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행 지: 구담봉(龜潭峯)330m, 충북 단양군 단성면. 옥순봉(玉筍峯)286m, 충북 제천시 수상면. 충주호 유람
■산행일자: 2019년 5월 12일(일요일)
■산행일정: 화서동 출발- 북문 출발(07:10)- 여주 휴게소 도착(08:20)- 계란재 도착(10:04)- 산행 시작(10:15)- 구담봉 도착(10:51)- 구담봉 옥순봉 갈림길 도착(11:13)- 옥순봉 도착(11:30)- 구담봉 옥순봉 갈림길 도착(11:52)- 계란재 도착(12:09)- 장희나루 도착(12:40)- 점심식사 후 유람선 승선(1:30)- 충주호 유람- 유람선 하선(2:30)- 대형 주차장 도착(2:40)후 휴식- 버스 출발(4:20)- 충주 휴게소 도착(5:20)- 북문 도착(7:10)
■산 행 기
오늘은 수원 명산 산악회에서 단양 팔경중의 일부 인 구담봉, 옥순봉을 산행하고 이후 자유롭게 시간을 보내는 일정이다.
계란재에 도착하니 더운 날씨임에도 많은 등산객들이 와 있었다.
산행을 시작하여 구담봉 옥순봉 갈림길에 도착하여 구담봉으로 향하였다.
얕은 봉우리를 지나 구담봉 아래에서 계단으로 정상 구담봉에 오르는 코스이다.
구담봉에 도착하여 사진을 찍고 전망대에서 충주호의 절경을 바라다본다.
가물어서 물은 적으나 아름다움 모습이다.
온 길로 되돌아 구담봉 옥순봉 갈림길에 도착하여 바로 옥순봉으로 향하였다.
구담봉보다는 순탄한 내리막길이라 쉽게 옥순봉에 도착하니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으려고 기다리고 있다.
다시 온 길로 내려와 구담봉 옥순봉 갈림길을 지나 계란재까지 2봉우리를 휴식없이 산행하니 약 2시간에 할 수 있었다.
다른 사람들은 2봉우리를 여유 있게 산행하고 있으나, 우리 일행 5명은 빨리 산행하여 장회나루에 도착하여 점심을 먹고 다음 제비봉에 올라가는 코스와 유람선 코스 등 일정에 들어갔다.
유람선 여행은 약 한 시간 정도로 구담봉, 옥순봉, 금수산, 옥순대교. 만학청봉, 강선대등을 설명을 들으면서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선상에서 구담봉과 옥순봉을 보니 아름다움이 천혜절경의 모습이다.
충주호 유람을 마치고 주차장에 도착하여 휴식을 취하였다.
오늘 계란재에서 출발하여 구담봉과 옥순봉에 올라 충주호 절경을 구경하고, 다시 장회나루까지 와서 유람선으로 충주호 따라 이어지는 풍경을 구경하였으며 이 코스는 충주호를 둘러쌓고 있는 천혜의 절경을 구경하기 좋은 구간임을 알 수 있는 하루였다
■다녀온 발자치
구담봉 옥순봉 제비봉 인터넷 자료
1)구담봉
구담봉은 단양팔경의 하나이며, 단양군 단성면 및 제천시 수산면에 걸쳐 있는 산입니다.
높이 330m의 구담봉은 아담한 규모로 부챗살처럼 펼쳐진 바위능선은 설악산을 닮은 듯하고, 능선 좌우의 기암절벽은 금강산에서 옮겨놓은 것과 같은 형상을 하고 있다. .
여지승람에 의하면 연산군 때의 문신 김일손이 절경의 협곡을 극찬한 곳으로 충주댐 호반과 금수산의 아름다운 절경을 한 눈에 볼 수 있습니다.
2)옥순봉
『여지도서』(단양)에 의하면, "옥순봉(玉筍峯)이 구담 아래에 서로 마주 보고 있다. 4, 5개의 특이한 석봉들이 절경을 이루고 있다. 그 빛깔이 깨끗하고 맑으며 빼어나게 좋으니 마치 새로 나온 죽순이 여기저기서 싹 터 나온듯하다. 문순공(文純公) 이황이 옥순봉이라고 이름 지었고, 손수 쓴 글씨인 '단구동문(丹丘洞門)' 네 글자를 바위 위에 새겼다."라고 수록되어 있다. 이 기록에서 '옥순봉'이라는 지명이 처음 나타난다.
옥순봉은 퇴계 선생이 1548년 5월에 청풍군에 볼일이 있어 배를 타고 다녀 오다가 이름을 지어 달라는 동행들의 소청에 따라 그 모양이 죽순(竹筍)과 같다 하여 옥순봉이라 지었다고 합니다
『해동지도』에는 청풍으로 흘러드는 상진(지금의 남한강) 강변에 구담과 나란히 옥순봉이 표기되어 있다. 『1872년지방지도』에는 조산촌면 하진리 강변에 강선대와 나란히 구담이 그려져 있고, 조금 떨어진 곳에 옥순봉이 크게 그려져 있다. 『대동여지도』에는 청풍 경계 지역의 연비산 자락에 옥순봉이 표기되어 있다.
옥순봉이라는 지명은 희고 푸른 바위들이 마치 대나무 순 모양으로 천여 척이나 힘차게 치솟아 있는 봉우리를 이루고 있다는 데서 유래되었다고 전해진다. 옥순봉은 원래 청풍에 속해 있었는데, 조선 명종 때 관기 두향이가 단양 군수로 부임하는 퇴계 이황에게 옥순봉을 단양에 속하게 해달라고 청해서 단양에 속하게 되었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3}제비봉
제비봉은 충북 단양군 단양읍에서 서쪽인 충주호 방면의단성면 장회리에 위치한 산입니다.
높이722m의 산으로 단양팔경 중 수상관광지로 유명한 구담봉과 옥순봉에서 동남쪽 머리 위로 올려다 보이는 바위산이 바로 제비봉 입니다.
주변에 단양팔경·충주호·고수동굴·단양온천 등 관광지가 많아 등산과 함께 관광을 겸할 수 있습니다.
산 이름이 제비봉이라 불리우는 것은 장회나루에서 유람선을 타고 구담봉 방면에서 이 산을 바라보면 충주호쪽으로 부챗살처럼 드리워진 바위 능선이 마치 제비가 날개를 활짝 펴고 하늘을 나는 모습처럼 올려다 보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단양 8경 인터넷 자료
http://100.daum.net/encyclopedia/view/14XXE0013634
단양 8경이란 단양 남쪽의 소백산맥에서 내려오는 남한강을 따라 약 4㎞ 거리에 있는 하선암(下仙巖), 10㎞ 거리에 있는 중선암(中仙巖), 12㎞ 거리에 있는 상선암(上仙巖)과 방향을 바꾸어 8㎞ 거리에 있는 사인암(舍人巖), 그리고 단양에서 서쪽으로 8㎞ 거리에 있는 구담봉(龜潭峰), 9㎞ 거리에 있는 옥순봉(玉筍峰)과, 단양에서 북쪽으로 12㎞ 거리에 있는 도담삼봉(嶋潭三峰) 및 석문(石門) 등을 함께 일컬어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