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The Cambodia Daily) 노로돔 시하모니(Norodom Sihamoni) 캄보디아 국왕과 노로돔 모니니엇 시하누크(Norodom Monineath) 왕대비가 토요일(1.26) 왕궁 앞에 모인 2만명 가량의 불교 승려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있다. 이들 스님들은 작년 10월15일 중국 베이징에서 서거한 고(故)-노로돔 시하누크(Norodom Sihanouk) 전임 국왕의 사망 100일째를 맞이하여 제를 올렸다. 시하누크 전 국왕의 시신은 현재 왕궁 내에 안치되어 있는데, 2월1일 국립박물관 앞에 새로 건설된 다비식장(=화장장)으로 운구된 후, 2월4일에 화장 의례를 갖게 된다. 캄보디아는 2월1일부터 시작하여 7일 동안 공식적인 국장기간을 보내게 된다. 작년 10월17일 시하누크 공의 유해가 중국에서 귀국한 이후 일주일 동안 국가적 추모기간을 보낸 데 이어, 2번째의 공식 국장기간이다. 국장 기간 중에는 100만명 이상의 인파가 프놈펜으로 상경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