨이가 닦아진다 이겁니다. 그래서 우리도 다시는 누가 수리를 안 해도 영원히 남아질 수 있는 하이웨이를 만들 생각입니다. 알겠어요? 그래서 많이 복잡해도 좋고, 많이 나빠도 좋다는 거예요.
자, 이것을 누가 이 이상 더 참고 할 수 없는 것으로 만들어 놓으면, 이 사람들은 언제나 추앙의 대상이 되고, 찬양의 대상이 되고, 하늘땅이 전부 다 기억하는 사람들이 된다는 것입니다.
자, 어디에서 일하는 게 더 복잡하겠어요? 한국에서 일을 하는 것하고, 서구사회에서 일을 하는 것하고 어떨 것 같아요? 서구사회에서 하는 게 더 복잡하지만 이것을 극복하게 되면 극복한 만큼 전부 다 서구 사회에 통일교회의 하이웨이가 닦아지는 거예요. 앞으로는 말이예요, 이 방향을 공산세계까지 소화하게끔…. 공산세계까지 전부 소화해야 되는 거예요. 그때는 서구사회보다 더 복잡하겠어요, 덜 복잡하겠어요?
자, 공산세계를 다 하고 난 다음에 지옥으로 가자 할 때는 어떻게 하겠어요? 지옥으로 가겠어요? 그래, 그것도 소화시키고 가자 이거예요. 알겠어요? 그러면 여러분들은 지금보다 더 복잡한 것을 좋아하고, 더 바쁜 것을 좋아해요? 「예」 왜? 어째서? 크고 영원한 것이 남아지기 때문입니다. 알겠어요?
그래서 통일교회 선생은, 통일교회 책임자는 레버런 문 외에는 될 사람이 없다구요. 영국 여왕이 통일교회 선생 노릇 해먹겠어요? 못 하겠어요, 참고 하겠어요? 「못합니다」 (웃음) 그리고 미국 대통령에게 갖다 주면 해먹겠어요? 「아니요」 또, 코시긴이나 브레즈네프에게 갖다 주면, 아이구 이거 참 좋다고 하겠어요, 도망을 가겠어요? 세상의 누구도, 어머니 아버지도 다 반대를 한다 이거예요. 하나님도 그렇고, 레버런 문도 오지 말라고 이런다구요. 너희들 오면 고생한다고 오지 말라고 한다구요.
하나님의 왕자 왕녀가 되려면
그러니 그게 무엇이 되는 거예요? 그게 졸업만 하는 날에는 멋진…. 어떤 사람이든 통일교회에서 패스(pass;통과)만 하면 돈이 필요 없는 사람이 된다구요. 무슨 말이지 알겠어요? 돈은 언제나 벌 수 있는 거예요. 나는 돈 걱정 안 해요. 그다음에는 무엇이냐 하면, 친구가 필요 없고, 사람이 필요 없습니다. 사람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만들 수 있다 이거예요. 친구도 언제든지 만들 수 있다 이거예요. 친구가 필요하면 친구를 만들고, 사람이 필요하면 사람을 만들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 통일교회 사람들은 결혼을 걱정하지 않아요. 남자로 태어나도 결혼이 문제고, 여자로 태어나도 결혼이 문제라구요. 그런데 통일교회에서는 결혼할 상대가 세계의 남자 여자이기 때문에 어디든지 있어요. 세계의 남자 여자를 몇백 국가에서 뽑아 올 수 있다 이거예요.
인생살이에 있어서 돈 문제를 해결하고 사람 문제를 해결하고 사랑 문제를 해결하면 다 된 거예요. 그다음에는 희망이 있으니 당당하다구요. 영원한 희망을 가지고 있다구요. 여기서부터 하나님 앞에까지 내가 받들고 갈 수 있는, 하나님 앞에 자랑할 수 있는, 하나님께 '이렇죠! 예?’하면 '그렇다' 할 수 있는 희망을 가지고 있는 거예요. 그렇지요? 여러분들 무슨 희망을 가졌어요? 「좋은 가정요」 좋은 가정이 아니라 하나님의 공주요, 왕자 되는 희망을 가졌다구요. 여러분들이 뭐라구요? 「하나님의 공주, 왕자요」 하나님의 공주와 왕자. 정말 그래요? 「예」 하나님의 왕자가 무슨 걱정이 있어요?
내가 거지 옷을 입고, 절름발이가 되었다 하더라도 말이예요, 그거 얼마나 멋져요? 그거 아주 극적이라구요. 역사상에 이렇게 좋은, 영화에 아주 스릴 있는 한 장면에 나오는 배우가 될 수도 있는 거라구요. 한번 생각해 보라구요. 얼마나 신나는 일이예요? 그래, 진짜로 왕자고 공주예요? 여러분들 진짜로 그래요? 여러분들이 진짜 공주고 왕자예요? 「예」 정말 그렇다 이 말이예요?「예!」
여기 영국 여왕의 아들을 볼 때…. 그 아들 이름이 뭐예요?「찰스요」잘생기지도 못했더구만! 찰스인지 누군지 말이야, 잘생기지 못했는데 영국 사람은 미남이라고 한다구요. 미남은 무슨 미남이예요? 그래, 좋은 게 뭐가 있어요? 여왕의 아들이란 게 뭐예요? 영국에서는 제일이예요. 여러분들이 그런 내용을 가지고 하늘 앞에…. 하늘의 왕자와 왕녀가 지금 있어요? 하나님에게 지금 왕녀 왕자가 있어요? 「아니요」 그러면 누가 하나님의 왕자 왕녀가 되어야 되겠어요? 「저희요」 그래, 지금부터 택하는 거예요.
자, 그러려니, 그 나라의 모든 사정을 전부 다 통하고 그렇게 하려니 펀드레이징을 하고, 여기도 가 보고, 저기도 가 보고 그러는 거예요. 다 내 일이예요. 전부 다 내가 관리를 잘 하려니 이곳도 가 보고, 저 동네도 가 보고, 빈민굴에도 가 보고, 고관집에도 가 보고, 이러면서 다 배워야 된다 이거예요. 내가 이렇게 벌어서 나라의 사람을 먹이고, 내가 이렇게 사랑을 해서 나라의 사람을 찾는다, 사랑으로 기른다 이거예요. 그래야 될 것이 아니예요? 나만 살기 위해서 그러는 것은 자격이 없어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복잡하고 어려운 일에 부딪히더라도 그것을 소화할 수 있어야 그 나라의 왕자요, 그 나라의 왕녀가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아버지이니까 아버지의 싸움터에 내가 대표로 나가서 싸울 사람이라고 생각하라는 거예요. 하나님이 전쟁을 하면 하나님이 싸우는 싸움터의 제일 격전장에 아들로서 나가서 싸운다는 이런 자부심을 가져야 됩니다. 그러한 내가 되기 위해서는 이런 훈련을 한다고, 이렇게 복잡하고 바쁜 길을 간다고 생각해야 되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통일교회는 일생을 투입할 가치가 있는 곳
여러분이 일본에서도 만나고, 뭐 세계 각국 사람들이 전부 다 통일교회에서 만났습니다. 레버런 문이라는 사람도 만났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었다구요. 싫든 좋든 만났다구요. (웃음) 그래, 우연히 만난 것이 아니라구요. 여러분이 40억분의 1이 되는 레버런 문을 만났다는 것은 뭐냐? 40억이란 사람을 거쳐 가지고 만났다고 생각하라는 것입니다. 40억분의 1이니 내가 보통 사람이 아니라구요. 수수께끼의 인물이라구요. 사실이 그렇다구요. 그렇잖아요? 이상한 사람을 만났지요? 내가 이상한 사람 아니예요? 세계에서 나를 이상하게 알잖아요? 그렇지요? 홈 오피스(Home Office;내무성)에서는 말이예요. '통일교회는 모를 것이 많고, 신비로운 교회이기 때문에 두고 봐야 된다' 이러고 있다는 말도 들었다구요.
