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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에 추정치 수익 업데이트가 한 번 있고, 화요일에 실질 수익 업데이트가 있을 예정입니다.
1위(★★) The Dark Knight Rises (워너) 다크 나이트 라이즈 2012.7.19 국내 개봉
#주말수익 - $64,075,000 (수익증감율 -60.2%) #누적수익 - $289,086,000 #해외수익 - $248,200,000 #4,404개 상영관 ㅣ 제작비:$250mㅣ2주차 -미국을 비통하게 만든 큰 사건이 있었고, 지난주 워너와 <다크 나이트 라이즈>는 박스오피스 1위의 기쁨을 누릴 수가 없었습니다. 이 사건이 영화 흥행에 영향을 얼마나 미칠까?에 대한 의문도 있었지만, 사실 영향을 미치기는 했습니다. 금요일 수익만 놓고 본다면, <다크 나이트,2008>의 주말수익은 충분히 넘을 페이스였거든요. 사건이 있고난 이후 토-일요일 수익에서 <다크 나이트>보다도 저조한 성적을 기록하며, 결국에는 많은 사람이 기대했던 기록 경신에는 실팼했습니다. 게다가 다소 위축된 분위기는 2주차에도 이어지면서 순위는 1위자릴 지키긴 했지만, 2주차 주말 수익은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올림픽과 총기 사건 영향도 있을테지만, 그래도 예상외로 성적이 안나오네요. 지금까지 수익으로 보면, <어벤져스>와 <다크 나이트>에는 한참 떨어지는 중인데요, 한 미친 놈의 미친 짓만 없었더라면 박스오피스에 훨씬 큰 즐거움을 주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다크 나이트 vs 어벤져스 vs 다크 나이트 라이즈 2주간 비교 (개봉 2주간 수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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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Ice Age: Continental Drift (폭스) 아이스 에이지 4: 대륙 이동설 2012.7.26 국내 개봉
#주말수익 - $13,300,000 (수익증감율 -34.9%) #누적수익 - $114,847,000 #해외수익 - $511,402,000 #3,869개 상영관 ㅣ 제작비:$100mㅣ3주차 -<다크 나이트 라이즈> 때문에 지난주에 큰 상처를 받았던 <아이스 에이지 4: 대륙 이동설>이 신작 2편이 개봉했음에도 그래도 제자릴 지키면서 흥행을 이어갔습니다. 물론, 수익을 놓고 보면 여름 영화 답지 않은 초라한 기록이지만요. 어찌됐든 간에 제작비 정도는 북미수익만으로 회수한 상태고요, 해외에서도 여전히 잘 나가는 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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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첫등장) The Watch (폭스) #주말수익 - $13,000,000 #누적수익 - $13,000,000 #해외수익 - #3,168개 상영관 ㅣ 제작비:$68m ㅣ 1주차 -배우들 이름만 놓고보면, 사실 이 자리보다는 최소한 <아이스 에이지 4: 대륙이동설> 자리에 있었어야 할 작품입니다. 이는 물론 북미 시장 기준에서 말입니다. 하지만, 이 작품은 3위로 첫등장했고, 관객들 반응도 시원치 않음으로 인해 앞으로 흥행추이도 불투명한 상태입니다. 벤 스틸러는 예전의 그 벤 스틸러가 아니고 , 빈스 본은 약발이 다 떨어진 듯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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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위(첫등장) Step Up Revolution (서밋 엔터테인먼트) 스텝업4: 레볼루션 2012.8.15 국내 개봉 #주말수익 - $11,800,000 #누적수익 - $11,800,000 #해외수익 - #2,567개 상영관 ㅣ 제작비:$33m ㅣ 1주차 -춤 하나로 4편까지 이어진 <스텝업> 시리즈의 네 번째 이야기인 <스텝업4: 레볼루션>이 이번 주 4위로 첫등장했습니다. 출연배우의 지명도나 영화적 장르를 봤을 때, 박스오피스에서 어느 정도 선전하기는 했지만, 시리즈 가운데서는 개봉수익이 가장 저조한 성적표를 받았습니다. 