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랬만에 인사를~~
서해랑 후기로 올립니다.
가을을 기다리지만 아직은 여름 그것도 한여름 입니다.
이럴땐 시원한 계곡이 최고인데..
아쉽게 서해랑길은 계곡은 없습니다.
그늘도 없습니다.
그냥 땡볕을 걷고 또 걷습니다.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
아니 아내와 ..... 함께....
또 아니 서해랑팀원들과 함께
걸었습니다...
뭐 장애인이 하루 15키로면...
충분합니다.
나름 저에게 토닥토닥~~~~
등 두드려 주고 싶습니다.
검이불루 화이불치
검소하나 누추하지않고 화려하나 사치하지 않는다..
요즘 좋아하는 문구인데...
서해랑을 걷다보면 딱 요만큼인게...
힘이드나 견딜만 하고 ~~~
그만해야지 하다가도 다음날이면 다시 힘이나고~~
나름 아직 현역으로 등반을 하고
빙벽등반 암벽등반 열심히 한다고는 하지만
현실은 발전은 커녕 현상유지도 힘들고
카약도 18년을 타고 있으나
이제는 익사이팅한 투어보다는
파로호 소양호등 펀 카약킹을 주로 하니....
그래도 매주 나가려 하지만
요즘은 한주 한주 거르기도 합니다.
비가오나 눈이오나 일정이 있으면 일단 집을 나섰는데
폭우가 온다는 이유로~~~ 폭설이 내린다는 이유로~~~
다 핑계인데 그 핑계에 자신을 합리화 시키고는 합니다.
그냥 야성이 무뎌지고 편안함에 눈을 뜨는 과정입니다.
그런 면에서 서해랑은 힐링의 시간이었습니다.
함께 한 한분 한분
소중한 인연들...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취사하며 조리하는 즐거움도 있지만
지나가며 스치는 지역맛집 탐방의 행복이 더 큽니다.
생선구이집의 푸짐한 식탁
이모네 바지락 칼국수의 시원함
캠핑장에서는~~~
인환이의 전복닭백숙
소석형님의 육사시미..
계석형님의 신동엽표 위스키
등등.......
엄청난 소나기 속에서도
즐겁고 행복한 캠핑...
적당한 음주가무와 이바구....
사진 여행으로 스치듯 몇번 간 간월암을
이번에는 제대로 돌아 보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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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농회장의 강압에 의한 후기라고는
절대 제가 말할수 없습니다.
남는건 사진 뿐~~~~~~~
기록이 역사를 지배한다...
첫댓글 오호 멋지네요
글도 사진도. 갬성
늦었어~~~
답글이~~
자네의 회장독박이 안쓰러워서~~
대신 할수 없으니~~
대안도 없으니~~
그냥 쭉 가셔~~~
옆에서 가끔 거들어 줄께~~~
자주 나오세요~~ 반가왔어요
그려~~~
두분 나오는 날 나도 갈께~~~
언젠가~~~ 또~~~
활기찬 모습 여전히 부럽더만.
자주 나와.
냅 형님
일본 함 가야하는데~~~
형님 가이드 현역일때~~~
후지산 5만원 팁 드리러~~~
후기 감사합니다. 그리고 늘 오시면 사진 이쁘게 담아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자주 오셔요~
좋은날 보자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