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메타=신용진 기자] 이춘우(국민의힘, 영천 제1선거구) 경북도의원 예비후보가 영천시 천문로 277번지 등영빌딩 2층에서 7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만희 국회의원과 조영제 영천시의회 의장, 6·1지방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시·도의원들과 당원, 지지자 등 700여 명이 대거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이만희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윤석열 정부의 출발점에서 6.1지방선거를 치르게 됐다며 우리 모두가 윤석열 정부를 든든하게 뒷받침하면서 영천의 발전과 시민의 안녕, 미래세대를 위해서 국민의힘 후보들이 전원 당선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지를 보내달라”고 호소했다.
이춘우 후보는 인사말에 앞서 지지자들에게 먼저 큰절로 인사를 한 뒤 “영천에는 이만희 국회의원이라는 튼튼한 나무가 있는 만큼 앞으로도 국민의힘이 영천지역에 더욱 확실한 뿌리를 내리도록 하겠다”며 “본인이 도의원에 당선된다면 이춘우에게 시키면 다 된다. 이춘우에게 말하면 다 된다”라는 “신념으로 임기 4년간 열심히 하겠다”고 출마포부를 밝혔다.
이 의원은 시의원 3선을 역임하고 경북도의회 제11대 전반기 농수산위원회 부위원장과 후반기 운영위원회 부위원장 및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으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도의원 재직 시에는 ▲경상북도 귀농인 지원 조례 ▲경상북도 지역물류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경상북도 소재․부품․장비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등 10여 건의 조례를 대표 발의했다.
이 의원이 출마한 영천 제1선거구는 현재까지 이 후보가 단독 출마한 상태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배한철 도의원(경산시 제2선거구)과 배진석 도의원(경주시 제1선거구)이 지역구의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개소식에 참석해 끈끈한 동료애를 보여 주위의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