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Lmpum5aAZjs
위 내용은 보는 데에 사실 얼마 시간이 걸리지는 않습니다.
지금 현재 배우고 계신 분들이 많이 시청하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항상 이전부터 저는 지나친 자신감이 넘칠 때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항상 매년 해가 갈수록 일명 '제 자신은 자동으로 되는 것'이라 수강생 분들께 설명하지 않고 넘어간, 놓쳤던 점.
그리고 그 부족한 점을 일명 재능 있는 몇몇 분들 만이 자신의 이해, 인지 능력으로 메워 주시면서 스스로를 돕고 완성해 나가고 있었습니다. (개떡같이 알려줘도 재능만 좋으면 찰떡 같이 알아듣는 게 이런 것이죠.)
나중에서야 항상 자동이 아니었다는 것의 개념을 발굴하고, 결국 못하는 사람에게는 그 정도까지나 깊이 있게 추가로 가르쳤어야 했음을 실감하게 되고, 그렇게 새로운 프로그램이 계속 개발되곤 했습니다.
그게 제가 발전해 온 방향성입니다.
다 알려줬음에도 눈앞에서도 못하는 분들이 있다면,
이 생각으로 밤새 그분의 요상스러운 실수 영상을 돌려보는 게 일상이 되고,
추측 몇 가지를 들어 그분들과 다시 대화를 오래 해보게 되는 것입니다.
그들도 그들 나름 그렇게 움직인 데에는 이유가 있을 것이니까요.
못하는 사람들의 사고, 생각 데이터가 쌓이면 잘 가르치는 코치가 될 수 있는 게 분명하기 때문입니다.
그게 가장 값비싼 코치로써의 재산이죠.
(이걸 못하는 코치들은 분명 나중에 결국 망할 것입니다. 아니면 야구는 정답이 없다. 이런 식으로 자신의 무지를 둘러대면서 대놓고 밀어 던지는 사람을 보고도 '당신이 편하면 그게 맞는 거다' 이따위 무책임하고 이상한 말을 하는 게 그들의 마지막 모습이었습니다.)
그렇게 살아오며 이제 그 연차가 쌓이니 무엇이 보이는가?
결국 자동으로 되는 것은 하나도 없었으며,
만드는 데에 성공한 사람들은 결국 무엇이 필요한지에 대해 이미 흐름을 읽을 줄 아는 두뇌 회전이 상당한 능력자인 사람들이었습니다.
심지어 그들은 세상 사람들 전체가 다들 그 정도 생각은 당연하게 한다고 착각까지 합니다.
그들은 자신이 명석하다는걸 잘 모르더군요.
이렇게 바닥까지 세분화된 수업 가능한 내용이 너무 많아지다 보니...
일명 '타고나지 못한 자', '사고 판단 능력이 많이 떨어지는 사람' 들을 보면서 이래서 이 사람은 실패할 것이다.
저래서 저 사람은 실패할 것이다. 그 실패할 이유부터 보이더군요.
결국 이유, 하는 법까지 다 알려는 드렸지만, 결국 못 해낼 이들에게는 그 하위 개념까지 다 고려하고 학습해야 하니, 그 내용이 너무 버거울 정도로 많게 느껴지는 겁니다.
될 사람들은 저와 동일하게 알고 있는 통념이 초기 100% 중 50% 정도가 일치하기 때문에,
나머지 부족한 50% 만 학습하고 노력해주시고, 기존 자신의 50%와 배운 50%를 연결하는 작업을 하여 논리적 회로가 쉽게 맺어지더군요.
그러나 저와 100% 중 99%가 세상의 만물의 법칙(투구에 필요한 개념)에 대한 사실과 사고법에 대한 내용이 다르다면...
그 사람은 99%를 다 암기를 해서라도 억지로 전부 학습해야 하고, 심지어 그것들을 각각 연관성을 따져 논리 회로에 연결해 하나의 조화로운 지식이 되도록 창조해 내는 데에까지 엄청난 미친 시간 소비가 필요합니다.
그런 케이스는 너무 분량이 방대해서 자주 구멍 난 치즈처럼 사라지기까지 하죠.
그래서 기본적으로 학교 공부는 좀 체계 있게 해 봤던 사람이라면 일단은 안심이 되는 것입니다.
여기서 공부의 과목의 특성이 단순 암기만 잘하면 장땡인 과목이 아니라,
이 공계 같이 원인-결과-증명 등의 과정을 학습한 두뇌를 말합니다.
(요리 쪽을 잘 이해한 분도 사실 같은 맥락이니 꼭 이공계여야 한다 이런 게 아닙니다. 백종원처럼 요리 재료의 성질과 본질을 이해한 사람들은 활용이 쉽게 잘 되는 것처럼 그런 사람이면 된다는 거죠.)
