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5일(수)수난기도94일차
【근심 걱정하지 마세요】
아무것도 걱정하지
마십시오, 어떠한 경우에든
감사하는 마음으로 기도하고
간구하며 여러분의 소원을
하느님께 아뢰십시오.
여러분의 마음과 생각을
예수님이 지켜줄것입니다.
- 필리 4. 6
예전엔 대부분 그렇지만
저의 집안도 무척가난했
습니다. 없는 집안에
아이들은 6남매나 되니
먹는것이 감당이 안되었
습니다.
노동일을 하시는 아버지
께서 일거리가 그리
많지가 않아 수입이 일정치
못해 우리집 쌀독은 항상
달랑달랑 하였습니다.
그래서 어머니의 근심하고
걱정을 하시는 소리를 항상
듣고 살았습니다.
좋은 세상도 못 보시고
평생 그렇게 사시다가
돌아가셨습니다.
그래서 저의 마음의
안타까운 멍처럼 지워
지지가 않습니다.
아마 천국에서 편히
계시지 않을까 스스로
위로해 봅니다.
우리가 걱정하는 대부분은
이미 지났거나 확률적으로
오지 않는 필요없는
것이라 합니다. 걱정의
대상은 겨우 4% 밖에
되지 않는다 합니다.
이 작은 확률때문에
걱정에 매여 침체되고
묶여서 한걸음도 앞으로
나가지 못하는 것은
주님이 보시기에 매우
안타까운 일이십니다.
주님은 걱정하지 말라
하시는 것은 충고도
아니고 제한도 아니고
명령이십니다.
주님이 계신데 걱정하는
것은 주님을 믿지 못하는
불신앙입니다.
그냥 얻어지는 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그래서
주님은 간구하고 기도하면
들어주신다고 하십니다.
내가 기도하면 주님이
일을 하십니다. 우리를
세밀히 살피시는 주님을
망각하고 믿지 않는 것은
주님의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지금 부족한 것이 문제가
아니라 그것 때문에
걱정하고 있는 자체가
문제가 됩니다.
믿음은 주님을 신뢰하고
기다리며 주님이 모두
주신다는 것을 알고
감사를 드리는 것입니다.
걱정은 뼈를 마르게 하고
믿음은 희망을 생산합니다.
☆~~~
어느 봄날 태어나
두리번 거리며
경계하고 익히며
살아왔다
아픔도 겪고
외로움과 허기도
힘들었다
뒤떨어지는 것에
두려움도 느끼고
폭력에 떨기도 했다
수많은 계절에
떠밀려 근심걱정속에
여기까지 왔지만
아직도 거리에 서성인다
지나온 길들이 아쉽고
부끄럽고 이루지 못한
일들이 가슴을 조인다
그렇게 오늘을
산다
그렇게 조바심속에
오늘을 산다
Jesus bridge
prayer service
jung sehyun ulbano
010) 6307- 0783
카페 게시글
♣ 복음의 향기
5, 5 근심 걱정하지 마세요
울바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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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5.05 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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