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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대구청산산악회 원문보기 글쓴이: 뫼들
1.언제: 2019. 9. 5(목요일)
2.어디를: 거제시 주변의 작은산 오르내리고 칠천도의 뿔, 수야방도 돌아보기~
3.누구와: 번개팀 5명
4.날씨: 바람없고 습도높은 텁텁한 날씨, 미세먼지는 보통~
5.산행 경로: 중리마을회관앞 소공원~정자쪽 마을 방향~왼쪽 철문 셧터 두번째 골목 안으로~왼쪽 밭철문
타이어 계단 올라~임도처럼 넓은길~명동재(중리,창동마을 갈림길)~대숲지나~무덤 보이면
왼쪽~편백 숲지나~운동기구 쉼터~오른쪽 흐릿한 족적따라~잡목숲~명하뒷산(229.3m)~
체육기구 쉼터 빽~이정표 창동 방향~나무똥가리 계단~편백나무숲~대숲~포장 임도 접속~
왼쪽 임도따라~창동회관~도로 접속~왼쪽으로~하청면사무소~중리마을 표석~왼쪽으로~
중리마을 회관(걸은 거리 3km, 걸린시간 1시간 2분)
칠천도(漆川島): 거제도가 거제대교의 개통으로 섬이 아닌 섬이 되었듯이 칠천도 역시 연륙교의 개통으로
"섬이 아닌 섬" 이며 거제도에 속한 66개(유인도 10개, 무인도 56개)의 섬중 가장 큰섬이다.
3개리 10개 마을, 인구 1,270명이 살고있는 칠천도는 해안도로가 잘 형성되어 있어 자전거
하이킹족과 마라토너 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장소다.
칠천도라는 말의 유래는 섬에 옻나무가 많고 바다가 맑고 고요하며 섬에 7개의 강이 있다
하여 예로부터 칠천으로 불렸다고 한다.
명하뒷산(229.3m): 명하(明下)마을은 홈대골에 있는 마을 이름으로 1979년 이목(梨木)댐이 마을 밑에
건설된후 해가 지면 댐 물에 달빛이 반사되어 밝은 마을이 되었다고 하며 명하 서북쪽
에 위치한 229.3m 봉우리를 명하뒷산이라 부른다고 하며 삼각점이 있다.(거제시 지명
기록에서 발췌)
화전산(164.2m): 하늘에서 내려다본 칠천도는 "사자가 북쪽을 향해 포효하며 새끼를 낳는 형상"이며
덕만이재가 사자 머리가 되고 수야방섬과 어온 용바위 끝이 앞발, 연구리 내질등과
조골마을 둥칠 끝이 뒷발에 해당된다.
씨름섬은 꼬리, 금곡의 화전산이 새끼를 출산하고 있는 모습이라고 한다. 꽃밭(花田)
이라는 예쁜 이름과는 달리 정상은 잡목이 밀집하여 조망은 없다.(거제부읍지)
"뭐어?~ 눈티가 밤티됐다꼬!~" "와?~"
"지리산 가가 말벌한테 시비를 걸다가!~"
아니 고속도로 같이 뺀질뺀질한 지리산에 무신 말벌이 있노?~
수요일 일병회를 한다꼬 비상연락망을 가동 하는데 청산산악회 이성만 회장이 눈티가 밤티가 되가
한쪽 눈이 안보이는데 우예 가겠노 칸다!~
이 띠바가 무신 소리 하노?~ 눈으로 술묵나?~ 안오마 후회할낀데~
사실은 오늘 비가 온다케가 수리뫼 김대장도 휴무고 해가 날짜를 잡았띠마는 비는 개코나!~
