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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산과 들 그리고 바다(녹산) 원문보기 글쓴이: 녹산(鹿山)
구피키우기-1
열대어이다보니 적정사육온도는 24~27도 이구요
물생활을 몇년 하다보니 멋있게 꾸미는것보다
소소하게 하는것이 좋아지더라구요 ^^
자 그럼 본격적으로 구피키우는방법에대해 알려드릴게요
물고기 키우는것을 보통 물생활한다고 많이 말합니다
구피키우기가 쉽다고 말씀하시는 분도 많고요
난이도로 따지면 별 하나라고 할만큼 번식력도 좋고
질병에도 강한편입니다
그래서 입문용으로 시작하기에 좋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물고기키우기는 관상용으로 즐거움을 주지만
내 눈만 즐겁게 하려고 하면 안되겠죠?
물고기가 비록 자연환경은 아니지만 최대한 자연환경과 비슷한 환경에서
사육될 수 있도록 기본용품을 준비하여야 합니다
기본용품만 있어도 구피키우기 반 이상은 하신거에요 ^
구피키우기의 최소한 필요한 것부터 알아보자면
1.어항
2.기포기(산소공급용)
3.여과기(여러종류가있음)
4.바닥재(여러종류가 있음)
5.물고기(당연하지요?)
6.먹이(당연하지요?)
7.히터 (겨울에 추울때)
1.어항
구피기우기 어항의 크기는 크면 클수록 좋습니다
각자 사육장소에따라 어항크기를 결정하셔야겠지만
큰 어항을 놓을만한 자리가 없다면
물고기키우기에는 작은어항도 관계없겠습니다
하지만 구피는 몇마리 넣지 못한다는것이죠
물고기도 아가미로 산소공급을 하며 살기때문에
어항 물의 양에따라 구피숫자도 달라질 수 밖에 없습니다
보통 물 1리터에 한마리정도가 사육하기에 적당하다고 합니다
2.기포기와 여과장치(여과기)
기포기는 말 그대로 물속에 산소글 공급해주는 역할입니다
기포기라고도 하고 산소공급기라고도 하죠 같은말.. ^^
기포기와 저면여과기(혹은 스펀지여과기)를 연결하여
물속에 충분한 산소를 공급해 주면서
바닥재에 여과박테리아가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깨끗한물(잡힌물)에서 잘 살 수 있다로고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합니다
(여과박테리아가 충분히 있어야 구피배설물을 분해하여 물의 오염을 막는것이지요)
3.바닥재
바닥재는 쉽게말해서 자갈이나 모래 입니다
저면여과방식일때는 충분한 바닥재가 있어야 더 큰 여과효과를 보실 수 있어요
바닥재에 여과박테리아가 서식하면서 구피의배설물을 분해합니다
바닥재의 종류도 여러가지입니다(흑사,왕사,산호사 등..)
산성, 알칼리성 어종에따라 바닥재를 다르게 사용합니다
4.물고기
물고기키우기는 어떤 종을 선택해서 키우는지에따라
여과방식이나 바닥재 등 선택의방식이 달라지는데요
저는 구피키우기에대한 포스팅이니 당연히 구피로 말씀드리면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일명 막구피(믹스구피-견종으로치면 똥개)를 추천합니다 ^^
키우시면서 스킬이 생기시면 고급구피로 넘어가실 수 있는것이지요~
5.먹이
보통..비트를 많이 줍니다
저렴하고 편하니까요 ^^
실지렁이나 쉬림프 등 먹이종류도 많이 있고요
하지만 비트만 줘도 잘 큽니다
금붕어먹이를 잘게 부숴서 줘도 잘 먹고요
제가 키우는 구피는 밥풀도 잘 먹더이다... ㅡ,.ㅡ
적응력 짱!!
6.히터
열대어이다보니 겨울철에 수온이 떨어지면
히터를 넣어줘야합니다 (아버님방에 보일러 넣어야하는것처럼요..)
이상입니다~~
구피 키우기-2 1. 수컷이 암컷보다 작습니다. 암컷은 4~6cm 수컷은 3cm정도 됩니다. 수컷은 항문쪽에 긴 막대기 같이 생긴것이 있고요 암컷은 항문이 투명합니다. 수컷은 암컷보다 꼬리가 아름답고 화려합니다. 수컷은 암컷보다 몸색갈이 선명합니다. 2. 암수구별방법 아주쉬워요.베타와마찬가지로수컷이더화려하고암컷은약간덜화려합니다. 왼쪽(암컷),오른쪽(수컷)입니다.
