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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이나 국물에 미나리 넣어 먹는 이유?

미나리는 어디서나 흔하게 볼 수 있는 나물이지만, 예로부터 귀히여겨져 왕의 수라상에도 빠짐없이 올라온 식품입니다.
미나리는 그 맛과 향도 좋지만 무엇보다 항암효과가 뛰어난데요.
이는 미나리의 초록빛을 내는 색소물질인 플라보노이드의 일종인 퀘르세틴과 캠프페롤 성분 때문입니다.
[고창남 교수/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한방내과 : 퀘르세틴과 캠프페롤은 우리가 항상화물질로서 세포의 어떤 염증을 유발시키는 어떤 그 작용을 억제시켜주는 효능이 있을 뿐만 아니라, 또 그 암세포의 증식뿐만 아니라 자연세포도 사멸을 시키는 그런 항암효과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미나리의 이렇나 성분은 소금물에 살짝 데쳤을 때 그 함유량이 60%이상 증가하기 때문에, 영양분을 제대로 섭취하기 위해서는 생으로 먹기보다 국이나 탕의 육수에 살짝 데쳡먹는 것이 더 좋습니다.
그러나 간혹 독미나리를 채취해 잘못 먹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요.
독미나리의 독은 중추신경이 마비되거나 호흡곤란을 일으키는 등 몸에 심각한 해를 입히므로, 최대 80cm로 자라는 일반 미나리에 비해 길이가 1미터 정도로 심하게 길거나 냄새를 맡아 보았을 때, 나쁜 향이 나고 줄기를 꺾었을 때 누런 즙이 나오는 것은 독미나리이므로 함부로 취취해 먹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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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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