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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친구들의 산속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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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회원님의 산행기 독바위와 새봉...
山學童子 추천 0 조회 94 10.12.15 23:18 댓글 1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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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12.16 10:02

    첫댓글 구글 산행경로를 보니 다녀오신 곳이 머리에 쏙 들어옵니다.
    허허로이 산을 즐기시는 산행이 부럽기만 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작성자 10.12.19 12:13

    고맙습니다. 지능과 지곡이 섬세하지 않아 다소 아쉽죠.

  • 10.12.16 12:23

    홀로 산행의 좋은점 ,,
    가다가 쉬구 싶으면 쉬고 ,,
    마시고 싶으면 마시고
    한가지 안좋은것은 고독을 즐긴다는 것이지요 ㅎㅎ

  • 작성자 10.12.19 12:14

    무시기님은 홀로산행의 대가이신 것 같습니다. ㅎㅎ

  • 10.12.20 19:29

    홀로 산행도 7~8년 하다보면,,, 벗이 그리워 혼자 못돌아 다닌답니다 ㅎㅎㅎ

  • 10.12.16 17:45

    굿은 날씨에 홀로 산행을 하시는 재미가 저는 알지못할 뭔가가 있겠지요...사진을 보면서는 머리를 쉬면서 자연속에 묻혀 자신도 자연의 한부분으로 노닐다 오시는 재미가 아닐까 추측해 보며 ,,,시야도 짧은날 사진찍어 올리시느라 수고 하셨구요 구수하게 써내려 가신 글솜씨에 즐거워진마음....고맙습니다....

  • 작성자 10.12.19 12:15

    산행기 보시고 즐거운 마음이 드셨다니 오히려 제가 고맙습니다.

  • 10.12.17 01:02

    산학동자님의 지리 사랑은 정말 존경스럽기까지 합니다.
    경방기간에 용감하게 동부능선으로 드셨군요.
    독바위양지라는게 어떻게 명명된 지명인지, 정확한 지점은 어느곳인지도 궁금합니다.
    구글지도상으로 진주(산청)독바위 아래쪽 계곡속으로 기록하셨는데.....

  • 작성자 10.12.19 12:35

    새재에서 쑥밭재(청이당고개) 사이 각 골짝에는 약 50 가구의 화전민이 살았다고 합니다.
    독바위양지도 그 중 하나의 마을이었고 지금은 그 터만 남아 있습니다.
    독바위 아래 볕이 잘 드는 곳이라 양지란 이름이 붙었고,
    이와 대비되는 문바위 음지골은 계곡 건너 비둘기봉 능선의 끝부분 골짝이라고 합니다.
    1:25,000 지형도 상에 독바위양지라고 적혀 있죠.
    그 위치는 <지리99> 탐구팀에서 지난 달에 찾았던 곳을 참고했습니다.
    참고로, 영남알프스 용암봉~소천봉 자락에도 음지마을과 양지마을이 있습니다.

  • 10.12.19 13:00

    과연 지리폐인 산학동자님 답습니다.
    어찌 그런 역사까지 꿰고 계신지요. 저도 지리 산행때는 주변 마을의 유래나, 지명, 골짜기, 능선에 얽힌
    사연을 알고자 애를 쓰지만 산학동자님 따라가기엔 너무나 얕은 지식임을 실감합니다.
    상세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 10.12.17 09:42

    올초에 저쪽으로 몇번 다닌적이 있습니다. 들머리 부분에 표식이 달려 있어 뎀벼 들었드니,..오르기가 힘이 들어서, 철모삼거리에서 쑥밭재로 올라,
    진주독바위~새재쪽으로 내려왔었죠.
    독바위 양지도 생소하네요. 들머리 정확한 지점을 알수 있음 좋을것 같은데,..다음에 혹시 가시면,..그쪽에 표식이라도 한개 달아주시면 좋을것
    같네요. .. 여전한 지리사랑,...부럽습니다.

  • 작성자 10.12.19 12:41

    위새재에서 20분 정도의 거리에 우측으로 제법 큰 지계곡이 열리는 곳이 들머리입니다.
    위 사진에서 보듯 편편한 바위가 있고, 수량도 많은 편입니다.

  • 10.12.17 11:43

    동부 능선 길을 가장 좋아 하는데 ㅎ 대리 만족 하고 갑니다. 항상 안산 하시구여 ㅎ

  • 작성자 10.12.19 12:42

    저는 써레봉능선을 좋아합니다만, 이번에 그리로 가려다 독바위로 코스를 바꾸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10.12.17 16:33

    나홀로 지리 동부능선에서 눈을 맞이한다? 보통 산님 같으면 덜컥 겁부터 날것인데
    천사를 맞이한다는 말씀을 들으니 과시 지리산꾼 답습니다. 더구나 눈보라가 치는데
    독바위에 올라 조망을 혜찰하시다니 저같은 껄렁한 산꾼은 감히 상상도 못할 담대하신
    행동이라 절로 수구리 하는 마음이 듭니다. 늘 안산하시길 기원합니다. ^^

  • 작성자 10.12.19 12:44

    방장님, 사실 저도 겁이 많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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