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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의 나라가 이런 자의 것이니라 / 누가복음 18:15~17 > 2026-01-18
[개정] 15 사람들이 예수께서 만져 주심을 바라고 自己(자기) 어린 아기를 데리고 오매 弟子(제자)들이 보고 꾸짖거늘 16 예수께서 그 어린 아이들을 불러 가까이 하시고 이르시되 어린 아이들이 내게 오는 것을 容納(용납)하고 禁(금)하지 말라 하나님의 나라가 이런 者(자)의 것이니라 17 내가 眞實(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하나님의 나라를 어린 아이와 같이 받아들이지 않는 者(자)는 決斷(결단)코 거기 들어가지 못하리라 하시니라
[새번역] 15 사람들이 아기들까지 예수께로 데려와서, 쓰다듬어 주시기를 바랐다. 제자들이 보고서, 그들을 꾸짖었다. 16 그러자 예수께서 아기들을 가까이에 부르시고, 말씀하셨다. "어린이들이 내게로 오는 것을 허락하고, 막지 말아라. 하나님의 나라는 이런 사람의 것이다. 17 내가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누구든지 어린이와 같이 하나님의 나라를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은 거기에 들어가지 못할 것이다."
[공동번역] 15 사람들이 어린 아기들을 예수께 데리고 와서 손을 얹어 축복해 주시기를 청하였다. 이것을 본 제자들이 그들을 나무라자 16 예수께서는 어린 아기들을 가까이 오게 하시고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어린이들이 나에게 오는 것을 막지 말고 그대로 두어라. 하느님 나라는 이 어린이들과 같은 사람들의 것이다. 17 잘 들어라. 누구든지 어린이와 같이 순진한 마음으로 하느님 나라를 맞아들이지 않으면 결코 거기 들어가지 못할 것이다."
[NLT] 15 One day some parents brought their little children to Jesus so he could touch and bless them. But when the disciples saw this, they scolded the parents for bothering him. 16 Then Jesus called for the children and said to the disciples, “Let the children come to me. Don’t stop them! For the Kingdom of God belongs to those who are like these children. 17 I tell you the truth, anyone who doesn’t receive the Kingdom of God like a child will never enter it.”
1. 만져 주심을 바라고
▸예수님께서 어린 아이를 통해 우리에게 어떠한 믿음과 신앙을 가져야 할지를 말씀하셨습니다. 사람들이 어린 아이를 데리고 예수님께로 왔습니다. 왜냐하면 당시에 사람들은 자신이 존경하는 랍비에게 아이를 데려와 쓰다듬어 주고 축복을 받게 하는 것이 일반적인 관습이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자신의 아이를 예수님께로 데려와 안수하여 축복을 받게 하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단순히 ‘만져 주다, 쓰다듬어 주다, 어루만져 주다’라고 번역하는 것보다, ‘손을 얹어 축복하여 주다’가 더 좋은 번역이라고 봅니다.
▸이러한 행위는 당시에만 있었던 것이 아니라, 지금도 일반적으로 행해지고 있습니다. 유명한 사람에게 자녀를 데리고 가서 머리를 쓰다듬을 받고, 악수를 하고, 덕담을 받게 하며, 더 확실하게 같이 사진을 찍어서, 자녀들에게 뭔가의 동기부여나 추억거리를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예나 지금이나 부모들이 자녀들을 위해 이러한 적극적인 행동을 하는 것이 일반적인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가 일상적으로 쓰는 단어는 정확히 하나의 의미만을 가지기도 하지만, 상황에 따라 다양한 의미를 가진 단어들도 있습니다. 그래서 그 단어가 가지고 있는 의미와 상황을 통해 정확한 의미가 전달됩니다. 영어 단어 ‘and’는 단순히 ‘그리고’라는 의미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앞뒤의 문맥을 살펴보면 ‘그러나’라고 해석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만져주다’라는 헬라어 ‘ἅπτομαι’(하프토마이)는 ‘붙이다, 불붙이다, 만지다, 접촉하다’ 등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문둥병자에게 ‘손을 내밀어 그에게 대시며’ 깨끗하게 하셨고, 12년을 혈루증으로 고통 받던 한 여인이 ‘손을 내밀어 예수님의 옷에 손을 대니’ 혈루증이 즉시 그치고 깨끗함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의미로 쓰이기도 했고, 종교적인 의식에서 ‘부정한 것을 접촉하는 것’에 대한 경고로도 쓰였습니다.