장소를 정해났는 넘이 미리가가 있어야 안되겠나 시퍼가 반월당역에 내리가 궁디 회전수를 노피가
띠올라오이 마빡에 고마 참이슬이~
술잔을 주거니 받거니 하다가 화제가 벌이 되다보이 태복씨도 경험이 있다 카미 말벌은 풀숲, 나무가지
바우 사이, 땅속 같은데 장소를 안가리고 분양을 하는 바람에 잘못 건드리마 구지뽕나무 열매 맨치로
마빡이 오들토들해져뿐다!~ 복불복이네!~
오늘은 박대장이 거제도쪽 나지막한 산을 가비얍게 올랐다가 최근에 다리를 나났는 수야방도 기경을
하고 오자 케가 진짜 나들이 기분으로 쌕을 가가까 카미 배낭을 및뿐이나 바꾸는 난리부르스를 떨고
나오다가 어제 태복씨가 말벌 겁을 주는 바람에 벌 알레르기가 있는 넘이 햇또쪽에 쏘이마 깨꼴락하지
시퍼가 쓰고 댕기던 헌 모자를 나뚜고 벌통 열드럼 넘께 뜨는 양봉업자 맨치로 망사천으로 햇또를
탱탱 감아가 나온다!~
마산 시내를 통과하는데 하필이마 출근 시간대하고 겹치가 가다서다 하다보이 거제시 하청면 중리마을회관앞
공터에 내리끼네 9시 40분이 다되간다!~ 소공원처럼 꾸미났는 중리마을 안내판을 읽어보이 하청은 본래 건너청
또는 건너하청이라 하였고 하청의 동편 대금산의 줄기를 받아 본래 새앗골이라 하였으며, 창동과 서리의 중간에
있으니 중리라 한다고~ 앞대가리는 빌로 필요없는 이바구네~
오늘은 사람이 및 안되가 뒷자리에 널찍하이 자리잡고 산행 준비를 끝내노이 빌도로 할끼 없어가 일치감치
출발한다!~ 쉼터 정자 왼쪽 마을로 들어간다!~ 뭐어?~ 앞에 간다꼬 산행대장?~ 모처럼 앞에 함가봤띠
그것도 숭이네!~
왼쪽 능선으로 붙어야 되가 수시로 까재미 눈을 해가 돌아본다!~100여m 정도 들어서면~
이거는 첫분째 골목이 아이고 개인집으로 들어가는 길이네~
및발자죽 더 진행하다 보마 철제 셧터가 내리가있는 골목이 들머리긋네~ 아무 표시가 없어가 이 동네 사람이
아이마 찾도 못하겠다!~
골목이 제법 지다라타~
골목이 끝나 이끼낀 돌계단을 디디고 올라서가~
눈이 어두분 얼빵한 뫼들이 버벅거리고 있는데 왼쪽 밭 철문 오른쪽으로 빼꼼하이 보이는 폐타이어 계단을
송교수가 요다~ 카미 용케 찾아낸다!~
폐 타이어와 돌계단을 연이어 올라서면 임도처럼 널찍한 좋은길이 나타나고~
이내 여가 명동재라 카는 안내판때기가 꼬피있는 중리마을, 창동마을 갈림길을 만난다!~
안내판 오른쪽으로 올라서면 대나무 숲이 나타나고~
쉬엄쉬엄 올라서면 무덤이 보이고 길은 왼쪽으로 휘어져 올라간다!~ 돌아보이 어?~ 송교수는 와 안올라오지?~
이때는 몰랐는데 그날은 송교수 컨디션이 빌로 안좋은듯!~ 덥고 습도가 높은 날은 가끔 저런 현상이~
물고랑이 생긴 오르막을 혼자 올라간다!~ 오늘은 생각도 못한 복병을 만난다!~ 습도가 90 가까이 되뿌이
쪼매만 움직이도 육수는 골을 만들미 똥꼬쪽으로 흘러 내린다!~ 사방댐용 땀수건은 금방 축축!~
이런 둇만한 산에도 온통 제선충 무덤이네~
바우가 보이마 왼쪽으로 틀어서 올라가고~
살짝 내리섰다가 다시 올라서면~
마음을 안정시키주는 편백나무 숲을 만나고~