자, 그러니 레버런 문은 아주 뭐 20세기 후반기에서 수수께끼 인물이라구요. (웃음) 여러분들이, 영국은 선생님이 많고 말이예요, 종교지도자도 많고 켄터베리 대주교도 있고, 학자도 많은데 왜 하필이면 동양 사람, 통역을 내세워 말을 하는 레버런 문을 따라가느냐 이거예요. 그것이 수수께끼라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곱다고나 그래요? 욕을 하고, 천대를 하고, 전부 다 밤낮으로 일을 하고 쉴 새 없어서 언제나 잠이 모자라요. 바쁘고 쉴 새 없어도 붙어 있거든요. 그게 이상하다는 겁니다. 전부 도망을 갈 텐데 가만히 있거든요. 폭동이 일어나고 데모라도 벌어져야 할 텐데 가만히 있다는 거예요. 양같이 이렇게 가만히 있다는 거예요. 그것이 참 이상하다는 거예요. 안 그래요? 여러분들은 안 그래요? 「그렇습니다」
여러분 자신들도 가만히 생각해 보면 '내가 왜 이러고 있어? 이렇게 고생을 할 것이 뭐야?’할 것입니다. 여러분 자신들이 생각해도 이상할 거예요. 그렇지요? 「예」 그렇다고 뭐 선생님을 고맙게 따라가려고 해요, 안 따라가려고 해요? 「따라가려고 합니다」 어째서? 그것을 알아야 돼요. ‘아!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이 우리에게 일을 시켜 먹으려고 하는구나' 하는 것을 안다구요. 왜 그러겠어요? 「사랑하기 때문에」 사랑 인지 뭔지 알 게 뭐예요? (웃음) 지내 봐야 알지요. 죽어서 영계에 가봐야 알지, 당장 1년 이내에 끝나요? 사랑은 무슨 사랑이야! 여러분들이 그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나는 모르지만. 이 길을 만나기 위해 무한히 힘을 들인 역사가 있다는 거예요, 역사가. 알겠어요? 그러한 긴 뿌리가 달려 있다 이거예요.
자, 나 혼자 통일교회에서 나가게 되면 고무줄을 달아 가지고 끄는 것같이 이쪽에서 무엇이 끈다구요. 그래서 나가다가, 조금 가다가 '어- 어-' 이러면서 또 들어오게 된다는 거예요. (웃음) 나가려고 생각하게 되면 뭐가 끈다구요. 여러분들 그런 것을 느껴 봤어요? (웃음) 느껴 봤어요? 「예」 전부 다 선생님 배반자들이야, 배반자들. 「아닙니다」 나가겠다고 배반하는데 그거 별거 있어요? 소생적인 배반을 했지요? (웃음) 소생적 배반이나 장성적 배반이나 완성적 배반이나 다 마찬가지예요. 그렇다구요. 나가려고 하면 아주 아쉽다는 거예요. 이상하다는 겁니다. 나가려고 생각을 하면 참 이상하다는 거예요. 무엇이 끌고, 진정이 안 되고 말이예요. 그래서 한번 나갔다가는 들어오고 싶은데 마음대로 못 들어옵니다.
일단 나가 보면 '야, 통일교회가 가는 길이 참으로 귀하고 훌륭한 길이구나' 하는 걸 비로소 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렇게 만났다는 사실이 우연한 것이 아닙니다. 알겠어요? 수많은 경계선을 넘어 왔다는 것을 알아야 돼요. 적군에게 많은 사격을 받으면서 전부 다 쓰러졌는데도 내가 남아 가지고 이렇게 만났다고 생각해 보라구요.
그것을 보면 내 일생이 너무나 짧다는 겁니다. 내 일생은 너무나 짧다 이겁니다. 내 일생을 투입하더라도 이것은 가치가 있다 하는 것을 여러분들이 알아야 된다구요. 내 시대에 있어서 비로소 인류가 바라는 소망의 꽃이 피고, 인류가 바라는 사랑의 꽃이 피고, 인류가 바라는 행복의 꽃이 필 수 있다고 생각하라는 거예요. 그래서 그 꽃이 피고 향기도 나고, 열매가 맺힐 수 있다 이거예요.
열매맺는 것은 여러분들 혼자는 안 된다는 거예요. 선생님을 만남으로 말미암아 가능하다는 거예요. 아무리 처녀가 잘났더라도 시집을 가지 않으면 안 되는 것과 마찬가지라구요. 알겠어요? 꽃이 피게 되면 향기는 나지만, 벌이 날아와서 조화를 벌여 줘야 열매를 맺는 거예요. 벌은 입으로 단 것을 빨지만 그 꽁무니는 쏜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단것을 가지고 있는 데는 화살이 있더라 이거예요. 알겠어요? (웃으심)
통일교인은 쓴맛 단맛을 다 가진 사람이 되어야
'통일교회가 좋기는 좋지만, 아이고, 이것은 싫어!' 하면 안 돼요. 그렇다구요. 알겠어요? 아무렇게나 해도 좋아해야 돼요. 쏘든 빨든 감사해야 된다 이거예요. 그러면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있어요. 알겠어요? 「예」 여기 통일교회에 들어와서 단맛을 알았고, 쓴맛을 알았다 이거예요. 그런데 단 것은 좋은데 쓴 것은 싫다, 안 받는다 하면 안돼요. 그 둘이 조화가 되어야 돼요. 조화가 되어야 된다는 겁니다.
단 것하고 아주 쓴 것하고 합해서 조화가 되면 어때요? 그것은 좋을 때도 먹을 수 있고, 슬플 때도 먹을 수 있습니다. 단 것은 좋을 때만 먹고 슬플 때는 못 먹는 거예요. 조화되어야 되는 거예요. 지남석은 플러스 마이너스 양극으로 되어 있다구요. 혼자 있을 때는 작용을 하지 않아요. 가만히 있다구요. 그렇지만 마이너스가 생기면 플러스가 마이너스를 향하고, 플러스가 오면 마이너스가 작용한다는 거예요. 극이 생깁니다. 또, 암만 잘라 놓아도 전부 다 플러스 마이너스가 생긴다는 거예요. 조화가 되어 있다구요. 어디에나 조화되어 있어요. 혼자 있을 때는 가만히 있다구요.
여러분도 지남석같이 이렇게 쓴 것 단 것이 조화가 되었으면, 가만히 혼자 있지만 말이예요, 플러스 되는 하나님이 오게 되면 끌어당긴다구요. 우리의 뜻을 위해서 전부 자기의 소성을 닮은 것이 있으면 막 끌어다가 밤을 새워 가면서…. 통일교회 교인들은 쓴 맛도 있고, 단맛도 있다구요. 여자들을 가만히 보면 참으로 재미있고 그래서 어떤 남자가 보고 마음대로 할 것 같아서 말을 해보면 아이구, 말로써 마음대로 할 것 같은데, 다 들을 것 같은데, 절대 안 통한다는 것입니다. 그게 단맛이예요, 단맛! 마찬가지다 이거예요. 그래요, 안 그래요? 「그렇습니다」 그러니까 진짜 지남석이 되려면 어디를 가더라도 변하지 않아야 돼요. 어디든지 통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진짜 지남석을 원해요, 거짓 지남석을 원해요? 「진짜요」 뭐가 되어야 한다구요? 「진짜 지남석」 쓰기도 하고 달기도 해야 된다 그 말이라구요? 「예」 또, 그렇다는 말은 선생님은 좋기도 하고 나쁘기도 해야 된다 그 말이라구요. 그렇지요? 「아닙니다」 좋기도 해야 되고 무섭기도 해야 된다구요. 그렇지요? 「예」 그래, 선생님이 입을 다물고 있으면 좀 무섭다구요.
