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아침 8시 20분 길리트라왕안에서 발리섬으로 가기위해 배를 타러 나왔다. 미리 버스, 배 일괄해서 탈수있는 표를 40만루피(4만8천원)주고 끊어 놓았기 때문 그 회사 배를 찾아 타야된다. 이 표로 길리트라왕안-롬복섬의 방살-롬복섬의 름바르-발리섬의 파당바이-발리섬의 덴파사시 레기안까지 갈 수있다. 배를 두번 버스를 두번 타야된다.
길리트라왕안의 모래사장 항구에 나와서 표를 보여줬드니, 배를 탈려면 돈을 내야 된다고 한다. 우릴 태워야 하는 회사배는 사정이 생겨 못온다고하면서 2만루피를 내라고 한다. 할 수없이 2만루피(2사람, 2400원)내고 8시 30분 출발하는 배를 탔다. 롬복의 방살항 까지는 한시간도 안걸리는 거리 바로 내려서 사무실로 가서 말했드니 사정이 생겨 배가 못갔다고 2만루피를 바로 돌려준다.
이제 버스와 배로 이어지는 발리섬의 덴파사까지의 긴 여정이 시작된다. 젯트보트를 타면 길리트라왕안에서 덴파사의 쿠타해변까지 한시간이면 가는 데 우리는 빨리 가는 게 목적이 아니라 버스타고 배타고 구경하면서 가는게 더 좋기때문에 장시간 걸리는 이코스를 택했다.
롬복의 방살항에서 페리가 출항하는 름바르항까지 가는 도중에 쉰 승기기
승기기해변의 식당과 공원
롬복의 승기기에 있는 식당
롬복에서 오토바이 타고가는 사람, 이더운 날씨에 왜 저렇게 두꺼운 옷으로 몸을 감싸고 다니는 지?
롬복의 름바르항, 발리가는 페리가 출항하는 곳
롬복섬의 름바르항, 육지 속으로 푹 들어간 만안에 항이 있다 방파제가 없어도 파도를 막아주는 천혜의 항구다
롬복의 름바르항
덴파사의 레기안근처, 롬복은 회교지역이지만 이곳 발리는 힌두교, 신에게 이렇게 먹을 걸 바친모습을 곳곳에서 볼 수있다.
벤조르라고 하는 것, 대나무를 주재료로 해서 신에게 기원하는 장식인데, 장식이 매 벤조르마다 다르고 미적 감각이 돗보인다.
벤조르의 아래부분에는 새집처럼 이렇게 만들어 놓고 여기에 신에게 바치는 음식을 놓는다.
가게입구나 집입구에도 신에게 음식을 바친다. 거기엔 꼭 색색의 꽃이 들어가고
큰 나무에도 음식을 바친다.
발리의 레기안해변
벤조르의 우아한 모습
또다른 벤조르
발리에선 벤조르만 보고 다녀도 심심치 않다
발리 어느 리조트의 정원에 핀꽃
레기안해변
벤조르의 우아한 자태
15일 아침밥의 내용, 노점상에게 종이에싸서 파는 밥과 반찬을 사서 먹었다. 2인분이 1만 4천루피(1,680원) 손으로 먹었다.
발리에서는 이렇게 사실적으로 묘사한 조각상을 수시로 볼 수있다.
발리 쿠타해변의 석양
발리 쿠타해변의 쇼핑몰, 모래사장과 바로 연결된 대형쇼핑몰 디스커버리몰
발리의 쿠타해변 해변이 넓고 경사가 완만하여 수영하기 좋고 파도도 좋아서 파도타기에도 좋다
발리 쿠타해변의 석양
쿠타, 레기안해변과 도로를 구분하여주는 담을 이렇게 예술적으로 쌓았다
조개껍질 노점상의 물건들
쿠타해변의 힌두교사원
쿠타해변의 힌두교사원
쿠타해변의 힌두교사원
쿠타해변의 힌두교사원
해변근처의 옥잠화꽃
발리 쿠타해변에서본 석양
쿠타해변의 석양
발리의 전통극
발리의 전통극 출연배우들
첫댓글 노점상의 조개껍잘들을 사고 가지고 오면 공항에서 문제가 없나? 박제 거북이 하나 뺏겼던 기억이 있는데...
지난번에 필리핀에서 들어올때 쪼끄만 조개껍질로 된 벽걸이 장식을 가지고 왔는 데 짐속에 있어서 못봐서 그런지 아무말 없습디다. 살아있는 생물이 아닌건 괜찮을 것 같은 데, 보호동물이 경우는 박제도 문제가 되는 모양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