잠시후 안부쪽으로 올라서면 운동기구 쉼터가 나타난다!~ 여는 주민들도 잘 안올라오나?~ 운동기구에 전신만신
거미줄이다~ 모리고 평행봉에 대시했다가 피자판 같은 거미줄에 어푸어푸!~ AC바!~ 욕나오네~
어이!~ 바우야!~ 카미 감을 질러도 전부다 뭐하는지 올라올 생각을 안하노?~ 잠시 기다맀다가 오른쪽 오래된
태달사(태극을 닮은 사람들) 표지기가 달린 능선으로 올라간다!~ 질도 흐릿한기 있는지 없는지~
흐릿한 족적을 따라 이리저리 올라서면 뭉트그리한 명하뒷산에 올라서는데 기록에 있다카는 삼각점은
아무리 찾아바도 못찾겠다 꾀꼬리다!~ 여는 오룩스맵과도 일치하는 장소다!~ 삼각점은 기록이 잘못됐나?~
표지기를 달고 기다리다 지업어가 셀카를 찍고 내리가는데 그제서야 일당들이 올라오기 시작한다!~ 초장부터
전부 컨디션이 빌로 안조은갑따!~ 벌한테 쏘이까바 중무장한 양봉업자 폼을 보이 굿이다!~
다시 운동기구 안부로 빽을 하이 박대장이 명하뒷산 입구에 표지기를 달아났따!~ 뫼들은 허리에 카메라 하고
휴대폰을 너온 쪼매한 쌕을 차고 와가 표지기를 안챙기왔따!~ 기다리도 안와가 다시 박대장한테 무전을
때리보이 230.2봉 쪽으로 갔다 칸다!~ 혹시 거가 명화뒷산인강 확인할라꼬?~
그런데 강일님은 이정목 대봉재를 가리키는 건너핀 255.3봉을 명하뒷산으로~ 우리들은 거제시 기록도 있고
오룩스맵에 표시된데로 229.3봉을 명하뒷산으로 인정하기로~ 255.3봉은 산명의 유래가된 명하마을과는 멀리
등을 돌리고 있는 봉우리다!~ 내리갈때는 창동마을 방향으로 내리간다!~
창동마을 방향 등산로도 나무똥가리 계단을 나났는 뚜렷한 산길이다!~
잠시후에는 멋진 편백나무 숲을 만나고!~ 일부러 조림을 한듯한 숲에 들어서미 숨쉬기 운동을 둘둘셋넷
셋둘셋넷 까지 하미 내리간다!~
내리가다보마 흙이 씻기 내리가고 없는 이런 길도 만난다!~ 걷기 불편해가 가새로 지나간다!~
컴컴한 대나무 숲길을 후다닥 벗어나마~
세멘포장 임도를 만나고~
왼쪽으로 돌아가 시계 붕알 초침 돌아가듯 궁디를 빨리 돌리가 내리온다!~ 능선에서 오른쪽으로 내리오마
면사무소 쪽으로 삐잉 돌아가는 떨빵한 넘보다 빨리 내리오지 시퍼가!~ 그런데 결과는 아니 올씨다다!~
여는 온통 넝쿨 세상이네~ 저 나무의 생명도 시한부겠따!~
수박이 길리있는 부채를 펄럭거리미 뒷짐을 지고 올라오는 저 아저씨는 설마 산에?~ 지나온 농장 주인인강?~
태극기가 펄럭이는 하얀 건물이 뭔공 시퍼가 투다닥 내리와가 돌아보이 창동회관이네!~ 2층으로 고급지게
잘지났따!~
모티를 돌아나오이 신작로다!~ 진짜장이라꼬?~ 사장님한테 물어보이 짜장민이 맛있다 칸다!~ 아 묵고잡네~
박대장한테 짜장민 한그릇 후루륵 하자 카까?~
하청면사무소가 디기 크네!~
왼쪽 도로따라 터덜터덜 내리오마 하청성당이 보이고 죽순 모형이 있는 거리를 지나면 전면으로 중리마을
네거리가 보인다!~
마을 표석이 서있는 곳에서 좌향좌를 해가 궁디를 돌리보이 먼저 내리와가 기다리지 시푼 일당들은 안보이고
