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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 해외에 비해 국내 소비자들은 소유에 대한 개념이 강한 편이라 리스, 렌트 등에 대한 고정관념을 많이 가지고 있는 편이다. 자신이 돈을 냈는데도 차량등록증은 할부회사, 렌트회사 명의로 되어 있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거부 반응이 있는 편이다. 전액을 현금으로 내지 않는 이상 할부를 이용해 차량을 구입하는 것이 일반적으로 최근 해외 도요타 등의 무이자 할부 마케팅으로 국산차의 경우도 차량 가격을 소폭 내리거나 무이자 할부 등을 내세워 소비자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리스의 경우 36~42개월 리스료를 내고 차를 타게 된다. 이 때 고소득 전문직 종사자의 경우 1년에 내는 세금 중 부가가치세 4회, 종합소득세 년 중 한 번 내는데 리스를 활용하면 세테크의 개념으로 이용할 수 있다. 총매출에서 비용을 제외한 금액이 과세시가표준액(이하 과표)으로 세율을 적용하게 되는데, 리스는 비용으로 처리할 수 있기 때문에 세금을 적게 낼 수 있다.
법정내용연수(경제적으로 사용될 수 있는 연한을 법률로서 정한 것)보다 리스기간이 짧기 때문에 가속으로 상각되어 초기 세금을 절감하는데 효과가 크고 손비(매출원가·판매비와관리비·영업외비용 포함) 처리되므로 조세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
세금의 투명화 정책으로 사람들의 관심은 세금을 얼마나 적게 내느냐에 관심이 몰려 있기 때문에 절세 효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것이 좋다. 또 리스는 매달 영수증이 발급되기 때문에 회계처리가 간단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영업용 번호판(허)을 사용하는 렌터카와는 달리 오토리스는 자가용으로 등록해 소유와 동일한 만족감을 얻을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리스 기간의 종료 후 몇 가지 방법을 선택할 수 있는데,
1. 보증금을 돌려받으면 차량 반납하거나
2. 재리스를 할 수 있다
3. 명의 이전을 할 수 있다. 이 경우 보증금은 정산금액에 포함된다.
보통 반납하는 경우는 극히 소수이다. 중고차 금액이 보증금보다 많이 나오는 편이기 때문에 이전비가 신차의 60%정도로 중고차 판매 금액 정도를 받을 수 있다. 사고가 많은 경우에는 반납이 더 좋은 편이다.
개인이 리스를 활용할 경우 세금에 대한 혜택이 없다. 그렇지만 자동차세, 차량 등록비, 보험료 등을 포함하기 때문에 초기부담금이 적기 때문에 금리가 1~2% 비싸더라도 돈을 나눠서 내고 싶다면 리스도 해볼만 하다. 3000만원 차량이라면 300만원만 내고도 탈 수 있는 것이 리스이기 때문이다.
리스 | 할부 |
개인사업자, 법인사업자에게 유리 보증금만 납부 세법상 절세 효과 회계처리 간단 소유와 동일한 만족감 건전한 재무구조 월 납입금 부담 완화 금리 높음 |
개인이 구입할 때 유리 취득세, 등록세, 자동차보험, 자동차세 개인이 부담 다양한 프로그램 활용 > 무이자 36개월, 캐시백 원리금 균등분할 가능 자기 자산이 됨 제1금융권의 저리할부, 무이자 할부시행 중 월 납입금 부담 높은편(*보증금액에 따라 다름) 금리 낮음 |
할부의 경우 각종 카드회사에서는 차량구매 관련 서비스를 선보이고 제1금융권에서는 캐피털회사보다 저금리로 차량 금액을 대출해 주는 프로그램이 많아졌다.
삼성카드의 스마트오토서비스의 경우 자동이체 카드한도를 인출한 한도만큼 일시적으로 올려준 후 1%를 현금캐시백으로 돌려준다. 자동차카드할부 역시 각종 수수료, 근저당 설정을 면제해주면서 캐피탈회사보다 더 싸게 이용할 수 있다. 중도상환수수료 역시 없고 포인트와 마일리지는 그대로 적립된다.
롯데카드 으라차차 서비스의 경우 일시불 결제시 자동차 구매금액의 최대 1.5%를 캐시백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오토할부는 각종 수수료 면제는 물론, 최저 3.9%의 파격적인 할부금리와 최장 36개월 할부를 이용할 수 있다. 기존의 캐피털사 금리가 7~9%로 높은 편인데 반해 6~7%대로 낮추어 금리 부담을 줄였다.
‘롯데카드 으라차차 서비스’는 일시불 결제시 자동차 구매금액의 최대 1.5%를 캐시백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오토할부는 각종 수수료 면제는 물론, 최저 3.9%의 파격적인 할부금리와 최장 36개월 할부를 이용할 수 있다. 기존의 캐피털사 금리가 7~9%로 높은 편인데 반해 6~7%대로 낮추어 금리 부담을 줄였다.
개인이 차를 구입할 때 예를 들어 1000만원을 낼 경우 30만원의 취급수수료로 내야 하는데 제 1금융권에서는 취급수수료가 없고, 금리도 캐피털사보다 저리로 이용할 수 있다. 캐피털사의 무이자 특판 할부상품을 알아보고 싶다면 여신금융협회 홈페이지(http://www.crefia.or.kr/gongsi/gongsi03.html)를 참고하도록 하자. 금융감독원은 지난 6월부터 자동차 할부금리 비교사이트를 운용하기 시작했다.
예를 들어 SM5를 리스로 구입할 경우 월 80만원 정도를 납입하게 되는데 1년이면 약 1000만원 정도 절세효과를 볼 수 있다. 36개월로 연간 절세 할 수 있는 금액 66만원을 3년간 합하면 198만원이다. 차량 관리를 리스사에서 해주기 때문에 관리비를 걱정할 필요는 없지만 개인사업자지만 세금을 좀 적게 냈다면 권하고 싶지 않다. 특히 리스는 할부보다 금리가 높은편 보증금에 따라 9~10%정도로 형성된다.
차를 구매할 때 보통 “1000만원이나 1500만원 현금이 있고 나머지를 할부로 사겠다.”고 말을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 편인데 할부로 차량을 구매하고자 한다면 차량금액의 50%가 가장 적절하고 다음은 30%, 15% 순이다. 이렇게 설정되는 이유는 차량금액의 %따라 취급수수료가 결정되기 때문이므로 자신이 가진 금액에 맞추지 말고 취급수수료에 따라 할인 받을 수 있는 금액과 할부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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