춤만 갖고 4편까지 이어지기는 했지만, 더 이상의 속편은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평가도 안좋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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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위(▼1) Ted (유니버셜) #주말수익 - $7,353,000 (수익증감율 -26.6%) #누적수익 - $193,619,000 #해외수익 - $31,300,000 #3,120개 상영관 ㅣ 제작비:$50m l 5주차 -대단합니다. 5주 동안 1주마다 1계단씩 하락하면서 이번 주에는 5위를 차지했으나, 수익을 보면 이미 제작비의 3.5배 정도 되는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발칙한 곰인형과 남자의 어른들 이야기를 그린 <테드>의 성공은 눈에 띄네요. 다음주중에는 북미수익 2억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보이는데, 마크 월버그로서는 첫 2억 달러 돌파 영화가 생기게 됐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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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위(▼2) The Amazing Spider-Man (소니)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012.6.28 국내개봉 #주말수익 - $6,800,000 (수익증감율 -37.5%) #누적수익 - $242,053,000 #해외수익 - $412,700,000 #3,160개 상영관 ㅣ 제작비:$220m ㅣ4주차 -배트맨의 등장으로 피해를 본 작품이기는 하지만, 일단 어려울 것 같던 리부트는 어느 정도 성공한 것 같습니다. 발빠르게 속편을 준비한 소니 픽쳐스로서는 일단 벌 수 있을 만큼 벌어주기를 바랄테고요. 개봉일정까지 나온 2편 제작은 조만간에 캐스팅과 스토리가 완성되면 바로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우려되는 것은 마크 웹 감독이 2편 연출을 맡지 않을 것이라는 점인데요, 어떻게 될런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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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위(▼2) Brave (BV) 메리다와 마법의 숲 2012.9.27 국내개봉 #주말수익 - $4,237,000 (수익증감율 -29.7%) #누적수익 - $217,261,000 #해외수익 - $92,000,000 #2,551개 상영관 ㅣ 제작비:$185m l 7주차 -올해 개봉한 작품 가운데 7편의 2억 달러 클럽 작품 중 하나인 <메리다와 마법의 숲>. 흥행에서만큼은 픽사의 자존심을 어느 정도 지켜준 것 같습니다. |
8위(▼2) Magic Mike (워너) 매직 마이크 2012.8.2 국내 개봉 #주말수익 - $2,580,000 (수익증감율 -39.9%) #누적수익 - $107,587,000 #해외수익 - #2,075개 상영관 ㅣ 제작비:$7m l 5주차 -7백만불의 작품이 대단한 성공을 거뒀습니다. 개봉 5주차에 접어든 <매직 마이크>는 이제 슬슬 상영 정리에 들어간 것처럼 보입니다. 제작에도 참여한 채이닝 테이텀이 속편 제작까지 이미 밝힌 상태인지라, 관객들은 한 번 더 채이닝 테이텀의 섹시댄스를 볼 기회가 생겼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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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위(▼2) Savages (유니버셜) #주말수익 - $1,753,000 (수익증감율 -48.4%) #누적수익 - $43,899,000 #해외수익 - #1,411개 상영관 ㅣ 제작비:$45m ㅣ 4주차 -올해 대형 작품 주인공을 꿰차면서 할리우드의 차세대 주자로 등극할 뻔 했던 타일러 킷치가 유일하게 제작비 정도는 북미수익으로 뽑아낼 작품이 생겼습니다. 할리우드 리포터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작품이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한 작품에 대해서 붙잡고 있기 보다는 앞으로를 생각하겠다는 이야기를 했는데, 제작사 입장에서는 썩 이뻐보이진 않을 것 같습니다. 아직까지는 그의 포텐셜을 기대하는 제작사들이 있는 것 같은데, 영화화가 확정된 <Need For Speed>의 주인공 역으로 거론되는 중입니다. |
