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광주도서관, 24시까지 연장 개방 7월 1일부터 시행, 인력 및 재원 확보 나서
글쓴이 :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09.06.22 09:36:12
7월 1일부터 광주시립도서관과 하남시립도서관 등이 24시간 연장 개방 운영된다.
22일, 경기도와 자치단체에 따르면 7월 1일부터 자료실은 오후 10시까지 열람실은 오후 12시까지 연장 운영에 들어간다는 것.
이같은 도서관 연장 운영은 이용자 중심의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환경이 향상된 서비스'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설과 추석명절을 제외한 연중 무휴로 운영된다.
경기도는 도서관 연장 운영에 따른 인력 확충 등에 필요한 재원 15억9천만원을 확보하기로 하고 이 재원은 국비 50%, 도비 25%, 시군비 25%로 하기로 했다.
24시간 연장 운영에 참여하는 도서관은 도내 105개 도서관 중에 광주시립도서관, 하남시립도서관, 양평군립도서관, 남양주시립도서관 등 53곳이다.
또, 24시간 연장개관에 참여하지 않는 도서관은 광주, 포천, 여주, 김포 등 7곳의 교육청 도서관과 이천시립도서관 등 52곳이다.
경기도와 시군은 도서관 연장 운영에 따라 추경예산 확보에 나서며 기간제 및 용역 경비 인력 확보, 야간 개관에 따른 안전귀가 대책 마련, 홍보 강화 등을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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