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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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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스크랩 흥미돋 기독교 아닌 사람들도 현타왔다는 밀양 용서 장면
agglutinierener 추천 0 조회 11,013 18.04.05 05:06 댓글 4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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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8.04.05 05:11

    첫댓글 그래서 이 영화 타이틀이 그거지
    “내가 용서를 안 했다는데, 용서를 받았답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8.04.05 05:15

    나도 퍼온글이라 수정을 못해

  • 18.04.05 05:42

    스크랩인지 확인부터하장

  • 18.04.05 05:28

    실제로 유영철한테 자기 아내와 가족 모두가 살해 당했는데 천주교 신자셔서 유영철을 용서하고 사형제 반대시위하고 유영철한테 교도소로 매달 돈 보내주고 성경책 보내주고 유영철의 아들을 자신이 양아들로 삼고 싶다고 한 사례도 있었음.
    나는 개인적으로 정말 대단하고 한편으론 존경스럽기도 하고 인간이 저정도로 선할수가 있을까 싶어....

  • 작성자 18.04.05 05:22

    와 어떻게 이럴 수 있을까.. 진짜 피를 갈은 용서다.. 진짜 진짜... 대단하시다...이래야 본인이 편하셔서 그럴 수도 있겠다 진짜 대단하시다..

  • 18.04.05 05:55

    선한것보다 가족이 다살해되서 매달릴게 종교뿐이니까 저렇게 되신것같아

  • 18.04.05 06:07

    아..

  • 18.04.05 08:10

    저분은 저렇게라도 해야 했을거 같다ㅜㅜ

  • 18.04.05 08:31

    근데 진정한 피해자는 살해를 당한 사람들 아냐? 가족을 잃은 사람도 피해자는 피해자지만 그사람이 다 용서하고 살인자의 가족까지 안을 자격이 되는걸까.. 에휴 모르겠다

  • 18.04.05 08:38

    헐....형용할 수 없는 기분이다

  • 18.04.05 12:47

    @Rapturous 333 모든 걸 다 잃었으니 저렇게라도 안하면 종교조차도 안식이 아니라 원망의 대상이 되니까 알면서도 끊임없이 합리화하는 거임...

  • 18.04.05 05:22

    기독교 아닌 사람은 당근 현타오는 장면아녀?
    차라리 기독교인 사람들도 현타가 왔다는게 더 임팩트 있는데..
    물론 퍼온 여시한테 하는 말은 아님...

  • 18.04.05 05:26

    @유입아니고재가입 기독교 모욕했다고 욕해? 밀양 나왔을때 기사들 다그러긴 하던데

    아니 근데 내말은 기독교아닌 사람들은 당연히 현타 오는 장면아닌가 싶어서 한말이얌.. 약간 놀라울것 없는 제목이라

  • 나도 제목 이상하다고 생각 ㅋㅋㅋㅋ 기독교 아닌 사람들은 당연히 어이없지 ㅋㅋㅋ 기독교인 사람들조차 현타 왔다고 해야 되는 거 같음.. 원글쓴이한테 하는 말 ㅋㅋㅋ

  • 18.04.05 07:12

    나동...기독교인조차 현타왔다고하는게 더 맞지않나?하면서 들어옴..!

  • 18.04.05 05:26

    피해자가 얼마나 힘들었으면 종교에 기대서 가해자를 용서할까.. 정상적인 사고로 이해가 안된다는거자체가 저사람들이 우리가 이해할수없을만큼 힘들었으리라 생각 ㅠㅠ 맘아픔 난무교인데 내가피해자도아닌입장에서 감히 현타오고 이러지도 못하겠당

  • 18.04.05 05:47

    원작소설이 더빡침 벌레이야기. 소설보고 영화보면 각각 한번씩 빡쳐서 머리에서 김날지경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18.04.05 06:05

    22222 여시 댓글 공감

  • 18.04.05 07:34

    333 우리집도 기독교집안인데 엄마랑 나랑 이거보고 현타 진짜 많이 왔었음...

  • 18.04.05 06:09

    용서는내가하는거지 누구힘을 빌어서 하는거 아님 그리고 누가 강요해서도 안돼는거고... 종교힘으로 자기가 지은죄 용서받길바라고 셀프용서하시는분들땜에 좋게안버임

  • 종교....정말 이해하기 힘들다 길거리에서도 전도한답시고 가는길 붙잡는것도 다 ... 괴롭히는거같음 괴로움

  • 이런거 보면 신은 그냥 각자 개개인에게 있는 느낌... 자기가 믿는게 진리라 생각하고 사는 사람만 속 편함

  • 아 나도 밀양 다시보고싶을때마다 존나게 화날까바 그것때문에 다시 못본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18.04.05 09:47

    개신교도 그래
    댓글에 언급한 내용이 다 성경에 있으니 다르진 않지..!
    다만 어른세대들의 잘못된 신앙관때문에 그런듯.. 이건 개신교 천주교 등 종교불문 아닐까함

  • 18.04.05 08:12

    얼마나 힘들었으면 피해자가 용서할까 싶은데 저런말 들으면..

  • 18.04.05 08:22

    이거 진짜 짜증나 ㅋㅋㅋㅋㅋㅋ시바 ㅋㅋㅋ 제가 용서를 안했는데 하나님이 용서를 했다구요?

  • 18.04.05 08:24

    이거보고 후유증 한달 감....너무 괴로웠어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8.04.05 08:35

    여시 이 달글 좋아할거같아 ㅋㅋ
    http://m.cafe.daum.net/subdued20club/VrYr/65268?svc=cafeapp

  • @거무신꺼구 이달글 느어무좋다....

  • 18.04.05 08:36

    진짜 종교가 뭐길래싶더라..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18.04.05 10:44

    유튭 댓글에 종교 교리마저도 인간이 이기적인 자기합리활호 이용하는걸 비판하는 영화라는 댓 있는데 진짜 딱 그꼴이네 끝까지 합리화...예수쟁이들 진짜 진절머리난다 ㅋㅋㅋㅋㅋㅋ

  • 18.04.05 12:44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의견 모더니즘비평으로 다시 비평하면 늘 인간의 곁에서 지켜보고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결국 악을 벌하지 않고 방관만 하는 무능한 신을 뜻하거나 신의 부재라는 의미가 됨 ㅋㅋㅋㅋㅋ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18.04.05 10:32

    333 나는 사이비보다는 이단이라고 표현하고 싶지만 일단 공감.. 다를게 뭐임 자기들은 다르다고 하겠지만.. 내가 보기엔 똑같아용

  • 18.04.05 09:59

    나도 이 장면 보고 진짜 생각 많이 하게됨..무교인데도 그렇더라

  • 맞아...

  • 18.04.05 12:45

    원작 이청준의 벌레이야기 영화도 전도연 연기 덕에 좋았는데 원작은 더 좋아..
    진짜 이거 읽고 용서의 주체가 누구인가 생각하며 기독교 멀리 한 시작

  • 18.04.05 16:39

    고딩때 소녀감성이었던 할아버지 문학선생님이 이 작품 설명해주는데 진짜 띵햇던 기억이난당.. 그 선생님도 교회다니는 분이셧지만 자기도 교회 이런걸 보면 참 싫다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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