2. 구피가 임신주기가 가까워지면 꼭 부화통에 넣어줘야 합니다. 그리고 새끼를 낳은 후에는 부화통에서 엄지만 꺼내고 새끼는 그냥 거기서 키우면 됩니다.
3. 구피는 크기가 작고, 온순한 편이므로 이와 비슷한 특징을 가지고 있는 물고기라면 함께 키울 수 있습니다. 송사리과는 하프빅, 골든 팬착스를 제외하면 대부분 구피와 합사가 가능합니다. 잉어과에 속하는 소형 열대어는 수마트라를 제외하면 대부분 합사가 가능하구요. 카라신과에 속하는 소형 열대어는 대부분 구피와 합사가 가능합니다. 기타 종류로 작은 새우류와 이끼제거용 물고기(알지이터, 비파 제외)들이 구피와 합사가 가능합니다. 체리바브는 구피에 비하여 숫자가 많을 경우 구피를 괴롭힐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소형 구라미류(드워프 구라미, 초콜렛 구라미 등)도 구피와 합사가 가능하지만 코리도라스와 구피 치어를 공격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엔젤피쉬는 크기가 작을 때는 구피와 합사할 수 있지만 크기가 커지면 구피 치어와 구피 수컷을 잡아먹을 수 있습니다. 이상입니다, 구피 잘키우세요.
구피는 수명 보통 2년이다. 하지만, 사육 하는 이가 얼마나 좋은 환경에서 잘 사육 하느냐에 따라서 수명이 길어 지기도 한다.
구피는 약산성의 수질을 띄며, 22도~28도의 온도가 좋으며, 생물마다 적정 온도가 조금 씩 다르다.
구피는 수초에서 노늬는 것을 좋아하며, 물살이 쎈 것은 좋아 하지 않는다.
그래서 여과기는 측면 여과기 그리고 스펀지 여과기나 외부 여과기를 추천 하며, 걸이식 여과기는 중국산 제품들이 많아서 인지 장시간 사용 하게 되면 걸이식 여과기 틈새가 벌어 지거나 벌어진 틈새 사이로 물이 세는 등의 문제점이 발생 하기도 한다.
히터기는 어항의 크기에 맞는 것 을 사는 것 이 좋다.
구피는 치어에서 3개월 정도가 되어야지 성별이 구분 되어 지며, 간혹 암컷의 마리 수 보더 숫컷의 마리 수가 많으면,숫컷으로 성전환을 하기도하는데...
성전환을 한다고 해서 숫컷이 되는 것 은 아니다.
본래 자신의 성이 암컷 이 었기 때문에 볼래 암컷의 성이 남아 있어 성전환이 되어도 알배가 있는 것이 특징 이다.
생물의 수명은 꼬리지느러미등을 보면 수명을 알 수 있다고 한다.
구피 숫컷이 암컷을 공격 하는 것은 공격 하는 것이 아니라 교배를 하는 것 이다.
교배를 하여 구피 암컷이 임신을 하고... 출산을 한다.
구피 임신 주기는 28~30일 정도 이며, 구피 암컷이 임신을 하게 되면 예민해 지는 것 이 특징이다.
구피 암컷이 출산이 임박하면 오르락 내리락 하는 행동들을 하며, 구석진 곳이나 구석진곳을 찻는 것은 출산이 임박 했을때 하는 행동 이다.
구피 암컷을 너무 일찍 부화토에 격리 사육 하게 되면 스트레스를 받을 수 도 있다.
출산 예정인 구피의 사진
구피의 배가 매우 부른 상태이고 아래와 같은 증상을 2개 이상 보인다면 출산이 임박한 상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① 어항벽을 따라 위 아래로 오르내리락 한다. ② 구석진 곳에 가만히 있는다. ③ 먹이를 잘먹지 않는다. ④ 근처에 있는 다른 물고기를 쫓아낸다. ⑤ 산란관이 돌출되어 있다.(이 경우에는 바로 출산하는 경우가 많구요. 늦어도 3일 안에는 출산할 겁니다.)
아래 사이트에서 출산 중인 구피의 사진을 볼 수 있습니다.
출산 중인 구피의 사진 http://kino5.blog.me/140004583362
새끼 낳은 장면
열대어구피 새끼낳는모습이 신기해서 담아 보왔습니다 . 머리부터 또는 꼬리부터 새끼낳는모습이 안타깝기도하고 신기하기도 했죠 .
