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81회 재경현석산악회 정기산행 ★
★ 석룡산(1,147m) 조무락골 ★
경기도 가평군 북면은 천혜의 자연림과 빼어난 경관으로 1985년 당시 환경처에서 청정지구로 고시한 지역. '경기도의 알프스'라 불린다.
이 '경기도의 알프스'를 이루는 화악산, 명지산, 연인산, 백둔봉 등 많은 명산에서 발원해 가평천으로 합류하는 수 많은 계곡 가운데 조무락골은 풍광이 뛰어나면서도 자연미가 살아 있는 계곡으로 등산인들 사이에 정평이 나있다.
경기 제1봉 화악산(華岳山,1468.3m)과 석룡산(石龍山, 1147m) 사이에 형성된 조무락골은 틀림없이 '조몰락거린다' 혹은 '재잘거린다'는 우리말에서 이름이 유래했을 터이다.
하지만 새가 춤추며 즐거워하는 계곡이라 하여 '조무락(鳥舞樂)'이라 했다는 해석도 그럴 듯하게 여겨지게 할 만큼 뛰어난 경치를 지녔다.
조무락골 안으로 들어서자마자 온몸이 차갑게 식어 들었다. 암반 깊숙이 패어든 바위 골 따라 콸콸 소리 내며 흘러내리는 계곡물은 여름의 더위뿐 아니라 피서지의 어수선함도 씻어 내리고 있다.
복호동폭포(伏虎洞瀑布). 복호동이란 '엎드린 호랑이 고을'이란 뜻이지만 긴 암반 사이로 희고 가는 물줄기가 세차게 흐르는 것이 이름처럼 남성적이기보다는 오히려 여성미가 돋보였다.
★ 여행길 안내 ★
1. 여행일자 : 2013년 8월 10일(토) ~ 11일(일) <1박 2일>
2. 교 통 편 : 자가용 2대
◆ <허영두 차량> : 박대식, 이종우, 임동빈 → 오전 7시 당산역 당구장앞
◆ <홍진표 차량> : 고재관, 박제순 → 오전 7시 20분
* 석룡산 GPS : 스위트밸리(가평군 적목리)
* 깊이울계곡 GPS : 깊이울캠핑장
3. 여행경비 : 연료대 + 식대 + 숙박비 + 기타 비용 合 <인당 7만원>
4. 준 비 물 : 식수, 간식, 갈아입을옷, 세면도구, 스틱 등
5. 기 타 :
★ 산행안내 ★
1. 산행일자 : 2013년 8월 10일(토) <1박 2일>
2. 자가용 : ◆ 목적지 : <스위트밸리(가평군 적목리)> 주차장 하차 용수목 38교 이동
3. 등산코스 : <약 13km, 5시간>
<용수목 38교 - 조무락골 - 조무락골 삼거리 - 잣나무숲길 - 940봉 - 1100봉 - 석룡산 정상 - 방림고개 - 와폭 - 쌍룡폭포 - 복호동폭포 - 조무락골 - 38교>
4. 준 비 물 : 중식, 간식, 식수, 장갑, 스틱 등
◆ 가벼운 베낭과 신발 여분<갈아입을 옷, 세면도구 등>
5. 기 타 :
* 산행안내 *
1. 산행일자 : 2013년 8월 11일(일)
2. 등산코스 : <약 4시간 30분>
<깊이울캠핑장 - <콜택시 ; 1만원/대> - 왕산사 - 갈림길 - 737봉(왕방산) - 왕방이고개 - 외북천 - 깊이울계곡/유원지 - 심곡지 - 깊이울캠핑장>
* 깊이울캠핑장에 주차 후 도보로 <깊이울유원지, 상심곡> 버스 정류장 이동 → 버스를 타고 포천시청앞 하차 후 산행>
3. 준 비 물 : 간식, 식수 등
4. 기 타 : 무럭고개에 있는 식당에서 막걸리와 파전/두부김치 그리고 콩국수로 점심 후 귀경
continued...
첫댓글 조무락골은 꼭 참석해보자 아싸~~~
7월 31일((수) 까지 군인회관 잠자리와 먹거리 예약상황 보고 댓글 올리도록 함세.
8월 10일(토) 방 2개와 저녁식사 예약하였습니다. 비가와도 이번에는 간다했지요. 미리 댓글 올리기를.
전에 말했듯이 토요일 백부 제사가 있어 아쉽지만 못가네.
못가는 거 취소!!
참석--참석 좋은 기회가 있을 때--히히
이번엔 내차량이 차출되어 안가면 안되네 ㅎㅎㅎㅎㅎ
이번은 꼭가야허는디 휴가고해서
근디 딸아이가 11일날 중국 간다고 허니..............