사람은 같은 사람인데 말이예요, 여기 도리스를 보면 고집도 세고, 어떤 남자든지 주관을 하려고 하는데 선생님은 마음대로 못 한다구요. 이거 주관할 것 같은데 말이예요. 그게 이상하다구요. (웃음) 그것이 왜 그래요? 어떤 건가 한번 물어 보라구요. 거기에는 뭐가 있다구요. 마음대로 못 한다구요. 그것이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인격자는 좋기만 해 가지고 안 됩니다. 불의에 대해서는 무자비해야 돼요.
여러분들, 쓴 사람이 될래요, 단 사람이 될래요? 「둘다요」 (웃음) 그래! 단맛을 소화시킬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된다구요. 쓴 맛을 소화시킬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된다구요. 그러다 보니 단맛 쓴 맛을 겸해야 된다구요. 알겠어요? 엊그제도 내가 이야기를 했지만, 쓴 약이라는 것은 단맛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해요. 단맛이 있어요. 끝이 되면 단맛과 통한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사람이 좋기만 해도 안 된다 이거예요. 사리를 벗어나 가지고 마음대로 하면 안 된다 이거예요. 매섭고 쓴 데도 있어야 된다구요. 통일교회 사람은 말이예요, 주기만 하는 사람이 되어서는 안 된다 이거예요. 달라고 할 줄도 알아야 된다구요. 알겠어요? 그러니까 천 사람 만 사람한테 받고, 천 사람 만 사람한테 줄 수 있어야 돼요. 그래야 사는 거예요. 주고받아야 되는 거예요.
한 남자와 한 여자가 부부로 만나는 것은 기적
자, 그러면 여자로 태어나서 남편을 만나는 것이 쉬운 거예요? 여러분, 만나는 것이 쉬운 거예요, 갈라지는 것이 더 쉬운 거예요? 그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어느 것이 더 쉬운 거예요? 「……」 그리고 만날 때부터 전부 다 걱정을 하고 만나는 사람이 있어요? 「아니요」 그리고 갈라질 때는? 기뻐 가지고 갈라지나요, 걱정하고 갈라지나요? 어때요? 「걱정하고…」 그러니 어떤 것이 쉬워요? 그걸 알아야 돼요. 만날 때 울고불고 하면서 만나는 사람은 없다구요.
그다음에 부처끼리 갈라질 때 웃으며 갈라져요, 울며 갈라져요? 그걸 알아야 됩니다. 만나는 것보다 갈라지는 것이 더 어렵다는 것을 알아야 돼요. 더 어렵다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만나는 것은 얼마든지 만날 수 있더라도, 갈라지는 것은 마음대로 갈라질 수 없다 그말이라구요.
남자 여자 둘이 만날 때 역사의 수천 수만의 복잡한 환경, 수많은 사람 가운데서 만났기 때문에 기적이라는 거예요. (앞에 앉은 사람을 가리키며) 너 이번에 결혼을 했지? 안 했어? 만나는 것이 쉬운 게 아니라는 거예요. 너 결혼을 했지! 브라이언을 보게 되면 말이야, 얼굴도 너와 갖지 않고…. 그래도 만났다는 것은, 이게 뭐 통일교회에서 만났다는 것은 하늘까지 들어간다구요. 섭리역사가 들어갔다구요. 이중이 됐다 이거예요. 여기에 안 들어왔으면 못 만나는 것이 아니냐! 통일교회에 들어왔기 때문에 만난 거거든요. 통일교회에 안 들어오면 못 만나는 거예요. (녹음이 잠시 끊김)
물이 싫다고 해도 모이게 마련이라구요. 또, 저기압이 이동하게 될 때는 고기압에서 모여지기 마련이다 이거예요. 저기압은 저기압대로 있어라, 고기압은 고기압대로 있어라, 그렇지 않다구요. 고기압은 저기압을 향해서 찾아가야 되고, 저기압은 고기압을 만나 환영해야 된다 이거예요. ‘야 이놈의 물아, 이 폭포야, 왜 떨어져? 올라가지!' 올라가는 폭포를 보면 얼마나 좋겠어요? 그렇게 올라가는 폭포가 세계에 하나라도 있으면 그것이 폭포 중에 제일 귀할 거라구요. 그렇지요? 뭐 나이아가라 폭포가 문제가 아니라구요. 그저 한줄기 이만큼 지극히 가는 폭포라도 그렇다는 거예요. 그것은 남하고 같지 않기 때문에 귀하다는 거예요. 그것을 알아야 돼요.
너 국제결혼을 했지? (앞에 앉은 사람을 가리키며 말씀하심) '보통 영국 사람은 영국 사람하고, 백인하고 해야 할 텐데 말이야, 백인 여자가 왜 흑인 남자하고 했어?' 하게 될 때는 '폭포가 거꾸로 올라가기 위해서 했다' 그러라는 거예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결혼은 같은 결혼이지만 내게는 다르다. 거꾸로 되어 있기 때문에 결혼 중에 제일이다' 그런 마음을 가지라는 거예요. 그런 아량을 가진 여자가 되어 있다면 훌륭한 아들딸들이 태어난다 이거예요.
복잡한 인간관계에서도 참고 소화시키면 큰 것을 얻을 수 있어
자, 병아리를 많이 품은 닭은 날개깃을 이렇게 좁혀야 돼요, 펴야 돼요? 「펴야 됩니다」 넓으면 병아리 새끼가 많이 품기기 마련이다 이거예요. 마찬가지예요. 알겠어요? 오늘 여러분이 사람을 만나게 될 때, 얼굴이 이렇게 동그랗게 생긴 사람이 넙적한 사람을 만나고, 머리가 누런 사람, 금발의 남자를 만날지도 모르지요. 그렇지만 그 만나는 것이 전부 다 무슨 인연이 있다는 거예요. 하루를 만나는 데도 인연이 있어서 만난다 이거예요. 여기 저 옴(데니스 옴)같이 말이야. 우리들은 모르지만 그 무슨 인연이 있어서, 더 큰 것이 있기 때문에 만났다고 생각하라는 거예요.
둘 사이에 복잡한 것이 많으면 그 복잡한 것을 소화하고 넘어가게 되면 멋진 것입니다. 알겠어요? 또, 일본 처녀들, 일본 사람을 만나 가지고 보게 되면 전부 사고방식이 다르다구요. 그럴 때 둘이 만나 가지고 어렵고 힘든 것을 나쁘게 생각하지 말라는 거예요. 이것을 소화시킴으로 말미암아 더 큰 것이 생겨난다 이거예요. 미래에 더 큰 것이 생겨 난다고 생각하라구요.
영국 여자가 일본 여자를 그렇게 대해 주면 일본 여자가 영국 여자를 푸대접하지 않고 좋은 대접을 하고 '아! 영국 여자들은 좋은 여자들이다. 영국 나라는 좋은 나라다'라고 생각하는 거예요. 그래 가지고 그 여자가 결혼해서 아들딸을 낳았다면, 그 딸이 일본의 황태자하고 결혼을 해서 황태자비가 돼 가지고 그다음에는 그 아들딸들이 일본의 왕이 되었다 할 때는 말이예요, 영국이 어려울 때 살려줄 수 있는 길도 열릴 수 있다는 거예요. 나라가 망할 운세에 처해 있을 때에는 거기에 나라를 흥하게 할 수 있는 길도 있을 수 있습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렇게 생각하는 거예요.