<출처: 동작구사진작가회>
치어는 치어용 어항을 준비하여 따로 키우는 것이 좋습니다. 치어용 어항을 별도로 준비하기 어렵다면 부화통에서 키우는 것도 가능합니다만 부화통은 물 순환이 잘되지 않아 수질이 나빠질 수 있으므로 여과기 등을 이용하여 어항물이 부화통 내부로 조금씩 흘러들어가도록 해주어야 합니다. 치어용 어항이나 부화통에는 레드렘즈혼을 같이 기른다면 레드렘즈혼이 치어가 먹다 남은 먹이 찌꺼기를 먹어치워 주므로 더 좋습니다.
치어는 2cm 이상으로 키운 다음에 성어와 합사한다면 대부분의 구피치어가 살아남을 겁니다. 생후 2개월 정도면 2cm까지 자랍니다. 치어는 치어용 사료를 주거나 생먹이를 가끔 준다면 더 잘 자랍니다. 치어들은 먹이를 조금씩 자주 주는 것이 좋습니다. 사료만 주는 것보다는 탈각브라인쉬림프나 부화시킨 브라인쉬림프, 냉동짱구벌레 등의 생먹이를 가끔 주는 것이 좋습니다.
구피도 적정 온도 보다 너무 낮거나 하면 출산을 안 하기도 하고 백점병 같은 질병에 걸리기도 하니 주의를 하여서 추운 겨울철 온도가 내려 가지 않게 어항의 온도를 적정 온도 보다 1도 정도 높여 주는 것 이 좋다.
인조 수초 장식물을 어항에 셋팅 하게 되면 수초의 뾰족한 부분이 생물의 몸에 상처를 낼 수 도 있답니다. 육안으로 봐서는 솔방울 병 같지만, 조금 다르니까 주의 하세요. 생물이 수면 위로 올라와 뻐끔 뻐끔 거리는 것 은 산소가 부족하여 하는 행동 입니다. 수초나 산소발생기를 설치 하시면 산소 부족은 해결이 될 것 이구요. 수초는 조명 8시간 정도 받으면 잘자라는 함브리아, 월로 모스 같은 유경 수초가 있답니다. 수초 조명은 광량이 쎈 것 은 수초가 타 들어 갈 수 도 있으니 주의 하세요. 수초를 키우시려면 바닥재는 흙사나 황토사 쏘일등이 좋구요. 흙사는 수초가 자리 잡는데 시간이 좀 걸린답니다. 처음부터 어려운 조경쪽 수초를 사서 기르시기 보다 초보자들에게 맞는 기르기 쉬운 수초를 사셔서 기르셔도 아주 예쁘답니다. 수초를 심어서 기르시면 미관상 보기에도 좋답니다. 생물들의 숫컷들이 서열 싸움을 하기도 한답니다. 생물 세계에도 어면히 서열이 존재 한답니다. 초보자분들을 위한 자료 입니다.
일반구피(막구피)
구피이름의 유래 구피는 '포에킬리아 레티큘라타(poecilia reticulata)'를 학명으로 하는 중남미(베네수엘라가 주요 원산지) 원산의 열대어이다. 1850년경의 영국의 식물학자인 '레크미어 구피(R.J Lechmere Guppy)'가 트리니다드 섬에서 식물채집을 하던 중에 연못과 강에서 생식을 하고 있는 작은 물고기를 발견하였고, 그 물고기를 영국으로 잡아가 최초로 발견했다고 주장하여 그 이름을 대영박물관의 관장 굴텔 박사가 레크미어 구피씨의 이름을 따 지라르지나스 구피(Guppy)라는 이름을 붙이었다. 그러나, 실제로는 2년전 에스파냐의 드 필리 포라는 사람이 먼저 같은 물고기를 중남미에서 보고했다. 드 필리포는 1913년 최초로 구피를 발견한 자로 임명되었지만 열대어의 이름은 구피로 굳어지게 되었다.
영국에서는 대중적으로 사육 되지 않았던 이 물고기는, 독일의 수입업자인 컬 게르코후씨에 의해 1908년 12월 중순 쯤에 베네수엘라의 항구도시인 라그아이아로부터 25 마리의 구피가 수입되었다. 이러한 구피는, 독일의 관상어 잡지에 요한·폴·아놀드씨에 의해서 소개되고 흥미의 대상이 되었다. 1년 후에는, 영국인의 J·A·M·바이판씨의 손에 의해서 바르바트스·베네주엘라·트리니다드로부터 새롭게 3 종류의 구피가 독일에 반입되었다.그리고 1910년, 헝가리의 세이델씨가 최초의 돌연변이체·소드 테일 구피에 관한 기사를 자신의 클럽의 잡지에 대해 발표했다.그러나, 진짜 더블 소드 구피가 발표되는 것은 1928년의 레이피징(Leipizig)의 로시씨의 발표가 되었다.