결심에 대해 말로만 떠드는 사람도 분명 많이 만났습니다.
그들은 초반엔 티가 안 나지만 점차 그 내용이 쌓인 것을 처리하는 과정을 보면 구분할 수 있게 되더군요.
오늘 이야기하고 싶은 내용은 이겁니다.
아래 그래프를 보겠습니다.
위 그래프를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x 축은 시간
y 축은 실력입니다.
회색 선이 실제 실력이고, 보라색 선이 자신감 정도의 지표입니다.
저도 이전에 이와 흡사한 그래프를 만들어 올렸던 적이 있었습니다.
저는 발전의 시작이 오는 순간을 일명 특이점이라 했죠.
위 영상을 보고 순간 소름 돋은 점이 바로 저 부분입니다.
실제 실력은 자신이 판단한 실제 실력과는 다르다. 이유는 자신감 때문이다.
저는 위 영상의 그래프를 보자마자 왜 그 특이점이 오고 나서야 사람들이 무섭게 성장을 시작하고 대화가 통한다고 느끼게 되었는지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아래 글이 제가 이전에 작성했던 내용의 글입니다.
cafe.daum.net/olympuslab/iw0r/155
cafe.daum.net/olympuslab/iw0r/172
그중 표만 한번 가져와 보겠습니다.
위의 특이점이 뭔지 그 정체가 뭔지 정말 너무 궁금했었습니다.
그리고 항상 가르치면서 가장 제 성질이 나빠지게 만든 부분은
바로 수강생들이 자신의 실력을 과대평가하는 모습을 항시 보였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점점 배움의 시간이 늘 수록 사기는 분명 떨어지는거죠. 자신감이 꺾이는게 즉, 배움의 원래 메커니즘이기 때문일겁니다.
위 그래프를 보면 특이점에 이렇게 적혀있죠.
못 참겠다!! 그만 두자. 앞에 것들을 다 알아야 된다고?? 미친 거 아님?? 끝도 없고, 뭐 이리 많이 알아야 되는 거야??!! 실력도 더 퇴보하고 ,ㅡㅡ;; 하,,, 짜증 나 안 해!!!!!!!!!!!!!
사실 실력이 더 퇴보한게 아니라,,, 이제야 자신의 실력이 그렇게 밑바닥인걸 객관적으로 보게 된거죠.
문제는 이 감정이 들었을때, 실력이 정말 퇴보되어 있도록 제가 요구한 연습과 학습이 똑바로 안되어있고, 다 자기 입맛대로 아무렇게나 다 틀려있다면 여기부터는 야구 접을 마음 분명 들겁니다.
그러나 정도를 걸어오다가 이 순간을 경험하면 여기서 문이 열리는겁니다.
자신이 저 순간부터 이제야 어디부터 해야 하는 사람인지를 명백하게 알게 되는 순간이라는 소름 돋는 상황입니다.
너무 충격적인 건.. 영상의 그래프에 적힌 시간이었습니다.
보이십니까?? 36개월.... 와.. 이것 역시 소름 돋는 게....
기존에 재능 없이 완성된 분들의 실제 수강 시 그 정점을 찍은 것이 거의 3년 차였습니다...
이게 정말 맞다면 누가... 투구 배우는 데에 이 비싼 수강료를 내고 꾹 참고 3년을 하겠습니까?
위 그래프 대로라면 12개월부터 이제야 괴리가 줄어들기 시작하는데 말입니다..
거의 사람들이 그만 두는 시기가 딱 10~18개월 근처 입니다. 잘 하고 계신데 나가버리셔서 안타까워 하는 경우가 이런 경우죠.
그래서 마련한 장치가 바로 평생 클래스와 12주 빌드업 과제입니다.
돈을 소비하지 않으면서 수업을 이어나갈 수 있게 된 것 이죠.
개인마다 저 괴리라는 자신감 대비 실력의 격차가 작은 사람이 있고, 미친 듯이 큰 진짜 주제도 모르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저는 솔직히 괴리가 너무 큰 사람이 세상에서 제일 무섭습니다..
실력이 자신감을 추월하여 상승하는 그 크로스 라인이 바로 제가 분석한 사람들의 특이점이었던 것입니다.
그럼 여기서 제가 솔루션 하나를 드리는 겁니다.
이걸 지키는 사람이 결국 단기간에 큰 성장을 시작합니다.
36 개월 씩이나 걸리지 않고 앞당길 수 있음을 말하는 거죠.