둘이 만나 가지고, 이 문제를 넘어서면 앞으로 세계에 행복한 문이 열릴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알겠어요? 그것이 없다고 단언할 수 없다구요. '그런 일이 어디에 있느냐?' 할 수 없어요. 여러분들이 전도를 나갔는데 어떤 사내가 와서 짓궂게 굴고, 못 살게 굴면 ‘아이고, 골칫거리야'라고 할지 모르지만 그 사람이 무슨 복을 갖다 줄지 모른다는 거예요. 이렇게 생각하고 만나는 사람하고, ‘그 녀석 만나면 뭐해’하고 만나는 사람하고 얼마나 차이가 있느냐 이거예요.
자, 잘라 버리는 사람하고 기다리고 참고 넘어가는 사람하고 어떤 사람이 더 희망적이예요? 행복이 찾아올 때 좋은 사람을 통해서만 찾아 오느냐, 나쁜 사람을 통해서 찾아오느냐? 그 비율이 절반 절반이겠느냐, 좋은 사람을 통해서 찾아오는 것이 더 많겠느냐? 여러분들, 소설 이야기가 재미있어요, 사실 이야기가 재미있어요? 「사실요」 현실이 그렇기는 하지만 재미있기는 소설이 더 재미있다구요.
그러면 참사람과 거짓 사람이 어떻게 다르냐? 거짓 사람이 나타날 때 거짓으로 나타나느냐, 참으로 나타나서 대하게 되느냐? 어떤 거예요? 반드시 좋은 사람으로 가장해 가지고 나를 이용하려고 하는 것은 나쁜 사람이라구요. 이용하려는 사람은 좋게 나타난다는 거예요. 사실을 그냥 그대로 나타내면 감각이 좋지 않다는 거예요. 이게 무뚝뚝하고 말이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좋게 나타나는 사람은 좋은 사람이 많지 않다는 거예요.
그렇게 거짓으로 나타난 사람은 한번 꼬집어 보라는 거예요. 꼬집어 보면 대번에 안다는 거예요. (웃음) 대번에 왕왕 거린다구요. 그렇지만 진짜 사람은 이렇게 해도 씩 웃고 반응이 같다구요. 알겠어요? 하나님이 계시다면 하나님은 어떤 사람을 좋아하시겠어요? 여자로 말하면 아주 사교적이고 얘기를 해도 살살살살 귀맛 좋게 하고, 눈맛 좋게 모양을 내고 하는 여자를 좋아하시겠나요, 뚱 해 가지고 '그렇소! 당신 나쁘오' 하는 여자를 좋아하시겠나요? 「전자요」 마찬가지라는 거예요.
그러면 아까 말한, 조금 기분이 나쁘다고 잘라 버리는 사람하고, 기분이 나쁘더라도 소망을 가지고 역사를 두고 후손을 생각하고, 우리 나라가 좋을 수 있다고 생각하고 이렇게 참는 사람을 볼 때 하나님은 어떤 사람을 좋아하시겠어요? 처음이예요, 나중이예요? 「나중요」 그렇기 때문에 참고 기다리는 사람이 승리한다는 말이 나오는 거예요. 알겠어요? 그게 무슨 말인지 알겠지요? 「예」
오늘을 보고 살지 말고 내일을 보고 살라
그러면, 우리들이 만났는데 우리들이 이제 무엇을 해야 되느냐? 이렇게 만난 것은 보통 인연으로 만난 것이 아니예요. 세계사적인 인연으로 만났는데 우리들이 어떻게 해야 되느냐? 어떤 입장을 취해야 되느냐? 참고 기다리는 입장을 취해야 됩니다. 참고 기다리는 입장을 취하는 단체는 무서운 단체가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복잡하고 이렇게 바쁘게 해서 뭘하느냐? 하나님이 만나 가지고 뭘하느냐? 말할 수 없는 큰 미래를 하나님은 구상하고 계시기 때문에 구상한 것이 전부 다 나타날 때까지 기다려 보자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참아야 되는 거예요.
시작할 때부터 큰 일을 계획해서 하나님이 10년, 20년을 거쳐 일생을, 10대까지 걸려서, 10대에 가서 비로소 했다 할 때는 하나님이 그걸 누구에게 주겠어요? 1대부터 2대, 3대, 4대, 5대, 6대, 쭉 해서 10대까지 참으면서 기다려 가지고 만난 그런 조상을 따라 가지고 이 모든 것을 하나님이 상속해 준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지극히 이론적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래 될수록 좋습니다. 오랜 역사를 참고 기다리는 사람이 주인이 되는 것입니다. 그 말을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여러분들이 지금까지 선생님을 만난 것도 잘했지만, 만나 가지고 '아이구' 하면서 속단하지 말라구요. 이런 인연 가운데 만났으면 10년, 20년, 30년, 40년, 50년을 기다리고, 1대, 2대, 3대를 거쳐서 큰 계획을 세우고 그 계획이 이루어져 끝날 때까지 참고 기다려야 돼요. 그런 사람이 있다면 그는 보다 기록적인, 보다 굉장한 것을 만날 것입니다. 보다 놀라운 것을 만날 것입니다. 그럴 것 같아요? 「예」
만일에 하나님의 뜻이 없다고 합시다. 하나님의 뜻이 없고 우리 인간끼리 이렇게 만나 가지고 그렇게 환영을 하고, 그렇게 큰 것을 바라고 기대를 걸고 나가자 하면 하나님이 찾아와 가지고 우리를 사용해서 축복을 해줄 길이 있다고 나는 봅니다. 알겠어요? 「예」
큰일을 계획할 것입니다. 크고 굉장한 것을 이루는 데는 굉장한 길을 닦아야 돼요. 여러분들은 통일교회를 믿고 가는 데 몇 대나 갈 거예요? 이걸 놓고 기도해요? '억천만 대 가더라도 변하지 않고 목숨을 다 바쳐 가지고 인류 발전을 위해서 기다릴 수 있는 우리 후손이 되게 하소서' 그런 기도를 해요? 그런 생각을 하면서 일을 해봤어요? '1대가 계속하고, 2대가 계속하고, 3대가 계속하고, 세계 만민을 위해서 이런 고생을 몇 대씩 하더라도 계속할 수 있게끔 하나님, 축복을 해주시오' 그런 기도를 해봤어요, '아이고, 내 대에만 하지 후대에는 이러지 마소서' 이런 기도를 했어요? 어떤 거예요?
하나님이 있다면 말이예요, '내 일대에서 끝나게 하소서' 이렇게 기도하는 사람하고, '내 2대, 3대 계속하더라도 하나님의 뜻이 완전하게 더 크게 이루어지게 하소서' 이렇게 기도하는 사람 중에 어떤 사람에게 관심을 가지시겠어요? 어떤 거예요? 대답을 확실히 하라구요. 어떤 거예요, 어떤 것? 두번째예요? 물론 일대에서 이루어진다 하더라도 생각을 '일대에서 이루어야 되겠다' 하는 사람하고, '일대에서 못 이루면 다음 대에서라도 더 완전하게 이루어져야 되겠다' 하는 사람 중에 어떤 사람을 하나님이 더 좋아하시겠어요? 「두번째요」 하나님은 그것을 원하신다고 나는 생각합니다.
내 일대에서 이루어져야 된다 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내 일대 이상이 걸리더라도 나는 일대에 이루고 나서도 또 하겠다고 하는 사람이 있으면 또 하겠다고 하는 그 사람을 하나님이 좋아하신다는 거예요. 그게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일을 하는 데도 마찬가지예요. 우리가 만나 가지고 일하는 것은 전부 다 내 일대를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수천 수만 우리 후손들의 평화를 위하고 행복의 터전을 닦기 위해서입니다. 그러니 복잡할수록 그것을 전부 다 소화시키기 위해서 노력을 해 가지고 오래 참고 기다리는 그런 사람의 계통을 통해서 하나님의 섭리는 옮겨 가는 것을 알아야 돼요. 알겠지요?