독일의 구피는 1910년대부터 구피쇼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1920년에는 Leipzig의 구피클럽에 대해 최초의 포인트제가 적용되고 1930년대까지는 독일 국내 각지의 다수의 클럽에 대해서도, 쇼구피를 가져갈수 있을 수 있게 되어 갔다.그 후 일본에도 좋은 개인사육의 와일드 타입의 구피가 미국의 GI나 선원에 의해서 통조림이나 작은 케이스에 의해서 소량씩 반입되었다.미국에 관해서는, 분명한 연대는 알수 없지만, 1940년경부터 구피붐이 시작 된걸로 보고 있다.바탕으로 된 물고기는 와일드 타입은 아니고 유럽에서 반입된 것 같다.그리고, 지금의 쇼 구피의 기본인 델타 테일은 근래 폴 하-네루씨에 의해서 작출된 것 같다. 현대의 구피는 '열대어는 구피로 시작해서 구피로 끝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대중적으로 인기가 있고 매력적인 물고기이다. 야생상태의 구피 원종은 위의 사진처럼 평범한 색체의 몸체에 몇 개의 점이 있어 수수한 느낌을 주고 있지만, '밀리언 피쉬'라 불릴 만큼 번식이 쉽고 세대가 짧다는 점을 이용하여 전세계의 육종가들이 이를 개량하고 육종시켜 매우 화려 하고 아름다운 체색과 형태를 지닌 종들을 새로이 소개하고 있다.
팬시구피(fancy guppy) 사육문화가 발달한 외국에서는 수많은 부화장이나 브리더(breeder) 들이 중심이 되어 새로운 품종을 만들어내고 있다. 또한 구피만을 판매하는 전문판매점이 성업 중이며 다수의 구피전문저널도 발행되고 있다. 전문 브리더들을 중심으로 구피협회나 구피동호회 등의 활동도 왕성하여 수많은 구피컨테스트가 개최되곤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구피문화가 발달하지 않아 '팬시구피'라는 개념조차 낯선 현실이지만, 구피동호회 구사모가 활동중이며 지난 99년 여름이후 5회의 구피컨테스트를 개최한 바 있다. 한국에서는 70~80년대에 처음으로 수족관에 배치되었다. 당시에는 여러종의 구피가 무작위로 교배되었기 때문에 현재와 같이 다양한 종류의 구피가 존재하지 못했다. 따라서 현재 사람들이 자주 부르는 막구피(잡종)라고 할수 있다. 국내구피의 역사를 거슬러보면 80년대에는 거의 모든 수족관에서 하프블랙레드가 많았고 좋은 개체들도 있었다. 그리고 플라멩고라고 부르는 레드테일종이 조금 더 비싸게 팔렸었지만 개체상으로는 그다지 좋지 못했었고 레드 모자이크종이 더러 있었다. 몇몇 수족관에서는 대만에서 수입한 블루모자이크, 레드모자이크가 고가(2~3천원)로 판매되기도 했다. 지금의 가격으로 따져 본다면 10만원이 훌쩍 넘는 가격이라고 볼 수 있다. <출처: 위키백과>
구피의 종류 고정쿠피
일반구피(막구피)
<출처: 메두사의 영행>
구피 구입방법
가장 대표적인 열대어라고 할 수 있는 어종으로 사육 및 번식이 대단히 용이해 많은 매니아들에게 사랑받는다. 난태생어종의 대표적 열대어로 희귀품종은 고가로 거래되어지기도 한다.
구피 구입 가이드 물생활은 구피로 시작해 구피로 끝난다는 말이 있듯이 초보자들에게도 고급사용자에도 재미와 만족감을 주는 물고기가 바로 구피입니다. 구피는 밀리언피쉬란 애칭답게 다산에 사육도 쉬워(구피사육을 오래한 분일수록 쉽다는말은 결코하지 않지만) 많은 애어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1. 어떤 구피를 살 것인가?