참 고민되네 후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이 산행엔 아내가 친구들이랑 괴산간다고 차를 뺏기는 바람에 부득이 차량 불가. 영두가 이번엔 차를 가지고 온다니 고맙고, 한분 더 지원바람. 괴산에서 먹었던 이동갈비가 포천 이동에서 주문 받아 메뉴 개설했다네요. 본점인 포천에서 또 먹어 봅시다 그려.
당연히 가야지,,,임 대감께서,힘 쓰는데,,,,근대 ,,. 광익이가 수술 받았다는데,,, 차량 문제도 있고,,,만약 인원및 차량 문제가 있을 시 내가 양보 해야 겠네,,,,ㅋ ㅋ ㅋ
참석률 100프로인 역전의 용사가 사소한 문제로 참석을 양보해선 안되지.
광익이 수술 잘 됐나 모르겠네. 쾌차를 비네.
창성에게 차량 부탁했는디 간다만다 연락이 없네. 없으면 내가 어찌어찌해서 재관이 모시고 갈테니 걱정말고 참석하시게나. 갈수 있는 곳 있을 때 부지런히 다녀야지. 그리알고,
어제 발가락을 다쳐서 이번주에 산에 갈수 있을지는 금요일 정도 돼바야 여부를 결정할수 있을것 같군요.
내차는 소형 승용차라 (아반떼) 몇명 타지 못해서,,,,,그래도 만약 다른차량이 없다면 1~2명 더 태우고 갈 수는 있지,,,,, 소갈비 먹고 싶은디,,,ㅋ ㅋ ㅋ
차편 때문에 전전긍긍이군. 내가 가져갈께. 인원 할당만 해줘. 백부 기일이 금요일인데 캘린더에 옮겨 적으면서 실수했어. 늙어 눈 나쁘니 온갖 실수 다하네.
석룡산 가자. 정통 이동갈비 실컷 먹자. 화이팅.
가평. 목요일부터 계속 날씨 좋군. 33도 무더위라도 계곡에 담그면 시원.
차편이 안된면 안갈라꼬 했는데 홍박사가 간다니 가야 하긋다^^
박대장, 방동 아침가리골 계곡트래킹은 여름에 참 좋은데 여기서 숙소까지 너무 멀어. 네이버에서 3시간 이상 걸리는 것으로 나오는데 이점 고려해서 여정을 확정지었으면 하네. 숙소를 이동삼거리 정도에 있다고 보고 네이버지도로 보면...
잠실역-갈터쉼터: 2시간 40분 152키로
갈터쉼터-이동삼거리: 3시간 7분 168키로
이동삼거리-스위트밸리: 52분 34키로
잠실역-스위트밸리: 2시간 6분 91키로
글씨~~~~ 석룡산 근처에서 산행을 두번 다 하면 운전하는 사람도 좋고 이동거리도 짧고 시간도 그럭 저럭 여유가 있어 좋은디 박대장 그렇게 해보는 것이 어떨지 휴가철이라서 여러가지로 교통이 불편할지도 모르지~~~~
다시한번 검토해 보도록 하죠. 혹시 좋은데 있으면 추천을...아침가리골은 다음 기회로 하고...
휴가철이라 예상 이동 시간이 평상시 보다 2배 이상 걸릴것으로 추정되는바,,,,길에서 시간 허비 않도록,,,,,계획 수정함이 어떨지,,,,,숙소 주변에 찾아보면 많을 텐데,,,,,석룡산은 그대로 산행하고,,,,,
여러분의 의견에 따라 첫날은 석룡산, 둘째날 왕방산 깊이울계곡
금시 대장 글 올렸네. 인제는 숙소에서 너무 멀어 곤란하다는 말 하려 했는데 이리 바뀌었으니 다행. 사실...., 이동 숙소는 전번에 취소했었기에 이번에도 취소하면 곤란하다 하려 했는데, 인제는 언제든 그곳에도 숙소가 있으니. 진표가 간다하니 다행이네. 실은 창성이 안가면 아들 차를 쓰려했는디, 아들이 해외 파견 교욱가면서 집에 두고 갔거든. 차량 문제 해결 되었으니 영두차는 당산으로, 진표차는 잠실로 그리 대장께서 인원 점검 바랍니다.
월요일 아침, 찌는듯이 덥네.오늘이 말복이지. 석룡산 정상에서의 싸늘함과 조무락골의 차가운 물을 생각하며 일과중에 안부 전하네. 대단한 산행 친구들이지. 진표의 그 흐르는 땀이 등산화 까지 적시니 이틀동안 두바가지는 흘렸으리니. 고생들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