여자가 남편하고 사는데, 그 남편을 보게 되면 무능하다는 거예요. 남편이 무능하기 때문에 짝이 기운다 이거예요. 그렇다고 해서 남편을 차 버리는 것이 아니라 남편이 무능하니까 내가 협조를 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하는 생각을 가지고 남편을 붙들고 사는 사람하고, '에잇, 이사람은 나하고 상대가 안 돼' 하면서 차버리는 사람이 있다면 어느 부인을 하나님이 더 위하겠어요? 「첫번째요」 그러면 하나님은 반드시 아들이라도 좋은 아들을 줘 가지고….
예를 들어, 어떤 부인이 있는데 몇 대째 시집갈 때마다 부인 쪽에서 남편보다 훌륭해 가지고 기우는 입장에서 시집을 와서도 봉사를 하고, 희생을 하면서 그 남편을 잘 데리고 살면, 몇 대 후에는 반드시 훌륭한 집안이 된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여러분들도 하나님이라면 그렇게 생각하겠지요? 그렇지요?
그렇기 때문에 오늘을 보고 살지 말고, 내일을 보고 살아라 이겁니다. 알겠어요? 우리가 이렇게 만난 것은 오늘을 위해서 만난 것이 아니라구요. 오늘을 위해서 만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미래를 위해서 만났다는 거예요. 미래를 좋게 하기 위해서는 오늘은 비참하고, 복잡하고, 혼란된 환경일지라도 그걸 극복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미래를 위해 모인 통일교인들
여러분이 서구사회에서 전부 다 태어나 가지고 이렇게 모였는데, 뭐하러 모였어요? 왜 만났어요? 왜 이렇게 상봉하게 됐느냐 이겁니다. 오늘 이 자리를 위해서 모인 게 아니라 미래를 위해서 모였습니다. 여러분, 현재의 영국이 한국보다 잘산다구요. 그러니 현재의 입장에서 보면 레버런 문을 만날 필요 없다구요. 지금은 만날 필요 없다는 거예요. 지금을 위해서라면 만날 필요도 없는 거예요. 우리가 만난 것은 미래를 위해서 만났다구요, 미래를 위해서. 인간의 이상의 세계를 위해서, 하나님이 소원하시는 미래의 세계를 위해서 만난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그렇지요? 「예」 그래요, 안 그래요? 「그렇습니다」
현재를 위해서라면 여러분 어머니 아버지를 만나고, 여러분 형제를 만나지 우리 만날 필요 없다구요. 미래를 중심삼은 새로운 뜻이 있기 때문에 만난 거예요. 그걸 알아야 되겠습니다. 미래 때문에 만난 거라구요. 자, 그러면 우리가 오늘 만나 가지고 좋아하는 것이 좋겠어요, 미래를 좋게 하기 위해서 우리가 좋아하는 게 좋겠어요? 「미래를 위해서…」 우리의 목적은 미래를 위하는 것인데, 미래를 위해서 현재는 어떻게 해야 되느냐? 현재를 기쁘고 좋게 해야 되느냐, 희생해야 되느냐? 고생을 하면 할수록, 비참할수록, 모든 것이 혼란된 환경일수록, 그걸 극복하면 할수록 미래는 위대한 것이 되는 것입니다.
복잡하고 어려운 것을 극복하는 것이 우리의 행복을 약속하는 것이 됩니다. 그렇게 해서도 우리가 행복을 이루지 못하고 영계에 갔다면 영계에서 그것을 이루어 주는 것입니다. 공인을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여기서 이렇게 희생하고 가면, 내가 여기서 당장 희생을 하고 죽더라도 희생하게 된 그 목적의 세계를 영계에 가서 찾을 수 있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그러니까 우리의 웃음은, 현재 우리가 웃는 것은 현재를 위해서 웃는 것이 아니라 미래를 위한 웃음이 된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그것이 다르다는 거예요.
내가 지금 일을 하고 있는 것은 지금을 위해서가 아니라 미래를 통해 가지고 일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귀하다는 겁니다. 오늘을 바라보고 있으면 오늘로 끝이 나지만, 우리는 미래를 바라보기 때문에 미래가 올 때까지 나는 지치지 않고 계속하는 것이다 이거예요. 위대한 힘이 여기에 있다는 것을 알아야 돼요. 알겠어요? 「예」
여러분들이나 선생님이나 마찬가지예요. 선생님은 혼자서 일을 했어요. 피난통에 와 가지고 부산에서는 방도 없어 가지고 제비둥지 모양으로 만들어 가지고…. 어디 방도 얻을 데가 없었다구요. 잘 데도 없었다구요. 그러니 뭐 산에서 살아야 되고, 나무 아래에서 잘 수 밖에 없었다구요. 그때만을 생각했으면 낙심을 하고, 뭐 전부 다 포기하고, 선생님 성격에 다 집어던지고 뭐 죽든지 매를 맞든지 했을 거라구요. 미래의 희망을 가졌기 때문에 혼자 있어 가지고도 미래를 꿈꾸며 일한 겁니다.
그때는 말을 하는 것도, 전부 다 세상이 어떻게 되고, 앞으로 얼마 후에 세상이 이렇게 되고 하는 말을 누구 하나 믿지 않는 거예요. 전부다 피난통에 뭐 옥살박살 집 한 채 없이 다 깨져 나갔는데 무슨 뭐 하늘 땅이 어떻고, 세계가 어떻다 하는 것을 누가 믿어요? 한국이 어떻게 되고, 뭐가 어떻게 되고 한다는 것을 누가 믿어요? 전부 다 미친 사람, 돈 사람이라고 했다구요. 그래서 '그 사람은 돌았기 때문에 그 사람에게 가지 말라'고 소문이 났습니다. '그 사람한테 가면 돈다. 돈다'고 했어요. 생긴 것은 잘생기고, 남자로서는 쓸 만한데 정신이…. (웃으심) '몇 년 후에 이렇게 되니 어떻게 해야 한다'는 말을 전부 다 꿈같은 거짓 말이라고 믿지 않았다구요.
자, 그렇게 꿈을 가지고 참고 일을 하는 사람이 있으니 하나님 보실때 얼마나 동정이 가겠어요? 그래서 '야 야, 너 레버런 문을 찾아가라!' 해 가지고 전부 다 자기 사람을 호출 명령을 내려 찾아오게 하시는 거예요. 이런 걸 보면 하나님이 나를 좋아하는 모양이예요. 그렇게 명령을 하셔서 보내는 거예요. 알겠어요? (웃으심) 그래, 모여온 사람들은 전부 다 영계를 통해서 앞으로 우리 한국이 어떻게 된다, 선생님이 어떻게 된다는 것을 다 알아요. 그렇게 가르쳐 준 사람만 전부 다 모여 온다구요. 미래의 것을 가르쳐 주는 거라구요. 그래서 지금은 어렵더라도 참아라, 참아라 이러는 거예요. 그렇게 가르쳐 준다구요.
지극히 반대를 받는 가운데서 통일교회가 생겨났어요. 그렇게 생겨나는 노정을 통해서 온 사람들도 선생님을 믿지 못했다구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선생님을 만나면 그것이 다 끝날 줄 알았지만 아니라구요. 선생님을 만나면 더 큰 일이 있다는 것을 몰랐다구요.
