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에 주님이 계십니다. 주님은 나의 주인이십니다. 오늘도 나는 주님을 나타내는 그릇으로 살아갑니다.”
-오늘의 말씀-
부활의 복음이 내 인생을 살린다.
08/07수(水)고후 5:13-17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휘어잡습니다”(고후 5:14).
부활의 주님이 믿어지고, 그분이 내 삶의 주인이라면 계속 길이 열립니다. 주님이 내 안에 계시지만 죄를 해결해야 주인으로 사십니다. 그 죄는 내가 주인으로 사는 죄입니다. 예수 부활이 믿어지면 우리 인생이 통째로 바뀝니다.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그는 새로운 피조물입니다. 옛것은 지나갔습니다. 보십시오. 새것이 되었습니다”(고후 5:17). 부활의 주님이 있는 자, 이제 새것이 되었습니다. 나는 새것입니다. “나는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혔습니다. 이제 살고 있는 것은 내가 아닙니다.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서 살고 계십니다”(갈 2:20). 내가 죽고 예수가 사시니 존재의 변화가 일어난 것입니다.
부활의 주님이 오신 자의 축복입니다.
▣어떤 어려운 환경에서도 오뚜기처럼 일어섭니다.
“우리는 이 보물을 질그릇에 간직하고 있습니다. 이 엄청난 능력은 하나님에게서 나는 것이지, 우리에게서 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사방으로 죄어들어도 움츠러들지 않으며 답답한 일을 당해도 낙심하지 않으며 박해를 당해도 버림받지 않으며 거꾸러뜨림을 당해도 망하지 않습니다”(고후 4:7-9). 보배는 부활의 주님이고, 우리는 질그릇입니다. 보배가 질그릇 안에 담겨 있는 한 우리는 우겨 싸임 당하지 않습니다.
▣영적인 삶을 삽니다.
영적인 삶은 보이는 것을 믿지 않고, 보이지 않는 것을 추구하는 삶, 말씀과 믿음으로 사는 삶입니다. “곧 사울의 눈에서 비늘 같은 것이 떨어져 나가고, 그는 시력을 회복하였다. 그리고 그는 일어나서 세례를 받고 음식을 먹고 힘을 얻었다. 사울은 며칠 동안 다마스쿠스에 있는 제자들과 함께 지냈다”(행 9:18-19). 부활의 주님을 만난 사울은 바울로 변합니다. “그런 다음에 그는 곧 여러 회당에서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선포하였다. 그 말을 듣는 사람들은 다 놀라서 말하였다. 이 사람은 예루살렘에서 예수의 이름을 부르는 이들을 마구 죽이던 바로 그 사람이 아닌가? 그가 여기 온 것도 그들을 잡아서 대제사장들에게로 끌고 가려는 것이 아닌가?”(행 9:20-21) 사울이 바울로 변하니 즉시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전파합니다. 사울의 영적인 힘은 많은 사람을 영적으로 굴복시킵니다.
▣부활의 주님이 오시면 주님의 충만하심으로 욕심이 없습니다.
“영광을 받거나 수치를 당하거나 비난을 받거나 칭찬을 받거나 그렇게 합니다. 우리는 속이는 사람 같으나 진실하고, 이름 없는 사람 같으나 유명하고, 죽는 사람 같으나 보십시오, 징벌을 받는 사람 같으나 죽임을 당하는 데까지는 이르지 않고, 근심하는 사람 같으나 항상 기뻐하고, 가난한 사람 같으나 많은 사람을 부요하게 하고 아무것도 가지지 않은 사람 같으나 모든 것을 가진 사람입니다”(고후 6:8-10). 다 가진 자이므로 사명으로 살아갑니다. 삶에 만족하니 늘 감사합니다.
And...
우리는 새사람이 되었음에도 순간순간 분노가 올라오고, 괴물같이 변하는 모습이 나타납니다. 이런 모습에 절망하기도 합니다. 우리는 이미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온전하게 되었는데 옛사람이 이미 죽었다는 것을 믿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미 죽었다고 믿을 때 온전해집니다. 존재의 변화는 새로운 피조물입니다.
연애할 때는 저 사람하고 함께 살면 정말 행복할거라 생각하고 결혼합니다. 그런데 대부분 자신이 불행한 이유는 상대방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 사람만 만나지 않았다면 자신은 행복할 거라고 상상합니다. 지금 그 사람과 함께 사는 것이 행복하십니까? 물론 배우자 때문에 행복한 사람도 있지만, 그 사람 때문에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행복은 사람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오직 주님에게서 나옵니다. 오직 예수, 예수만으로 만족할 때 행복합니다.
이 세상에는 두 가지의 세계가 있습니다. 사울의 세계와 바울의 세계입니다. 사울의 세계는 율법주의, 공로주의, 자기중심의 세계입니다. 바울의 세계는 은혜, 예수 중심입니다. 우리는 사울에서 바울로 변화되어야 합니다. 나 중심에서 예수 중심, 마귀 중심에서 주님 중심으로 가치관이 바뀌어야 합니다.
내 안에 계신 주님이 나의 지·정·의를 통치하면 나쁜 생각이 점점 사라집니다. 죄의 원흉이 죽은 것입니다. 옛사람이 죽었고, 주님 안에서 나는 새로운 피조물입니다.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다는 것은 부정적인 것, 병든 것, 못난 것, 콤플렉스가 해결되었다는 것입니다. 이제 나의 주인은 내가 아니라 주님이십니다. 내 속에 있는 나(거짓 자아)를 합법적으로 쫓아내려고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죽고 부활하신 후 내 안에 주인으로 오셨습니다. 그러므로 마귀가 내 인생을 통치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승리하는 것입니다.
존재의 변화는 존재가 바뀌는 것입니다. 내 속에 부활의 주님이 오시면 죽음에서 자유 합니다. 죽음 자체가 두려운 것이 아니라 죽음 후의 공포가 두려운 것입니다. 죽음은 천국으로 가는 출입구입니다. 이 땅에서 자아를 죽음에 넘긴 사람은 육신의 죽음이 와도 두렵지 않습니다. 살아있을 때나 죽어서나 주님의 통치 안에 있기 때문입니다.
부활의 주님과 연합되면 이제 내 삶은 주님의 삶입니다. 내가 할 일은 주님을 나타내도록 나를 죽음에 넘기는 일뿐입니다. 이제 주님이 나를 통해 일하시도록 주님이 주시는 마음에 순종합니다. 이런 삶이 주님을 담는 그릇으로서의 삶입니다. 주님을 담는 그릇으로 사는 것이 이 땅에 태어난 목적입니다. 내가 없는 만큼 주님이 크게 나타납니다. 부활의 주님을 주인으로 모심으로 인생이 살아나는 우리 모두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내 모습 이대로
https://youtu.be/FV5nMb93Uw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