매장에 직접나가 구입할 경우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 상태일 것입니다. 아무리 좋은 개체 특성을 지녔다고 해도 집에 가져와 수조에서 오래 견디지 못한다면 아무 소용없기 때문입니다. 구피는 각종 질환에 삽시간에 전멸을 하는 어종입니다. 때문에 일부 대형 도매상에선 일반가정에서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의 각종 약품을 남용하기도 합니다. 당연히 매장에서 활발하던 개체가 집으로 가져오면 하루에 한 마리씩 죽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물론 물잡이도 제대로 안하고 구피를 수조에 넣는 경우 아무리 튼튼한 구피라도 죽어 나가기 마련입니다. 여기서는 정상적인 상황아래의 구피를 논하겠습니다)
a. 수컷- 월령 3-4개월차. 이제 막 꼬리가 막 열리는 개체로 하루종일 암컷을 따라다닌 놈이 알짜입니다. 이시기의 숫컷은 해당 클래스의 특징을 모두 발현하므로 개체의 우열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꼬리에 잡티가 있는지, 무늬가 일정한지, 꼬리가 균형이 잡혔는지 모든 것을 알수 있는 시기 입니다. 대부분 꼬리가 활짝 열린 성어를 선호하는 분들이 많은데 해당 구피는 종어로서의 수명이 얼마남지 않은 구피입니다. 또 꼬리가 비대해진 숫컷은 암컷을 쫒기 힘들어 심한경우 불임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해당 클래스의 특징을 잘 아시는 분은 이 정도 월령차의 구피만 봐도 꼬리가 얼마나 더 커질 것인지 까지 알아 볼 수 있습니다. 유독 암놈 앞에서 꼬리를 펴고 시종 암놈을 쫒는 수컷이 있다면 재빨리 담아버리시기 바랍니다. 또 같은 숫컷중에서도 미통이 굻은 놈이 나중에 늙어도 큰 꼬리를 지탱할 수 있는 녀석입니다. 굵은 허리가 포인트입니다. 꼬리모양이 텔타나 팬테일(부채를 생각하심 될 듯) 구피라면 몸통과 꼬리 비율이 1:1에 가까울 수록 좋은 구피(성어 기준!)입니다(*주의 3-4개월차 구피는 2:1 정도!)
b. 암컷 -월령 4-6개월차. 가능하면 배가 빵빵하고 새끼를 밴 암컷. 한번이상 새끼를 낳은 구피는 초산보다 다산을 합니다. 반대로 너무 크고 늙은 암구피는 많은 새끼(한번에 180마리까지)를 낳을 지라도 F1들이 허약한 경우가 많습니다. 때문에 전문 브리더들 사이에서는 초산을 제외하고 3회가량만 새끼를 받는 경우도 많습니다. 새끼를 밴 구피를 사라고 하는 이유는 단순히 구입후 곧바로 새끼를 받아 볼수 있다는 표면적인 이유도 있겠지만, 자기집에서 낳은 구피만큼 튼튼한 구피가 없다는 것과 구피의 혈통, 개체 특성, 잡종 유무 등을 가장 빨리 확인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역시 팬테일이나 델타테일 구피종류라면 몸통과 꼬리비율이 2:1 정도 되면 아주 좋은 꼬리를 가진 구피입니다. 숫놈과 마찬가지로 미통이 굵은 것을 고르는 것은 두말할 것도 없지만 늘신하게 길다란 녀석보다는 짜리몽땅한(길이가 짧은) 탄탄한 녀석이 더 좋은 암컷입니다. 또 주둥이에서 등지러미 사이가 스푼처럼 훠어진 개체(일명 스푼헤드)나 등지러미부터 꼬리지느러미까지가 휘어진 개체는 너무 늙은 개체로(두현상 유전적인 경향이 강합니다) 구입을 피해야합니다.(브리더들 중에선 종어를 선택할때 숫놈보다 암놈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그만큼 암컷이 숫컷 못지 않게 중요한 선택 요인이 된다는 의미입니다)
2. 어떤 품종을 키울 것인가?
자기가 봐서 예쁜 구피를 키우면 사실 그만입니다. 하지만 사실 여기엔 함정이 많이 있습니다. 예쁜 구피중에는 '한때만 예쁜 구피(?)'도 적지 않기 때문입니다. 구피는 워낙 다품종인 까닭에 전문가들 마저 "저게 무슨 구피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쁘기로 따지면 별의별 색상의 희안한 구피도 많습니다. 굳이 "이 품종을 길러라!" 란 정답은 없습니다. 자기 마음에 드는 품종을 골라 키우면 그게 답입니다. 하지만 아직 "이걸 꼭 키우겠다"는 목표를 세운 분이 아니라면 긴 안목에서 적절한 품종을 고르는 기준을 가지고 있는게 다소나마 유리합니다.