할마씨 시밍이 안자가 뭐를 참기름에 무치가 무마 맛있고 뭐는 뜰기름에 자잘하이 뽀까가 무마 맛있다 칸다!~
허패 디비지네 참말로!~ 지업어가 큰길 입구에 있는 마트에 가가 쪼매한 캔맥주를 하나 사가 쪼콜렛을 안주
삼아 콜콜콜 하고나이 이사장이 목에 나무 이파리를 한금 달아가 내리온다!~ 또 헤멨구마는~
5-1.산행경로: 연구5길 표지판 공터~세멘포장도 따라~마지막 농가~오른쪽 무덤군으로~흐릿한 길 가파르게~
능선 접속~오른쪽으로~136.5봉~내려섰다 가파르게 올라~화전산(164.2m)~연구5길 표지판
원점회귀(걸은 거리 2km, 걸린 시간 57분)
한참을 시가 다시 띠띠빵빵을 타고 칠천도 섬에 있는 화전산을 간다!~ 사자가 새씨를 낳는 형상이라 카는
화전산이 궁금네!~ 입구가 좁아가 띠띠빵빵을 어렵사이 올리가 꼬불꼬불 올라오이 공터가 보이고~
연구5길 도로명 주소 69~88 팻말이 부터있다!~
세멘포장 도로를 따라 안쪽으로 들어가다 보면~
마지막 농가가 보이고 조상 음택 이발을 하러온 사람들인지 애초기를 들고 올라왔다!~ 일로 올라가는 길이 있나
물어보이 여서 태어나도 동네를 떠난지 오래 되노이 있는지없는지 모리겠다 칸다!~ 물어보나 마나다!~
우리가 판단해가 올라간다!~ 하산 학교 출신만 빼고 나머지 일당들은 오른쪽 능선으로 올라가면 유인 최씨
무덤을 시작해가 능선까지 문패없는 무덤이 나리비로 줄을 서가 있다!~ 벌초를 해나가 덕을 본다!~
잡풀이 키만큼 올라와가 있지마는 사이사이로 벌초꾼들이 희미하이 길을 내났따!~
흐릿한 족적을 따라 가파르게 올라서면~
멧돼지 쒜이들이 분탕질을 해났는 능선으로 올라서고~
왼쪽으로 내리섰다가 다시 올라서면~
역시 멧돼지 쒜이들이 쑤씨뭉티기로 맹글어 났는 136.5봉을 지나 내리서게 되고~
내리서면 널찍한 공터가 나오는데 왼쪽 대나무숲 사이로 흐릿한 길이 보이가 내리갈때는 일로 내리갈라꼬
눈에 담아가 간다!~
제법 가파른 오르막이 나타나는데 어?~ 하산학교 출신이 새치기를 해뿌네!~ 136.5봉으로 안올라가고 사면으로
치고 올라온 모양이다!~
쉬엄쉬엄 올라가면 막대 삼각점이 안자있는 화전산 만디다!~ 꽃밭(花田)이라 케가 무신꽃이 있을꼬 켔띠마는
완전 꽁까네!~ 잡목 투성이 정상에다 표지기를 걸고 일당들을 기다리가 한컷하고~
올라올때 바둔 대나무숲 갈림길로 빠꾸해가 내리온다
초입길은 흐릿하지만 내리오마 뚜렷한 길로 변하고~
오른쪽 사면길을 따라 투다닥 내리오마 이내 조금전 올라온 무덤길로 올라서게 된다!~
혼자 빌도로 화전산에서 치고 내리간 하산학교 수석졸업생이 무덤으로 올라오능기 보이고~ 가야할 수야방도는
꼭꼭 숨어가 안비네!~
장비를 챙기는걸 보이 마지막 농가집에도 벌초가 대강 끝나가는 모양이다!~
왼쪽으로 돌아가 다시 원대복귀 하미 금곡에서 연구마을로 이어지는 해안선을 돌아보기도 하고~
공터로 돌아와가 퍼질고 안자 요기를 하고 가기로 한다!~ 오랫만에 밍태 쪼랐는거 하고 밥을 싸가 왔는데
