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12일(금) ~7월 13일(토) 상영작
블루 하와이
(1961년, 102분)
Blue Hawaii
감독 노만 타우록
주연 엘비스 프레슬리, 조안 블랙맨,
안젤라 랜스버리
세계적인 슈퍼스타인 엘비스 프레슬 리가
군 제대 후 첫출연한 영화 "블루하와이"는
천해의 휴양지 하와이를 배경으로
당대 최고의 인기가수였던 엘비스의 히트곡들이 소개되어
뮤지컬을 같은 느낌이 들게 하는 추억의 영화
국내에서는 1963년에 개봉되었고
이후에도 텔레비전을 통해 여러차례 방영되어
31편의 영화에 출연 엘비스 프레슬리의 작품 중에
‘비바 라스베가스’와 함께 국내팬들에게도 가장 친숙한 작품
전설적인 록 가수인 엘비스 프레슬 리가
26살의 나이에 출연한 청춘멜로영화
1960년대 와이키키해변에서 하와이 원주민 처녀로 나온
조안 블랙맨과의 달콤한 사랑이야기를
엘비스 특유의 강렬한 눈빛과 멋진 노래들로 펼쳐간다
실제 엘비스 프레슬리는 이 영화의 촬영지인
오아후 섬의 하나우마 베이에서 영화촬영을 하면서
현지 원주민 처녀와의 순수한 사랑을 했다고 한다
영화 속 주제가였던 "Can't Help Falling in Love" 는
시대를 뛰어넘어 지금까지도 꾸준히 사랑받는 노래이며,
영화 채널이 많은 요즘 시대에도 유독 한국에선
보기 어려운 엘비스 프레슬리 주연의 명작으로 내려오고 있다
미남청년 채드는 군대를 막 제대하고
여름 휴양지인 하와이에서 여행안내원으로 자리잡는다
그는 노래를 잘 해서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았는데
그 중 아름다운 한 아가씨를 사랑하게 되지만
그녀의 부모는 그들의 사랑을 반대하는데...
엘비스프레슬리 영화
(Elvis Aron Presley' movies)
로큰롤 아이콘, 독창적이고
전설적인 연예계 최고 스타였던
그의 영화는 자체의 장르를 형성하여 엄청난 수익을 올렸다
엘비스 프레슬리는 20세기 미국 최고의 스타였으나
영화에서 자신의 잠재력을 완전히 발휘한 적은 없었다
그의 매니저 탐 파커는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1961)」를 비롯한
여러 좋은 기회들을 차단하면서 돈을 버는데 주력하다보니
화려한 역할만을 맡게 했고, 파렴치하게도 로큰롤의 황제에게
한심하고 끔직한 노래들을 부르게 했다
그러다가 음반 가수로서 인기가 치솟고
첫 텔레비전 출연으로 악명을 떨친 뒤,
남북전쟁 후를 배경으로 한 서부극 「러브 미 텐더(1956)」로
영화에 데뷔하여 기타로 연주하며 엉덩이를 흔들어대며
주제가인 ‘love me tender'로 관객들에 깊은 인상을 남긴다
이후 자전적 요소가 가미된 영화(「러빙 유(1957)」,
「제일하우스 록(1957)」, 「열정의 무대(1958)」)에서는
더 나은 연기를 보여주었고
이런 영화는 좋은 감독들과 탄탄한 스토리
그리고 로큰롤의 황제가 열창했던
'Got a Lot o' Livin' to Do'와
'(You're So Square) Baby I Don't Care' 등의
노래들을 히트시키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군대에 다녀온 후 프레슬리는
「지 아이 블루스(1960)」에 출연했는데,
이 영화는 이후 그가 출연할 대부분의 영화에 대해
하나의 기준으로 작용하게 된다
그는 한동안 배우로서 새로운 영역에 도전해보기도 했는데
돈 시겔의 서부극 「플레이밍 스타(1960)」에서
배신자 인디언 혼혈인을 연기했고
클리포드 오데츠가 대본을 쓴
「와일드 인 더 컨트리(1961)」에서는 미래의 작가로 등장했다
영화「블루 하와이(1961)」가 흥행에 성공한 이후
엘비스는 이와 비슷한 수많은 뮤지컬 영화에 출현한다
(「걸스 걸스 걸스(1962)」, 「아카풀코의 추억(1963)」,
「카니발(1964)」, 「키싱 커즌스(1964)」, 「걸 해피(1965)」,
「티클 미(1965)」, 「파라다이스(1966)」, 「클램베이크(1967)」,
「스테이 어웨이 조(1968)」, 「스피드웨이(1968)」)
「비바 라스베가스(1964)」의 제외하고
하지만 그의 영화들은 그의 수많은 히트곡보다
좋은 평가를 대중에게 받지 못했다
엘비스는 자신이 출연한 영화의 낮은 질에 대해,
자신과 매우 사이가 나빴던 매니저 탐 파커를 탓했다
그러나 존경받는 감독 엘리아 카잔을 비롯하여
할리우드에는 이 로클론 스타가
진지한 연기의 잠재력을 지니고 있음을
알아본 이들이 많았다. 엘비스는 「흑과 백(1958)」과
「뜨거운 양철지붕 위의 고양이(1958)」, 「스타 탄생(1976)」 등의
좋은 작품에 출연하기를 원했는데 그의 메니저 파커는
한결같이 이를 반대했다고 한다
엘비스가 제일 좋아한 배우는
말론 브랜도와 제임스 딘이었다고 했으며
자신의 영화 중에는 「열정의 무대」를 제일 좋아했다고 한다
상영기간 2024년 7월 12일(금) ~7월 13일(토) 상영작
1회 9:00 5회 4:15
<다우렌의 결혼>
상영시간 2회 10:35 3회 12:30 4회 2:25
<블루하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