a. 빨간눈(리얼레드알비노)의 유혹
b. '위험한 선택' 신품종
c. 기본품종이 장땡
d. 입문자라면 가격대를 생각
3. 구입전 사전지식
품종이 정해졌을 경우 해당 품종의 특징 및 특성을 잘 알고 구입하는게 현명합니다. 그래야 제대로 살 수 가 있기 때문입니다. 사이즈는 얼마나 커야 하나, 꼬리지느러미 모양은 어떻냐, 등지러미 모양은, 색상은? 등등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인터넷을 찾아 본다면 쉽게 구할수 있는 자료들 입니다. 일부의 특징은 최소한 사진으로나마 확연히 알수가 있습니다.(여기서 제일 애매한게 사이즈입니다. 3개월이면 3개월, 5개월이면 5개월에 따른 사이즈는 사실 상당히 중요한 자료입니다. 따라서 판매처에서 몇개월차 구피인가를 반드시 묻고 구입해야합니다. 안물어봐도 몇개월차 입니다. 혹은 사진의 개체는 몇개월된 구피 등으로 소개된 가게라면 두말할 필요없이 굿!입니다)
4. 어디서 구입할 것인가?(무료분양 제외)
불과 몇년사이에 빠르게 확산된 구피문화는 웬만한 수족관이면 고정구피 한두 클래스는 보유하게 됐을 정도가 됐습니다. 때문에 어디서 구입하느냐는 구피 사육의 첫발을 내딛는 것과 다름없는 선택이됩니다. 구피를 구입할 수 있는 곳은 크게 3가지입니다.
첫번째 즉 수족관형 전문샵은 가까운 일본에 많은 형태입니다. 다른게 있다면 일본처럼 직접 국산화해 판매하는 곳보다는 직수입 판매가 많다는 차이가 있을 뿐입니다. 이 형태로 운영되면서 국산화된 구피를 판매하는 곳이 사실 안전한 구피 구입처입니다. 이유는 직수입 개체는 오랜 이동과정, 국내 수질 환경 적응문제, 과다한 스트레스 등으로 개체 자체가 허약해진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수조에 넣었더니 하루만에 죽었다" 는 분들은 이런 케이스인 경우가 많습니다.
두번째 형태인 양어장형의 전문샵은 사실 첫번째 형태인 수족관형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구피를 구입할 수 있는 곳입니다. 우선 대형 수조에서 다수의 구피를 먹이경쟁을 통해 사육한 만큼 크고 건강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또 해당 양어장의 능력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매달 쏟아지는 개체수가 많기 때문에 구입시 다수의 구피중 선별해 구입할 수 있다는 게 매력적입니다. 실제 양어장 입장에선 가장 좋은 개체를 골라줘도 매달 남아도는 구피로 고민에 빠지기 때문입니다. 수족관형 샾에서 판매되는 구피와 사이즈면에서 거의 두배 차이가 나기도합니다. 단점이라면 많은 종류의 구피를 대량 사육하므로 개체 특성을 고스란히 유지시키기 힘들다는 것입니다. 대량사육은 디테일한 구피 만들기와는 거리가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원하는 구피를 주문했는데 다소간 개체특성이 무너진 구피를 받아 볼 수도 있다는게 위험요소 입니다. 하지만 보편적인 품종, 기본품종 등의 구피구입은 가장 안전하고 확실한 구입처 입니다. 몰론 첫번째와 마찬가지로 해당 업체에 능력에 따라 디테일함도 갖춘 구피를 생산하는 양어장형 전문샵도 분명 있습니다. 이런곳에서의 구입이라면 정말 주문하고 맘편하게 기다리기만 하면 되는 셈입니다.