더버가 그런지 밥맛이 없네~ 모래를 한뭉티기 씹고 일어난다!~ 소화가 될란강 모리겠다!~
5-2.트레킹 경로: 송포부두주차장~왼쪽 경고문 방향 포장도로 따라~주택 오른쪽 수야방교 건너~잡풀 헤치고
나가면~이정표~오른쪽 정자 방향~픽스로프 계단~이정표~내려섰다 나무똥가리계단 올라~
정자~직진해 내려서면~쉼터의자,이정목~왼쪽 전망대 방향~픽스로프~이정목 삼거리~
오른쪽 전망대 방향~전망대~다시 이정표 삼거리로 올라와~오른쪽으로~삼거리 이정표~
수야방교~송포부두 주차장(걸은 거리 2.3km, 걸린시간(휴식시간 20분 포함) 1시간)
다시 띠띠빵빵을 타고 박대장이 수야방도 수야방도 카미 노래를 하는 수야방도 기경을 할라꼬 송포부두
주차장으로 왔다!~ 햇빛이 쨍하이 따갑네!~ 크다 탄 크레인이 있는걸 보이 여는 쪼매한 배는 들어올리가
수리도 하는 모양이제!~
경고문이 서가있는 주차장 왼쪽 포장도로로 들어선다!~ 테미공원이라 카는데 이바구는 없네~ 마을 주민들이
관리한다 카는데 지원금은 나오는가 모리겠지만 관리상태는 개판이다!~
터덜터덜 걸어가마 다리 여패 주택이 보이고 입구에는 수야방교 표석을 부치났따!~
여다 일부러 많은 돈을 들이가 저런 무인도를 다리로 이사났는기 무신 의미가 있는강 모리겠다!~
왼쪽에 오목한기 사자의 머리에 해당한다 카는 덕만치인 모양이지?~
테마공원은 개뿔!~ 사람들도 마이 안댕기고 관리를 안해가 잡풀이 꼴리는데로 나가 발밑을 헥시미 가야된다!~
거다 이정표 까지도 개판이다!~ 정자까정 256m라 카는데 오만상 같은 거리를 부치났따!~
픽스로프를 걸어났는 나무똥가리 계단을 올라가는데 잡풀에 가리가 발밑이 잘 안보인다!~ 조슴조슴~
어?~ 먼저가던 송교수가 와 저카노?~ 습도가 노파가 더우를 무노이 일찌감치 힘을 못씨겠다 칸다!~
전뿐 일요일 앵자봉 갈때는 씩씩하이 올라가디마는~
지나온 삼거리에 부터있는 정자까정 256m 꽁까 이정목은 1m 도 안틀리도록 맹글어가 여다 또 새아났따~
맹글어났는 넘이나 감독 관청 공무원 넘이나 하는짓이 그기그기다!~
살짝 내리섰다가 나무똥가리 계단을 제법 가파르게 올라가면~
왼쪽 전망대 내리가는 샛길에 이정표가 보이고 전면으로는 쉼터정자가 보이는 수야방도 정상!~
수야방교 쪽으로 함 돌아보고~
정자에 올라가가도 삐잉 함 돌아본다!~ 전망대에 갈 필요도 없이 정자 여가 수야방도 최고의 전망대다!~
때마침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을 핑계삼아 웃도리를 올리가 등따리를 말룬는다!~
20여분 가까이 늘어지게 퍼저 안자 있다가 직진해가 내리오면~
왼쪽으로 휘어져 내리가는 곳에 쉼터 의자와 이정표가 보인다!~
픽스로프가 걸린 제법 가파른 내림길을 지그재그로 내려서면~
다시 핀핀한 길을 만나고~ 오른쪽 사면으로 잠시 진행하다 보면 삼거리에 이정표가 서가있다~
오른쪽 전망대로 내리가가 바다 쪽으로 함 내리다 보고 다시 올라와야 된다!~ 그냥 가뿔라 카다가
이것도 하나의 기록이려니 카고 오른쪽으로 내리간다!~