여기서 큰 솔루션 하나 말하고 이 글을 마치겠습니다.
# 우리의 목적 : 실력 그래프는 최대한 빠르게 올리고, 자신감 그래프는 최대한 빨리 낮추어 두 값이 한 점에서 만나 같이 출발하여 상승하도록 유도하는 것!
1. 해야 할 것을 정확하게 파악하라.
해야 할 것을 전달받지도 못한 채로 무리하게 시도하는 것은 실력 그래프의 상향 곡선을 만들지 못하므로 의미가 없다.
자신이 정작 아무것도 모르면서 무턱대고 하는 것은 오히려 연습을 하고 있다는 만족감에 자신감 그래프가 되려 상승하고, 실력 그래프가 실제로는 하강하는데도 상승하고 있다고 스스로 착각하게 하는 부작용을 만든다.
2. 상상 연습은 괴리를 오히려 크게 벌어지게 만든다. 촬영 후 최대한 많이 지적받을 것.
촬영을 해보는 것은 첫 발일 뿐이다.
그것을 혼자 보고 판단하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코치에서 영상을 보내 자신이 노력한 것이 과연 정당하고 올바른 노력이었는지를 평가받고, 잘못됨을 최대한 같은 내용을 많이 지도받아라.
그래야 실력 그래프는 확실히 늘고, 틀림을 지적받을 때마다 자신 혼자 가능하다고 판단했던 헛된 자신감을 하락시켜 괴리를 빠른 속도로 줄일 수 있다.
3. 시도할 때마다 맞다고 하기 전까지는 자신감을 갖지 말아라.
자다가 깨워도 매일 똑같이 말하고, 똑같은 순서로 할 수 있을 당연한 개념이 되기 전까지는 개념과 동작에 대한 확신과 자신감을 갖고 있어서는 안 된다. 모르는 사람이 신념을 가지면 정말 무섭다는 것을 꼭 기억해라.
정말 진짜 단 한 개도 못 알아들은 사람이 분명한데, 단순히 오래 배웠다는 것 하나 만으로 되도 않는 패기와 전문 용어 가지고 자신이 코치 인양 여기저기 떠벌리고 다니고,
내 앞에 와서 사람들과 다툰 것을 가지고 '뭣도 모르는 놈들이 아는 척하더라~' 이러면서 위로받길 원하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그들의 끝은 정말 좋지 않았다.
결국은 나에게도 독설을 들었으니 모든 게 하기 싫어졌을 것이다.
그러나 팩트만 봐라. 당신 진짜 못하는 거 맞고, 못한다는 건 실력이 없다는 걸 말하는 것이다.
근데 왜 그렇게 자신감이 높은가?? 그건 객기가 맞다.
괴리율 최상의 최악의 멍청이라는 뜻이다. 내 고객이 될 수 없는 산으로 가는 사람들이 이에 해당했다.
무턱대고 겸손하라는 게 아니다. 진짜 할 줄 아는 선에서만 자신감을 갖으라는 것이다. 할 줄 모르는 건 그걸 모른다는 것이고, 실력이 없다는 것이다.
실력에 맞는 만큼만 자신감을 갖는 게 그리 어려운 것인가?
그래서 사람의 성향을부터 보게 되는 것이다.
죽어도 괴리율을 줄이지 못할 한심한 사람.
정말 인성 문제 있어? 소리 나올 정도
정말 지능 문제 있어? 소리 나올 정도
그정도로 최악의 사람은 생각보다 없지 않은가?
그럼 우리가 뭘 관점으로 접근해야하는지만 알면 발전은 가속되고 성공할 수 있는 확률을 갖는것이다.
실력이 막 올라오면서 자신감과 크로스라인이 만들어지기 직전에 갑자기 건방져지면서 실력 대비 자신감이 또 갑자기 뻥튀기되는 참으로.. 한심한 눈앞의 성공을 스스로 걷어 차는 경우 모두 다 나쁜 것이다.
5 정도의 괴리율 밖에 나지 않으니 자신의 객관화가 거의 된 사람일 것이다.
절대 우측과 같이 괴리율이 높은 사람이 되지 말자.
괴리율을 줄어들게 행동하지 않는다면 그 즉시 수강을 고려하도록 상담하게 될 것이다.
못한다는 지적을 받았을때, 잘 모른다는 지적을 받았을때
"그래도 저 이건 아주 모르지는 않구요... 이정도는 아는데욥.....??!" 이렇게 말하는 옹졸함 보다는
"맞습니다.
저는 이것을 아직 잘 모르고 이것도 아직 잘 모르고 있습니다. 그래서 구체적으로 현재 이런 노력중 입니다."
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