보다 크고 보다 먼 미래의 꿈을 가져라
자, 더 큰 꿈을 가져야 되겠다구요. 지금에 와서 다 끝난 줄 안 사람들은 다 떨어져 나갔습니다. 알겠어요? 결국은 더 큰 꿈을 갖고, 더 큰것을 위해 참겠다고 선생님이 지금까지 혼자 남았습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하나님이 그런다구요. 하나님이 그러는 거예요. 그런 꿈을 갖고 그렇게 하면 반드시 하나님과 관계를 맺게 돼요. 하나님과 관계를 맺기 마련입니다. 그러므로 현실은 어렵지만 미래의 꿈을 가지고 현실을 미래의 것으로 알고 살고 있는 사람은 하늘의 사람이 됩니다. 하나님이 기억하는 사람이 된다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선생님의 말을 하니까 좋기는 좋지요? 「예」 이것은 지금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것은 미래를 통한 기쁨이라는 것을 알아야 돼요. 미래를 위한 기쁨이라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그것을 모르면 큰일난다는 거예요.
여러분들이 이제 장래를 잡는데 10년을 잡겠어요, 50년을 잡겠어요? 어떻게 잡겠어요? 10년을 잡겠어요, 20년을 잡겠어요, 30년을 잡겠어요, 아니면 일생 동안을 잡겠어요, 몇 대를 잡겠어요? 어떻게 할래요? 여러분들 일대의 꿈을 가질래요, 몇십 대의 꿈을 가질래요? 「몇십 대의…」 정말 그래요? 「예」 어째서? 더 큰 것을, 더 영원한 것을 남길 수 있기 때문에.
현재 내가 수고하는데 불행하냐? 불행하지 않다구요. 큰 기계를 설계해 가지고 만들려고 할 때 부속품을 하나 만드는 것은 불행하지 않다구요. 10년 후에 완성되는 기계를 만들 거예요, 1년 후에 완성되는 기계를 만들 거예요? 어떤 것을 만들래요? 기계가 크고 복잡할수록 시일이 오래 걸린다 이거예요. 1년 동안에 만든 사람은 1년 동안 행복하다면, 10년 동안 만든 사람은 10년 동안 행복합니다. 그 10년 동안은 불행하지 않습니다. 행복한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그러면 편안하게 일을 하면서 장래를 꿈꿀 거예요, 힘들고 복잡하게 일을 하면서 장래를 꿈꿀 거예요? 어떤 것이 더 가치가 있어요? 「힘들고 복잡하게…」 그거 왜 그런 거예요? 결과가 더 좋고 더 행복한 거예요. 그런 사람들이 땡땡이 부리겠어요? 꾸준히 계속적으로 10년이고 20년이고 가겠어요, 올라갔다 내려갔다 변덕을 부리면서 가겠어요? 어떻게 가겠어요? 「꾸준히…」 알기는 아는구만.
그래, 통일교회에 들어와 가지고 여기서 행복을 찾겠다는 거예요, 여기서? 여기서 행복하려고 하는 것은 틀린 거예요. 다 흘러 간다구요. 아이구, 뭐 전부 다 사랑을 해주려고 해도 사람이 없다구요. 사람이 인사를 하려고 해도 인사도 안 받고 도망을 가는데 뭐. 사랑을 받는 것보다 자는 것이 좋다 이거예요. 사랑이고 뭣이고 달콤한 것이 있을 것 같은데 이게 이게.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그러면 이러면서 왜 붙어 있느냐? 왜? 복잡하고 이런데. 이걸 알아야 된다구요. 무슨 내용이 있는지를 알아야 된다구요.
서양의 처녀 총각들은 연애도 마음대로 하는데 여기에 들어와서 연애도 마음대로 못 하고 말이예요, 30이 넘도록 시집도 못 가고 말이예요, 뭐 암만 봐도 선생님이 축복을 해줄 것 같지 않고 말이예요, 매일같이 고생만 시키고, 그저 만나면 고생하라고 하고 말이예요, 욕만 하고 부려 먹을 게 뻔하거든요. 그러니까 '아이고, 저 레버런 문 때문에 죽겠다’ 이러는 거예요. (웃음) 매일 그런다구요. 현실을 보면 비참하다 이거예요. 이게 뭐예요? 말하는 나도 미친 사람이고, 그 말을 듣고 있는 여러분도 미친 사람이라는 거예요. (웃음) 그러나 미래가 있다구요. 가만히 보면 아무것도 없지만, 여기서 하는 걸 보면 아무것도 없는 것 같지만 여기에는 미래가 있다는 것입니다. 미래가 꿈틀거리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게 귀한 거예요. 알겠어요? 「예」
공부하는 사람에게는 미래가 보장되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라구요. 내가 왜 이런 말을 하느냐 하면, 여러분들이 전부 다 외국에 와 가지고 고생을 하고 일을 하니까 말이지, 전부 다 발 아래만 본다구요, 발 아래만. 눈 아래만 본다 이거예요. 현재 그러고 있다구요. 알겠어요? 그럴 때는 벌떡 일어나서 오늘 레버런 문이 말한 것 같이 저 미래를 바라 봐라 이거예요. 알겠어요? 오늘부터 '미래가 있다, 이놈아! 미래가 있는 거야' 그러라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지요? 「예」 뭐 욕을 하더라도 '너희들은 장래가 없기 때문에 욕을 하지만 나는 장래가 있기 때문에 참는다. 내가 망하는 것이 아니라 너희들이 나한테 지배당하게 되어 있다' 이러라구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선생님이 그렇게 해왔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감옥에 있으면서도, 그저 뼛골이 녹아나는 그런 감옥의 자리에서도 미래의 희망을 갖고 참아 온 사람입니다. 미래의 희망을 갖고 싸워 온 거라구요. 여러분, 내가 부딪치고 복잡하고 어려울수록 빛나는 미래가 여기에 온다 하는 사실을 알아야 됩니다. 그러면 됐지, 그 이상 바랄 것이 있어요? 그러면 된다구요.
무니들은 희망을 가진 사람들
여러분들이 30이 넘도록 시집을 못 가더라도 좋은 신랑을 얻어 가면 됐지, 더 좋은 신랑을 얻을 것 같아요? (웃음) 그러니 결혼도 지금을 위해서 하는 게 아니라 미래를 위해서 하는 거라구요. 미래를 위해서 하니까 그것은 깨지지 않는다구요. 그러니 하나님이 계시다면 이런 사람들 편이 되겠어요, 세상 사람들 편이 되겠어요? 어디 생각해 보라구요. 그거 그럴 듯해요? 틀림없이 그렇게 된다는 것입니다.
레버런 문이 실패자가 되지 않고, 그저 죽을 자리, 망할 자리, 고빗길에서 다 망할 줄 알았는데도 망하지 않는다구요. 알겠어요? 보다 큰미래를 위해서 희생하는 사람은 승리자가 되는 것입니다. 역사의 승리의 실적을 남기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이것을 알면 참지 못할 것이 없다구요. 아무개한테 기분이 나빠 가지고 이러고 있어도 그 사람이 자기 손주 대에 사돈이 될지도 모른다구요. 내 아들이 대통령이 되든지 손주가 대통령이 되든지 해 가지고 출세도 할 수 있다구요.
자, 그렇게 사는 사람하고 현실에만 급급해서 사는 사람하고 있으면 어떤 사람이 불행한 사람이예요? 갈팡질팡 왔다갔다 이게 얼마나 소모가 많아요? 알겠어요? 자, 오늘부터 힘이 들더라도 그렇게 할래요, 안할래요? 「하겠습니다」 '아이구, 이 길을 가야 되나?' 하고 불평을 할래요, 안 할래요? 여러분이 일하고 두 시에 들어와도 선생님은 뭐 수고했다는 말 한마디 안 하거든. (웃으심) 자기 미래를 위해서 일을 하는데 내가 무슨 상관이예요? (웃음) 그게 이상하지 않아요? 참 이상하다구요. 그렇잖아요? 그러니 사고방식이 달라진다구요. 생활방식이 전부 달라지고, 사고방식이 달라진다구요. 얼마나 달라지느냐? 180도 혁명이 벌어져요. 현재에 있어서 180도 혁명이 벌어진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자, '꿈을 가진 백성은 망하나니, 장래가 없다' 그래요? 꿈을 가지지 않으면 망하기 마련이라구요. 장래가 없다구요. 우리 통일교회는 아무 것도 없어요. 뭐가 있어요? 없다구요. 여기 여자로 말을 하면 가려 줄 브라자도 없고, 팬티도 없고 말이예요…. 밤에 팬티를 빨아 가지고 입고 말이예요, 이거 보이지 않으니까, 이렇게 살고 있다구요. 그게 얼마나 비참해요? 혼자서 벗고 빨아 입어야 돼요. 그러면서도 일을 해야 된다구요. 세상에 벗고 빨래하는 사람 있어요? 여러분들이 그러는 것을 다 알고 있다구요. 여자가 벌거벗고 자기 팬티를 이렇게 빨래하는 것을 다 알고 있다구요.
