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학당80회동창회 회원여러분! 무술년(戊戌年) 새해를 맞이하여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기를 기원합니다. 배재학당80회동창회는 누가 회장이 되었느냐 보다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서로 서로 챙겨주는 배려의 마음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참여와 배려의 분위기를 바탕으로‘건강한 배재학당80회동창회’,‘즐거운 배재학당80회동창회’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1973년부터 1980년까지 서울 삼각지에 있었던 상명여자고등학교에서 교사를 역임하였고, 1980년부터 2012년 8월까지 춘천교육대학교 교육학과 교수로 재임하였습니다. 2014년 봄 춘천에서 서울 송파구 잠실로 이사와서 살고 있습니다. 서울로 온 이래로 배재학당80회동창회 80산우회활동을 열심히 하였고, 친구들과의 활발한 친교활동을 통하여 우정을 쌓아가며 즐겁고 행복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동창회는 기본적으로 모교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 후원활동. 동창 상호간의 부조활동, 그리고 동창들 사이의 친목활동이 중심입니다.
우리 배재학당80회동창회는 그 동안 선임 회장단을 중심으로 회원 모두가 일치단결하여 모든 면에서 활발하게 잘 운영되어 왔습니다. 총동창회에서도 우리 배재학당80회동창회를 특별히 모범적인 기수로 인정하여 눈여겨보고 있습니다. 선임회장단과 회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우리들도 어느 덧 70세를 넘겨 인생의 후반으로 접어들었음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이제 배재학당80회동창회는 ‘건강한 80회’, ‘즐거운 80회’가 되어야 합니다. 몸과 마음이 건강하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사회참여활동을 비롯하여 여가생활을 활발하게 하는 것입니다. 지역 동창들과 정기적으로 함께 모여 친교활동을 하고, 테니스, 골프, 등산, 당구, 여행 등 다양한 취미활동에 꾸준히 참여함으로써 몸과 마음을 단련하여 건강하고 즐거운 삶이 되도록해야 합니다.
우리 배재학당은 세계적으로 가장 훌륭한 교훈과 가장 멋진 교가를 가지고 있습니다. 배재학당 출신들이 사회적으로 많은 업적과 공헌을 해 온 것은 배재학당의 교훈에 담겨있는 정신과 교가를 통하여 형성된 자긍심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들이 자주 만나고 뭉칠 수 있는 원동력이기도 합니다.
배재학당80회 동창여러분! 동창회 모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건강하고 즐거운 배재학당80회동창회가 되도록 다 함께 힘을 모읍시다.
배재학당80회동창회! SIS-BOOM-BAH! 배재학당80회동창회 제16대회장 송양섭
첫댓글 송회장!
축하합니다.
회장의 역할은 젊었을 때 보다 지금 우리나이에 더 값지겠지요. 모두가 나이들어 맘과 몸이 과거보다 못 하기에 회장의 임무가 더 멋지고 귀하게 생각됩니다. SIS-BOOM-B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