[마태복음 8:2~3] 2 한 나병환자가 나아와 절하며 이르되 주여 원하시면 저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나이다 하거늘 3 예수께서 손을 내밀어 그에게 대시며 이르시되 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 하시니 즉시 그의 나병이 깨끗하여진지라
[누가복음 8:43~44] 43 이에 열두 해를 혈루증으로 앓는 중에 아무에게도 고침을 받지 못하던 여자가 44 예수의 뒤로 와서 그의 옷 가에 손을 대니 혈루증이 즉시 그쳤더라
[고린도후서 6:17~18] 17 그러므로 너희는 그들 중에서 나와서 따로 있고 부정한 것을 만지지 말라 내가 너희를 영접하여 18 너희에게 아버지가 되고 너희는 내게 자녀가 되리라 전능하신 주의 말씀이니라 하셨느니라
[골로새서 2:20~23] 20 너희가 세상의 초등학문에서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거든 어찌하여 세상에 사는 것과 같이 규례에 순종하느냐 21 (곧 붙잡지도 말고 맛보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 하는 것이니 22 이 모든 것은 한때 쓰이고는 없어지리라) 사람의 명령과 가르침을 따르느냐 23 이런 것들은 자의적 숭배와 겸손과 몸을 괴롭게 하는 데는 지혜 있는 모양이나 오직 육체 따르는 것을 금하는 데는 조금도 유익이 없느니라
▸그런데 이 단어가 ‘남녀 관계’를 완곡하게 표현하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고린도서에 이러한 의미로 사용하였고, 헬라 고전 작가들이 이 단어를 이러한 의미로 많이 사용하였습니다. 그러다보니 이 말씀의 의미를 일부 사이비 이단 교주들이 왜곡하여 자신을 따르는 사람들을 세뇌(洗腦)시켜, 잘못된 행동을 정당화시키고, 성경을 모독하는 일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단순히 ‘만져주심을 바라고’ 보다는 ‘손을 얹어 축복해 주시기를 바라고’로 정확하게 의미를 이해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린도전서 7:1~3] 1 너희가 쓴 문제에 대하여 말하면 남자가 여자를 가까이 아니함이 좋으나 2 음행을 피하기 위하여 남자마다 자기 아내를 두고 여자마다 자기 남편을 두라 3 남편은 그 아내에 대한 의무를 다하고 아내도 그 남편에게 그렇게 할지라
2. 내게 오는 것을 용납하고 금하지 말라
▸사실 사람들이 어린 아이를 데리고 오는 아무 문제가 없었음에도 제자들이 꾸짖어 오지 못하게 하였습니다. 왜냐하면 제자들의 생각에는 예수님께서 쉴 겨를도 없이 말씀을 전하시고 병자들을 고치시는 여정에서, 잠시 쉬는 동안 예수님을 귀찮게 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어쩌면 일반적으로 모든 사회에서 어린 아이를 미성숙한 사람으로 여기고 경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과거에 인구를 셀 때, 어린아이와 여자들을 제외하는 게 일반적이었습니다. 이에 대해 예수님께서는 “어린 아이들이 내게 오는 것을 용납하고 금하지 말라.” 하셨습니다. 마가복음에서는 제자들이 어린 아이를 데려오는 막자, 화를 내셨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마가복음 10:13~16] 13 사람들이 예수께서 만져 주심을 바라고 어린 아이들을 데리고 오매 제자들이 꾸짖거늘 14 예수께서 보시고 노하시어 이르시되 어린 아이들이 내게 오는 것을 용납하고 금하지 말라 하나님의 나라가 이런 자의 것이니라 15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하나님의 나라를 어린 아이와 같이 받들지 않는 자는 결단코 그 곳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하시고 16 그 어린 아이들을 안고 그들 위에 안수하시고 축복하시니라
▸왜냐하면 하나님 앞에서는 남녀노소(男女老少) 차별없이 천하보다 귀한 한 영혼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어린 아이같이 작은 자들 중에 하나라도 실족하게 하면 차라리 연자 맷돌을 그 목에 매여 바다에 던져지는 것이 낫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자녀들을 예수님 앞으로 데려와 믿음으로 살아가게 하는 것이 소중합니다. 하나님의 축복과 말씀 가운데 살아가게 하는 것이 인생의 가장 축복임을 알게 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재능으로 각자 다르게 주어진 삶들을 살아가게 되지만, 그 중심과 바탕이 예수님을 믿는 지혜가 있어야 합니다.