이걸 빨면서 콧노래를 부르고, 하나님이 어떻고 어떻고 하면서 벌거벗고 춤을 춘다면, 하나님이 보실 때 '에이 이년아! 벗고 춤출 게뭐야?'라고 하시겠어요? (웃음) '너 그때까지 참아라. 내가 몇천 배, 몇만 배 다 갚아 줄께' 그러시겠어요, 안 그러시겠어요? 생각해 보라구요. 그것이 얼마나 멋져요? 그렇게 못 해서 걱정이라구요. (웃음)
선생님은 기도를 할 시간이 없으면 드러누워서 기도한다구요. 정신 없이 일하다 보면 기도할 시간도 없다구요. 그러면 할수없이 드러누워 가지고 기도를 한다구요. '하나님, 나 드러누웠소' 하면 ‘그래. 그래' 하시게 되어 있다구요. 그거 뭐 지쳐 가지고 앉을 기력이 없거든요. (웃음) 그렇다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그러면 법도 넘어 간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부터 어려우면 어려울수록 점점 더 높여 가자 이거예요. 어떤 녀석에게 욕을 먹어도 그저 ‘아이쿠, 이렇게 해야지' 그러지 말고, '야, 희망을 위해, 미래를 위해, 야, 멋지다' 그렇게 생각하라는 거예요. 알겠어요? 이렇게 살면 일생 동안 얼마나 행복하고 귀하겠나 생각해 보라구요. 얼마나 행복하게 살겠나 생각해 보라구요. 아침에 열심히 일을 하면 저녁에 쉬게 마련이지요? 그래요, 안그래요? 젊었을 때 열심히 일하면 늙었을 때 편안하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그럼 통일교회 사람들, 젊은 사람들을 잡아다가 일생동안 일을 시켜 놓으면 이 사람들이 늙어서 어떻게 되겠어요? 통일교회 여러분들 어떻게 되겠어요? 통일교회는 초창기에 핍박을 받았기 때문에 장래가 어떻게 되겠어요? (웃음) 이것은 굉장한 일이예요.
그래서 우리 무니들은 말이예요, 우리 무니들은 장래를 꿈꾸면서 사는 사람들이예요. 알겠어요? 우리 무니들은 여자의 가슴이나 사나이의 가슴이나 80이 된 노인의 가슴이나 전부 다 희망이 있습니다. 희망이 넘친다 이겁니다. 알겠어요? 그러니 꿈이 없는 세상에 가면 태양같이 빛이 난다 이겁니다. 알겠어요? 그렇다구요. 여러분들에게 다 희망을 둔다구요. 여기 영국도 전부 다 여러분들에게 희망을 둔다구요. 일본이나 어디나 희망은 통일교회에 밖에 없다구요.
지도자가 되는 길
자, 그러면 지금 고생하고 있는 것이 희망이예요? 그것이 이상하다는 거예요. 그러나 그 지긋지긋한 것이 지난 다음에는 희망이다 이거예요. 사람들이 말하기를 '통일교회는 참 원리도 좋고 다 좋은데 그 고생하는 것이 좋지 않다'고 합니다. 그게 미친 녀석이라구요. 현재의 통일교회가 아니라 미래의 통일교회라는 걸 몰랐다는 거예요. (웃음) 현재를 생각하니까, 현재를 보니까 그것이 틀리다구요. 우리는 미래를 보니까 이것이 옳다 이거예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현재 우리의 가는 길이 자랑스러운 길이다 이거예요. 알겠어요? 왜? 자랑할 만한 희망이 우리를 환영하기 때문에 자랑스러운 길이다 이겁니다. 레버런 문이 영국에 와서 고생을 하고, 핍박을 받고, 반대를 받고 하지만, 영국 어디를 가나 반대하지만, 레버런 문의 자리가 어렵지만, 자랑할 만한 희망이 있는 데서 가기 때문에 자랑스러운 길이 된다 이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언제나 씩씩하고, 언제나 희망을 위해서….
그래서 내가 여러분들이 나가서 일을 하고 들어올 때는, 그 책임자가 있게 될 때는 모르지만, 혼자 들어와 앉아서 이렇게 일하는 사람을 가만히 보는 거예요. 갔다 와서 '후우' 그러면 돼요? 얼굴을 이렇게 하고 구석에 가서는 이러면서…. (표정을 지으시며 말씀하심) 들어오자마자 쓱 겉옷을 벗어 제끼고 말이예요, 콧노래를 불러 가면서 먼지를 뒤집고 전부 다 청소도 하고, 문도 고치고 그래야 돼요. 어떤 것이 더 희망적이예요? 앉아 가지고 이렇게 가만 있는 사람하고 콧노래를 부르며 그렇게 하는 사람하고 어떤 사람이 더 희망적이예요? 「콧노래 부르며…」 알기는 다 안다구요, 똑똑해서.
그리고 아침에 나갈 때 보게 되면 말이예요, 할 수 없어 이렇게 나간다구요. 그래, 할 수 없어서 이렇게 나갈래요, ‘척 척 척' 이렇게 나갈래요? 나갈 때 착 착 착 나가고, 들어올 때도 착 착 착 들어와야 된다구요. 그래요? 「예」 선생님 말을 듣기 전까지는 제멋대로 살았다구요. 오늘부터는 '야, 이걸 몰랐구나!' 이러면서 한번 해보라구요. 간단한 거예요. 그래야 살 수 있구나 하는 걸 깨달으면 이제부터 그럴 수 있다구요. 알겠어요? 「예」 그렇다고 이렇게 사는 것이 고통스럽다는 것을 모르느냐? 안다구요. 모르고 사는 사람들이 아니라구요. 고통스러운 것을 누구보다 알지만 참기 때문에 가치가 있다는 걸 알아야 돼요. 모르고 참는 것이 가치가 있는 게 아니라 알면서 참기 때문에 가치가 있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모르는 것이 아니라구요.
자, 레버런 문이 핍박을 받고 그러면 아픈 것을 모르느냐 하면 누구보다도 그 아픈 것을 잘 아는 사람이라구요. 알지만 내가 더 위대한 미래를 알기 때문에 참는 거예요. 그것이 귀한 거예요. 그래서 그것을 극복하는 거예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여러분들 사정이 전부 다 어렵지 않으냐? 어렵다구요. 어렵기 때문에 하라는 거예요.
우리가 전도하는 것도 어렵다구요. 펀드레이징이고 전도고 뭐 이거 하고 싶은 게 아니라구요. 사실은 힘든 거라구요. 여러분들이 큰 강가의 돌이 될래요, 저 산의 돌이 될래요? 「강가의 돌이요」 왜? 왜 강가의 돌이 되려고 해요? 강가의 돌이 둥굴다는 거예요. 제일 많이 부딪친 돌이 둥굴다구요. 그렇지요?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여러분들이 전부다 욕망을 가지고 삐죽삐죽 나왔지만 그것이 다 깎인다는 거예요. 어느 누가 이것을 만져요? 아이쿠, 닿기만 해도 무서웠었다구요. 그러니 여기 와서는 참 좋다는 거예요.