세번째 형태는 국내에선 그 경우를 찾아 보기 극히 힘든 경우 입니다. 미국이나 일본 독일 등지에서는 한품종만 몇십년을 기른 해당품종 유명 브리더들이 있습니다. 이들이 자신의 홈페이지 등을 통해 자신의 품종을 판매를 하곤 합니다. 품질면에서 단연 가장 우수한 개체를 얻을 수 있는 방법입니다. 드물지만 판매를 하지 않는 외국 브리더들과 이메일로 친분을 쌓아 유료분양을 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들 경우도 국내가 아닌 케이스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수입직후 손실이란 위험 요소를 안고 있는 케이스입니다. 가장 큰 단점은 리콜과 원하는 개체를 직접 선별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실제 미국의 모 유명 브리더는 좋지않은 개체만 보내주기로 유명한 분도 계십니다. 대부분 한두 품종을 보유하기 때문에 선택의 폭이 좁은 것도 아쉬운 점입니다. (참고로 미국브리더들의 구피 선호 경향과 일본의 구피 선호 경향은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컬러, 사이즈, 개체특성의 중점을 두는 부위가 달라 같은 종이라 할지라도 다른 컬러 모양새의 구피가 상당수 입니다. 따라서 사진으로 보던 구피를 막상 입수하고 나면 적잖게 실망하게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5. 구입형태에 다른 몇가지 유의사항
구입 형태 마다 알고 가야할 몇가지 사항이 있습니다. 또 공통적인 이해사항도 있습니다. 첫번째는 수족관형태의 전문샵에서 구피의 사이즈를 바란다면 대부분 NO라는 것입니다. 작은 수조 그리고 공간의 제약이 따르는 수족관형 삽은 수질관리와 적절한 산아제한, 수명(종어로서 판매할수 있는 최대한의 기한을 유지해야 하므로) 등의 이유로 먹이급여가 제한적으로 이뤄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다시말하면 가정에서 키운 정상적인 구피에 비해 왜소하고 심한경우 조잡해 보이기까지 한다는 것입니다.(일본으로 구피를 구입하러 가본신분들은 동감하는 부분일 것입니다) 주의해야할 부분 바로 이부분입니다. 애초에 씨가 작은 열성 개체냐 아니면 혈통은 좋은데 관리를 위한 의도적 왜소화냐의 정보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이는 해당 샵에서 구피를 구입해간 고객들의 평판을 통해 확인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사올 때는 멸치만했던 구피가 잘먹이니 잉어(?)만해 졌다, 혹은 어미는 멸친데 새끼는 잉어다 는 식의 평이 있다면 안심하고 구입하셔도 무방합니다. 후자의 의도적인 왜소화 판매처는 사실 꾸준한 판매가 이뤄지고 있냐 아니냐의 외형적 판단에서도 쉽게 알아 볼 수 있는 면입니다.
양어장 형태의 샵에서 짚고 넘어갈 부분은 개체특성의 유지 여부와 고정률 입니다. 얼마나 해당 품종의 특성을 잘 가지고 있느냐는 구입자가 해당 구피를 구입해 개량해 나가는 과정에 가장 중요한 요소로 등장합니다. 좋은 종어 선택만 있다면 F2부터 당장 어미 보다 뛰어난 개체를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원하는 품종에 대한 학습만 있다면 충분히 해결이 가능한 문제입니다. 구입시 새끼를 밴 암컷(너무 새끼를 밴 암컷에 매달리면 좋지못한 종어를 얻을 수 있으니 좋은 개체중 새끼를 가진 암컷이 있느냐는 식의 요구가 적당합니다. 없다면 과감히 가능한 짜리몽땅하고 단단한 암컷을 요구!) 혹은 몇개월 월령차로 달라 등등 자세한 사항을 요구할 수 있으니(대량사육처만이 갖는 장점임) 문의를 통해 조정이 가능한 잇점이 있으니 최대한 활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전문브리더들을 통한 구입엔 비용과 신품종에 관해서 주의를 요합니다. 외국일 경우 불필요한 영수증 첨부는 관세를 물게되고 신품종은 '개량중'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고정률이 떨어지는 예가 많아 확인이 필요합니다. 이미 고정이 이뤄졌는냐, 몇대까지 키웠는냐는 문의가 오가야한다는 것입니다.
6. 모든 구매자가 반드시 알아야할 한가지 명제
사진속의 구피와 내가 산 구피와는 반드시 차이가 있을 수 밖에 없다는 것 입니다. 왜 구매 리스트의 사진은 이런데 내가 받은 구피는 모양이 틀리냐, 혹은 색상이 틀리냐, 사이즈가 작냐 등의 불만을 토로하시는 분을 수없이 봤습니다. 구피는 만들어가는 물고기입니다. 100마리의 새끼중 암컷이 50마리고 수컷이 50마리라면 50상 의 구피를 모두 새끼를 낳게 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그 수가 어마어마해지기 때문입니다. 선별된 아주 일부만이 종어로 키워지고 여기서나온 치어중 또다시 극소수만 종어로 선택되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100마리중 가장 좋은 개체, 그리고 그개체의 새끼중 가장 좋은 개체(나름대로의 기준이든 일반적인 기준이든)를 받다보면 어느새 좋은 구피를 소유하게 됩니다. 이게 바로 구피 개량의 묘미입니다. 원하는 품종의 특성을 잘 유지하고 튼튼한 개체를 구입해 나만의 구피를 만드는게 해답입니다. 고로 구입처는 해당 요건만 충족시켜줄 수 있는 곳이면 어떤 곳이든 큰 무리가 없습니다. 물론 개체특성뿐만 아니라 다양성, 디테일한 우수성(등지느러미가 길고 화려하다, 생상이 유난이 뚜렷하다 등등)까지 유지시킨 개체를 파는 전문 샵이라면 금상첨화임이 틀림없습니다. 만약 그런 곳이 있다면 얼마간 비싸도 그곳에서 구입하시는게 정답입니다.