[마가복음 9:42] 또 누구든지 나를 믿는 이 작은 자들 중 하나라도 실족하게 하면 차라리 연자맷돌이 그 목에 매여 바다에 던져지는 것이 나으리라
3. 하나님의 나라가 이런 자의 것이니라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나라가 이런 자의 것이니라.” 하셨습니다. 여기서 ‘어린 아이’라는 표현은 ‘유치하거나 미성숙한 모습’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우리는 늘 성경 읽으면서 문맥을 통해서 성경을 올바르게 이해해야 합니다. 어린 아이는 엄마의 품이 그야말로 천국입니다. 엄마는 아이의 필요한 모든 것을 살피고 챙겨줍니다. 아이는 엄마 품에서 아무 걱정도 할 필요가 없습니다. 엄마의 젖을 먹고 보살핌 속에서 무럭무럭 자라게 됩니다. 예수님께서는 바로 이러한 특징을 가지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아이는 부모를 의존하고 순종하며 가르침을 잘 따릅니다. 그래서 다윗은 하나님의 성전에 올라가면서 “실로 내가 내 영혼으로 고요하고 평온하게 하기를 젖 뗀 아이가 그의 어머니 품에 있음 같게 하였나니, 내 영혼이 젖 뗀 아이와 같도다.” 하였고, 베드로 사도를 통해서 “갓난 아기들 같이 순전하고 신령한 젖을 사모하라.” 하셨습니다.
[시편 131:1~3] 1 [다윗의 시 곧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 여호와여 내 마음이 교만하지 아니하고 내 눈이 오만하지 아니하오며 내가 큰 일과 감당하지 못할 놀라운 일을 하려고 힘쓰지 아니하나이다 2 실로 내가 내 영혼으로 고요하고 평온하게 하기를 젖 뗀 아이가 그의 어머니 품에 있음 같게 하였나니 내 영혼이 젖 뗀 아이와 같도다 3 이스라엘아 지금부터 영원까지 여호와를 바랄지어다
[베드로전서 2:1~3] 1 그러므로 모든 악독과 모든 기만과 외식과 시기와 모든 비방하는 말을 버리고 2 갓난 아기들 같이 순전하고 신령한 젖을 사모하라 이는 그로 말미암아 너희로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게 하려 함이라 3 너희가 주의 인자하심을 맛보았으면 그리하라
▸우리는 죄와 허물로 죽은 자들이었지만, 진리의 말씀을 들음으로 예수님과 함께 장사지내고 예수님과 함께 살리심을 받아, 새로운 피조물로 낳음을 받은 자입니다. 예수님을 믿음으로 영접한 자들에게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자녀로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을 먹고 자라가야 합니다. 하나님 안에서 살아갈 때, 하나님께서 우리의 필요를 모두 아시고 공급하신다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바로 이런 자들의 것이라 하셨습니다.
[고린도후서 5:17]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야고보서 1:18] 그가 그 피조물 중에 우리로 한 첫 열매가 되게 하시려고 자기의 뜻을 따라 진리의 말씀으로 우리를 낳으셨느니라
▸하지만 유치하고 미성숙한 어린아이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사도 바울을 통해서 “형제들아 지혜에는 아이가 되지 말고, 악에는 어린 아이가 되라. 지혜에는 장성한 사람이 되라.” 하셨습니다. 지혜의 근본은 예수님이십니다. 믿음 안에서는 장성한 자가 되어야 하고, 악에 대해서는 늘 어린 아이가 되어 악을 범하지 않아야 합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누구든지 어린이와 같이 하나님의 나라를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은 거기에 들어가지 못할 것이다.” 하셨습니다. 우리는 육신의 삶을 살아가면서 육신의 생각에 붙들려 걱정하고 염려하거나 교만하여 하나님 나라를 빼앗길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엄마 품의 어린 아이처럼 예수님을 바라봄으로 믿음 안에 서 있으면 생명과 평안이게 하십니다. 하나님의 뜻에 합당하게 각자의 삶을 살아가게 하십니다. 우리 모두이기를 기도합니다.
[고린도전서 14:20] 형제들아 지혜에는 아이가 되지 말고 악에는 어린 아이가 되라 지혜에는 장성한 사람이 되라
[에베소서 4:13~14] 13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 14 이는 우리가 이제부터 어린 아이가 되지 아니하여 사람의 속임수와 간사한 유혹에 빠져 온갖 교훈의 풍조에 밀려 요동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첫댓글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