여러분들이 지금은 아무것도 모르지만, 이제 40일을 넘어 보라구요. 40일이 넘어가면 여러분은 이 훈련이 얼마나 복된가 하는 것을 알거예요. 각계 각층 사람을 내가 활용할 수 있고, 거느릴 수 있고, 다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이 된다구요. 많은 사람을 지도할 수 있다구요. 다 이해돼요, 무슨 말인지? 「예」 다 이해할 수 있을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을 지도자로 만드는 데는 이 작전 이상 없다고 나는 생각한다구요. 여러분들, 통일교회에 와서 많이 배웠지요? 배웠어요, 안 배웠어요? 「배웠습니다」 영국 나라가 어떻다는 걸 확실히 알았어요, 몰랐어요? 또 영국 사람 가운데도 유대인이 어떻고, 영국 사람이 어떻고, 부자가 어떻고, 노동자가 어떻다는 것을 알아요, 몰라요? 그래, 여러분들이 펀드레이징 하는데 부자들이 잘 도와줘요, 어려운 사람들이 잘 도와줘요? 「어려운 사람들이요」 또, 노동자들이 잘 도와줘요, 학교 선생이 잘 도와줘요? 「노동자들이요」 그래, 여러분들은 어떤 사람이 좋던가요? 「노동자요」 (웃음) 우리는 그것을 알아요. 내가 높은 사람이 되더라도 낮은 사람들을 위할 수 있고, 낮은 사람이 돼도 높은 사람들을 위할 수 있고, 내가 다 포괄할 수 있는 거예요. 그들은 양면을 못 갖췄지만 우리는 양면을 다 갖췄다구요.
그런 사회에서 같은 입장에 딱 서게 되면 대중은 누구를 책임자로 뽑겠느냐? 우리 통일교회 사람을 책임자로 뽑는다는 거예요. 그건 틀림 없습니다. 알겠어요? 이러한 모든 것을 볼 때 이것이 얼마나 귀한 것인가를 알 거라구요. 선생님이 그렇다구요. 외국에 대한 모든 생각이라든가 이런 관점을 갖고 훈련했기 때문에, 장래를 위해서 이론적으로 연구를 했기 때문에, 미국이 아무리 반대를 하고 세계가 아무리 반대를 하더라도 내가 극복한다는, 소화한다는 이런 관념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오늘날 이런 놀음을 할 수 있다구요.
그러기에 통일교회 교인들은 몇 개 나라를 거쳐가는 것을 소망하고 있는 거예요. 그렇지요? 그것이 얼마나 세계에 공헌하고 있나를 생각해 보라구요. 짧은 기간이지만 그 기간에 이런 놀음을 함으로 말미암아 서구 사회에 있어서 아시아에 대한 관이라든가 혹은 세계에 대한 관이라든가, 국가관을 넘어 가지고 초국가적인 관이, 그것이 얼마나 여러분들 앞에 지주가 되어 있느냐 생각해 보라구요. 이것을 자기 스스로 몸으로 느껴 가지고 그런 일을 행할 수 있는 단계까지 되었다는 것은 위대한 혁명이라는 거예요. 이 길을 통해서 여러분들의 장래를 보면 희망적이예요, 절망적이예요? 「희망적입니다」
미래의 영광을 위해 불평하지 말고 지치지 말고 나가자
자, 결론을 짓자구요. 이젠 알았다구요. 알았지요? 만나기를 지금을 위해 만난 것이 아니라 미래를 위해서 만난 것입니다. 알겠어요? 지금은 못 만났지만 앞으로 더 만나게 될지 모릅니다. 앞으로 미래에 만나게 되면…. 지금은 슬픈, 고통 가운데 있는 선생님을 보지만, 그때는 영광 가운데에 있는 선생님이요, 기쁨 가운데에 있는 선생님을 볼 것입니다. 지금까지는 하나님 대해서 동정했지만, 그때는 찬양할 수 있는 하나님, 나라가 없는 하나님이 나라를 가질 수 있고, 가정이 없는 하나님이 가정을 가질 수 있는, 그런 하나님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 영광의 내일이 올 것입니다. 지금까지는 동정해 주어야 할 하나님이었지만, 그때는 동정을 받아야 할 하나님이요, 영광의 하나님으로 만날 것입니다. 하나님을 만나기 위해서는 무슨 일이든지….
하나님의 아들딸이 절망의 하나님을 만들었던 것을 우리가 하나님의 아들딸이 되어 가지고 희망의 하나님을 만들어야 될 것이 아니냐. 하나님의 아들딸인 아담 해와가 왕자 왕녀의 자리에서 하나님을 절망적으로 만들었지만, 우리는 복귀된 아담 해와의 입장에서 희망의 하나님을 만들자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영광의 하나님을 만나기 위한 것이 그 입장입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선생님도 그것이 희망입니다. 여러분들도 그것이 희망이라구요.
지금의 상봉은 수난의 상봉이지만, 미래에 가서는 영광된 상봉이 된다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그래서 그것을 거쳐가지 않고는 그것이 없기 때문에 우리는 이것을 전부 다 해야 돼요. 그래야 발전하는 거예요.
영광의 그날을 위하여, 영광의 하나님을 위하여, 영광의 부모를 모시기 위하여 우리는 간다 이거예요. 영광의 부모를 모시기 위해….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우리는 이 수난을 달게 받아야 되겠습니다. 그것이 선생님의 가는 길인 것을 알아야 됩니다.
자, 하나님도 그날을 위해서 함께 오시는 것입니다. 마찬가지입니다. 알겠어요? 하나님이 불평하시나요? 하나님이 지치셨어요? 선생님이 불평해요? 선생님이 지쳤어요? 그러니 앞으로 여러분들도 하나님같이, 선생님같이 불평하지 말고, 지치지 말고 가야 됩니다. 희망 가운데 가야 됩니다. 알겠어요? 「예」
일생동안 몇 번 불평하겠어요? 몇 번이나 지칠 거예요? 불평하면 올라갔다가 내려가는 거예요. 지치면 올라갔다가 휙 내려오는 거예요. 이렇게 올라가기가 얼마나 힘든 거예요? 하나님도 협조를 하셨고, 선생님도 수고를 했고, 다 노력했는데 하루 저녁에 한 시간 지치면 거꾸러진다 이거예요. 거기에 하나님이 얼마나 협조를 하시고, 선생님이 얼마나 수고를 해서 그렇게 올라가게 했는데 여러분들이 마음대로 떨어질 수 있어요? 여러분이 그렇게 떨어질 수 있느냐 말이예요. 불평하고 지치면 떨어지는 거예요. 틀림없이 떨어진다구요.
자, 지금까지는 많이 불평하고, 많이 지친 생활을 했지요? 「예」 그러니까 오늘은 8월 들어서 첫번째 주일이예요. 8월은 재출발의 달이고, 첫번째 주일이니 새로운 결심을 하고, 이제부터는 내 일생 동안 불평하지 않고, 지치지 않고 가겠다고 결정을 하라구요. 그렇게 하늘 앞에 맹세를 한다고 나쁘지 않을 거라구요.
그래, 불평 한 번도 안 할래요? 이제부터 내 눈알을 뽑아 버리고, 내 코를 잘라 버리는 한이 있더라도 불평을 안 하겠다, 그럴 수 있어요? 「예」 정말로 그럴 거예요? 「예」 전부 다 알겠다는 사람, 불평 안 하고 지치지 않겠다는 사람 손들어 봐요. 내려요. 원더풀(Wonderful;훌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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