10위(▼1) Moonrise Kingdom (포커스 피쳐스) #주말수익 - $1,387,000 (수익증감율 -24.3%) #누적수익 - $38,396,000 #해외수익 - $12,253,349 #853개 상영관 ㅣ 제작비:$16m ㅣ 10주차 -개봉 10주차에 접어든 <문라이즈 킹덤>은 이번 주에도 탑 10에 머물렀습니다. 이 작품은 개봉 10주 동안 6주간을 탑 10에 머물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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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30주차 한국 박스오피스 (단위: 명) 1위 도둑들 주말관객:2,002,215 / 누적관객:2,864,855 2위 다크 나이트 라이즈 주말관객:890,262 / 누적관객:4,255,530 3위 아이스 에이지4: 대륙이동설 주말관객:358,697 / 누적관객:470,337 4위 무서운 이야기 주말관객:91,839 / 누적관객:141,020 5위 연가시 주말관객:75,747 / 누적관객4,411,198 6위 명탐정 코난: 11번째 스트라이커 주말관객:72,050 / 누적관객:329,731 7위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와 기적의 섬 애니멀 어드벤쳐 주말관객:45,111 / 누적관객:58,264 8위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주말관객:9,542 / 누적관객:4,840,630 9위 미드나잇 인 파리 주말관객:8,096 / 누적관객:293,933 10위 서태지8집: 398일의 기록 주말관객:5,326 / 누적관객:5,326 |
2012 |
31주차 |
next week |
Diary of a Wimpy Kid: Dog Days (폭스) 감독: David Bowers 각본: Wallace Wolodarsky, Maya Forbes 출연: Zachary Gordon, Steve Zahn, Robert Capron, Devon Bostick -윔피 키드 시리즈 세 번째 이야기 <Diary of a Wimpy Kid: Dog Days>가 다음 주에 3,100여 개 상여관에서 개봉합니다. 2010년 3월에는 <Diary of a Wimpy Kid>, 2011년 3월에는 <Diary of a Wimpy Kid: Rodrick Rules>개봉하면서 각각 박스오피스 2위, 1위를 차지하는 등 나름 인기를 끌었던 시리즈죠. 제프 키니 작가의 동명 아동 소설을 원작으로 만든 이 시리즈는 다른 영화 속편과는 달리 1년 주기로 시리즈가 개봉했고, 3편까지 이어졌습니다. 지난 두 편에 나왔던 주인공들은 그대로 출연하는 상태입니다. 워낙 관객층이 명확한 작품인지라 박스오피스에서 나름 좋은 성적을 올리기는 하겠으나, <다크 나이트 라이즈>와 <토탈 리콜>의 벽을 넘을 수 있을지는 조금 의문이 듭니다. Total Recall (소니) 토탈 리콜 2012.8.15 국내 개봉 감독: Len Wiseman 각본: Kurt Wimmer, Mark Bomback, James Vanderbilt 출연: Colin Farrell, Kate Beckinsale, Jessica Biel, Bryan Cranston -1990년 폴 버호벤 감독이 만든 한 편의 SF는 상당한 충격으로 다가왔었지요. 아놀드 슈왈츠제네거가 주인공을 맡았기에 단순한 SF 액션 영화라고 생각했었으나, 단순하다기 보다는 좀 더 심오하고 강렬한 작품이었거든요. 22년만에 다시 만들어진 이 작품은 포기했던 부분을 좀 더 살리려는 의도가 보입니다. 바로 정치적인 의미를 오리지널보다는 더 담으려고 한다는 감독의 인터뷰도 있었거든요. 이번 리메이크는 <언더월드>를 만든 렌 와이즈먼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콜린 패럴이 아놀드 슈왈츠제네거가 맡았던 주인공 더글라스 퀘이드 역을 맡았다. 샤론 스톤이 맡았던 로리 역은 케이트 베킨세일이 맡았고, 레이첼 티코틴이 맡았던 멜리나 역에는 제시카 비엘이 연기할 예정입닏. 뭔가 의미를 좀 더 담았다고는 하나, 여름 영화라면 좀 더 화끈한 작품으로 나와주길 바라는 것이 아마 관객들의 심정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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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생각보다 다나라가 성적이... 저라도 한번더 보러가야겠네요
고맙습니다 써든님
토탈 리콜 너무 기대됩니다. 개인적으론 참 재밌는게 당시 제일 좋아하던 여배우가 샤론 스톤이었고 지금 제일 좋아하는 여배우가 베킨세일인데 같은 배역을 맡네요 ㅎㅎ
워너 브라더스사는 그 총기 사건 미친놈한테 이가 갈리겠네요
다크나잇 보고 토탈리콜로 마무리~ 여름 좋네요~ 감사합니다 서든님!
콜린파렐 팬으로서 토탈리콜은 꼭 봐야겠네요 ㅎ 라이즈는 진짜 너무... 지루하더군요 다크나이트는 조커라도 있었지만이번엔 뭐... 실망만 가득한 작품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