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의 일상(지갑 만들기)

[최은주]

안녕하세요!!!

오늘도 봉사활동하러 학생들이 방문하였네요~~

어제도 보고 오늘도 보아서 그런지~~

어르신들이 더 반갑게 맞아주시네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를 함께해 보아요!!!

예쁘게 인사를 마치고 어르신들에게 오늘 만들 작품을 보여드렸답니다.

예쁜 지갑을 만든다고 샘플을 보여드렸더니 너무 좋아라 하시네요~~~

오늘의 완성작품입니다~~😍😍😍😍

이렇게 예쁜 지갑을 완성하기까지의 과정을 담아보았답니다.

집중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이 보이시지요??

오늘은 묻지도 따지지도 않으시고 색을 골라 칠하시네요 ㅋㅋㅋㅋ

봉사하러 오신 착한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색동저고리를 만드시 듯 

오색찬란한 활동지가 완성되어 가네요~~

색칠하시면서도 어떤 작품이 나올까 궁금하신지

"이렇게 색칠하면 지갑이 되나요??" 하시네요.

완성된 지갑을 보시더니 무엔가 아쉬운 듯

이*희 어르신은 남은 종이들을 모아서 빳빳하게 펼치시네요~~

"어르신 종이를 왜 펴세요??"

"가만있어봐 내가 돈을 넣으려고 해~"하시네요~

여기저기서 돈을 넣어달라는 주문이 넘치네요~~

자상하시고 인자하신 우리 어르신들 

지갑만 보아도 그냥 넘어가실 수 없어 보이네요.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월요일에 뵈어요^^

저흰 더 좋은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을 맞이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