내리서면 시설을 말끔하이 해났는 전망대!~ 아쉬운거는 이왕 돈을 들이시마 해변쪽으로 길을 내나시마
좋을낀데 양쪽으로 꽁꽁 막아났따!~
해안가로 걸으마 그런데로 무미건조한 섬 둘레길이 쪼매라도 살아 날낀데~ 여는 완전 실패작이다!~
양식장 부표를 나무 마이 띠아나가 바다가 지저분하게 보인다!~ 여는 홍합하고 굴 양식을 마이 한다 카던데
저쪽에도 홍합하고 굴 양식장인강?~ 칠천도는 섬이지만 농업 인구가 어업 인구보다 만타 칸다!~
다시 삼거리로 올라와가 오른쪽으로 이발을 마친 무덤을 지나 사면길을 따라가면~
잡풀이 걸치적거리는 둘레길을 오르락내리락 하미 빠르게 통과한다!~
다시 내리섰다가 올라서면 용도 폐기된 쉼터 의자들도 보이고~
다시 삼거리 이정표가 서있는 곳으로 복귀한다!~ 둇또 재미없는 둘레길이네!~
내리서미 수야방교를 다시 한분 내리다 보고~
1시간 정도 걸리가 송포부두 주차장으로 원대복귀한다!~ 기대가 커가 그런지 실망도 크네!~ 화장실에 드가가
씰데가 있는강 시퍼가 드가보이 변기만 3군데 있고 씰데가 없다!~ 무신 화장실을 이래 맹글어 났노?~
이래노코 관광객을 기다리는 사람들의 정신 상태가 의심시럽다!~
돌아오다가 농협 하나로 마트에 들리가 화장실에서 몸을 닦고 웃도리를 갈아 입은뒤 까자 뿌시레기를 나노코
깡소주를 묵는 초라한 뒷풀이를 한다!~ 거기다가 비주류들은 초읽기에 들어가고~ 뫼들은 이런 분위기가
빌로라가 혼자 캔맥주 하나를 사가 목을 축이는 것으로 대신한다!~
집으로 가는 길에 한사코 길을 막는 충청도 아줌마는 없지마는 나홀로 탁배기 한잔을 받아노코 등따리를 기둥에
부치가 세상핀한 자세로 이웃 사람들의 세상사를 엿듣는 것도 즐거움의 하나이고 12시가 넘어도 나가라 카는넘이
없는 내집같이 핀한 단골집을 뫼들이 사랑하는 이유라면 이유다!~
집으로 가는 길에 월요일 모임에 유사란 카는 넘이 다른 사람들이 회도 질린다 카고 생고기도 실타케가
우야마 좃노 카미 내한테 문자가 와가 집근처에 난도 가보지는 안했지만 항상 붐비는 집이 있어가 여가
어떠노 카이 전부다 기다릿다는듯이 ㅇ.ㅋ!~
운을 띠아노코 한분도 안가바가 집에 가는 길에 식당에 드가가 메뉴하고 전번을 적어간다!~ 추천 메뉴가
뭔공 카미 카운터에 안자있는 젊은아 한테 물어보이 먼저 낙.곱.새 2인분 묵고 그 담에 궁물있는 모듬전골
2인분 묵고 그래도 안주가 모지래마 낙지해물 파전을 무마 된다 칸다!~
손가락을 꼽아보이 회묵는거나 빌 가격 차이가 없네!~ 술을 얼마만큼 조지느냐가 관건이네!~
오늘은 전날 술을 묵은것도 있고 내일 오전 10시 수성자동차검사소에 똥차 종합검사 예약을 해나가 술을
더 묵는거는 생략하고 둇바리 집으로~
모시모시 무전을 때리가 마님보고 오늘 메뉴가 뭔공 물어보이 웬일로 집에와가 저녁을?~ 닭찜이다 와!~
헐!~ 하필이마 닭찜!~ 냉장고 문을 안열고 맨정신으로 닭괴기를 물수 있을란강 모리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