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북해도는 맑은 공기 넓은 초원 무공해 농작물등으로 동양의 스위스라고 합니다. 북해도 여행은 7,8월이 성수기인데 여행객이 많아 복잡하고 비용도 비싸서 금년에는 비수기에 다녀왔습니다. 북해도는 사뽀로 공항으로 들어가는데 대한항공에서 북해도 정중앙에 있는 아사이카와시 공항에 들어가는 노선을 새로 개설하고 항공료 50%할인행사를 하여 비행기표부터 덜컥 사놓고 여행계획을 했습니다. 때 마쳐 대설산이 있는 소운교계곡 온천장에 있는 호텔도 40%할인행사를 하고 타임스 렌터카에서도 40%할인행사를 하여 이번여행은 반값여행이 되었습니다. 북해도 내륙에는 높은산과 계곡,온천 그리고 넓은 초원위에 있는 화원과 농원에 많은 꽃으로 장식한 가든을 만들어 관광객들을 유치하는데 사뽀로에서 좀 멀어서 불편했습니다. 아사히카와 공항은 관광지와 가까워 앞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이용할 것 같습니다. 꽃이 아직 피지않아 꽃구경은 못하였으나 맑은 공기와 시원한 넓은 초원구경을 즐기고 군데 군데있는 비싸지 않고 맛있는 맛집을 들리고 북쪽의 오오츠크해에 있는 조그만 어촌항 문베츠에가서 작년여행에 사뽀로에서 비싸서 못먹은 유명한 털게를 먹고 왔습니다. 온천장 소운교조요호텔에서는 아침 저녁 훌륭한 뷔페식사를 제공합니다. 일본 마일드세분 담배광고에 나왔다고해서 유명해진 뽀쁘라나무 7개는 관광객들이 많이몰려 불편하다고 동내주민들이 3그루를 베어버렸는데 그래도 관광객들이 보였고 근처에 있는 무선국에 찿아갔으나 작년에 이어 금년에도 주인을 못만났습니다. 농사일로 바쁘신 모양입니다. 할인행사 여행스케쥴 때문에 1,2지역 정기모임일정과 겹쳐서 참석치못하여 죄송합니다.
첫댓글 가만히앉아서
공짜로 북해도관광한번 잘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지금의 혹가이도의 날씨가 한국과 거의 비슷한가 봅니다, 맑고 높은 하늘 풍경이 청명해서 제몸이 슬금슬금 거립니다,
안테나 타워가2대 한대는 U/V? 또한대는 ㅜHF 이군요 10연전에 출생지(시즈오가 이마이즈미)에갔을때 안테나가 딱하나만 보았습니다 지붕위와 하늘만 그렇게 처다보며 다녔는데 귀하더군요 ㅎㅎㅎㅎ3박2일을 지냈건만 .....
이번 여행은 북해도 여러곳을 돌아다녔는데 아마추어무선 안테나를 많이 보았쓰나 랜트카를 운전하느라 사진을 찍지못하였습니다. 모두 사방이 탁트인 로게이션에 타워도 높이 아주 잘세워 놓았습니다. 이런데서 DX도 못해보고 골로 가게생겼으니 한탄스럽습니다.
이 사진들을 보니까 두번씩이나 다녀온 혹카이도의 경치가 다시 생각납니다.
오염되지 않고 깨끗한 자연 환경과 온천이 다시 그리워 집니다. 2011년 두번째 여행에는 큰딸 가족
5명과 우리집 식구 2명 모두 7명 가족 여행을 했습니다.
북해도 오타루에서 다복하신 사진을 찍으셨군요. 저는 아사히카와 공항에서 랜트카를 하여 시골 오지를 돌아다니다
대설산 소운교 온천호텔에서 쉬었다 왔습니다.
@HL2IR 여행은 그렇게 하셔야 하는데 저는 한번도 현지에서 자동차를 렌트 한적은 없습니다.
유명 관광지보다 오지 관광을 저도 좋아합니다.
우선 김 샘의 글이 거미줄처럼 연달아 이어져 있어서,
저의 재주없는 독서능력으로는 단락이 나누어지지 않기 때문에
앞뒤로 가고 오기를 여러번 합니다.
마치 CW 導師(? ) 원주 김샘의 아침인사 같은 뉘앙스를 느낍니다.
겨우 한 번 가본 곳이라 설명을 읽으면서도
"엥?"
뭐라구라~~~ 하고 있습니다 헤헤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