http://www.hanaaqua.com/front/php/product.php?product_no=2367 (13.12.25일현재 알비노 풀레드 A급(1쌍)에 15,000원)
고정구피라고 특별히 번식에 어려움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개체에 따라 까다로울 수는 있습니다. 고정구피와 일반구피의 차이점은 어미세대의 특징이 자식세대에서도 얼머나 좋게 나오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그것을 고정비율이라고 하는데, 쉽게 말해서 아빠가 몸부터 꼬리까지 하얗고 눈만 빨갛다면, 자식들도 몸부터 꼬리까지 하얗고 눈맘 빨갛게 비교적 많이 나온다면 고정구피, 그렇지 않고 막 섞여서 나오면 일반구피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각 고정구피의 특징이 잘 나오는 개체일수록 비쌉니다. 그래서 일반구피는 그 특징이 안 나오므로 가격이 싼 것입니다. 처음 고정구피를 시작하는 것이라면 비교적 가격이 싼 플라밍고 구피를 추천합니다.
아래 사진이 플라밍고 구피입니다. (13.12.25일현재- 플라밍고 (2쌍)에 4,000원)
아래 사진이 알비노 네온레드 구피입니다. 알비노라는것은 눈이 빨간 개체를 뜻합니다. 가급적 구피와 가깝게 급여하시면 됩니다.
링크를 클릭하면 보다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진출처 : 그린피쉬 (http://www.greenfish.co.kr/shop/view.htm?uid=602851&cat_uid=115&bcat_uid=114&scat_uid=) (13.12.25일현재- 알비노 네온레드 (2쌍)에 8,000원)
즐거운 물생활 되세요...^^
1. 고정구피란 무엇인가요? 고정구피는 일정한 특징을 갖추고 있는 구피를 말합니다. 구피는 색깔, 무늬, 지느러미의 모양에 따라 여러 종류로 구분됩니다. 색깔, 무늬, 지느러미의 모양에 따라 구분될 수 있는 구피가 고정구피 입니다. 종류를 구분지을 수 있는 특징이 없는 구피는 일반 구피, 종류를 구분지을 수 있는 특징이 있는 구피는 고정구피라고 볼 수 있습니다.
2. 고정구피는 1마리에 몇 만원대인가요? 모든 고정구피가 모두 고가인 것은 아닙니다. 예전부터 길러지던 고정구피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개량된지 얼만 안된 고정구피는 품종을 개량하는데 들어간 비용 때문에 비싼 가격에 분양되게 됩니다.
3. 고정구피 왜이렇게 비싸죠?;; 고정구피끼리 키운다고 해서 새끼 구피도 모두 고정구피가 태어나는 것은 아닙니다. 같은 종류의 고정구피끼리 키워도 같은 종류의 고정구피가 태어날 확률이 10% 미만인 종류도 있습니다. 고정구피를 계속 유지하기 위해서는 계속해서 비용이 들어가기 때문에 일반구피에 비해서 높은 가격을 유지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일반 구피를 키우기 위해서는 적당한 크기의 어항 1개만 있어도 되지만 고정구피를 키우기 위해서는 어항이 6개 정도는 필요합니다. 번식용 어항, 어린 치어를 키우는 어항, 어느정도 자란 치어를 선별하기 위한 어항, 번식 전의 암컷을 키우는 어항, 번식 전의 수컷을 키우는 어항, 최종적으로 선별한 종어를 키우는 어항 등이 필요합니다.
최종적으로 판매 가능한 고정구피를 만들어내기까지 태어난 새끼의 30~80%는 도태되기 때문에 일반 구피를 키우는 것에 비하여 1.5~5배의 가격에 분양하게 되는 것 입니다. |
첫댓글 구피 알낳는 모습이 정말 신기하네요 직접 보고 싶네요 ^^ 구피를 키워봐야 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