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아침에 읽는 시)
내가 살아가는 방법
임영봉
이제 세상 사는 일은
혼자 노는데도 익숙해졌고
돈이 너무 아까워서
돈 버는 곳에서 일하는 것 빼고는
그냥 혼자 노는데 벌써 익숙해졌다네
세상에 더는 욕심낼 것도 없고
이제 밥 먹는 일 빼고는
내가 하는 일이 아예 없다네
닭을 키우는 일도
사료값 빼고, 단돈 만원이라도 남으면 그저 땀흘리는 것이지
파지를 줍는 일도 어머니가 아시면 속은 아프시겄지만
눈물 나는 일이시겠지만
그래도 괜찮네, 아무래도 괜찮다네
어쩌겠나 내가 가난하니
자동차 움직이는 비용이라도 되면 하는 것이지그려
그래도 내 삶이란 것이
남을 괴롭히며 사는 일은 아니니
이 정도이면 만족하네
그려 이만하면 세상 충분하네그려
죽을 때까지라도 이렇게 일을 계속하며 사는 것도 좋으리라
그러다가 살다가 죽는 것도 내게는 한칸이네
누구라도 나를 뭐라 하지는 말게나
나는 아무래도 모든 일이 다 괜찮네
*** 시 해설
"내가 살아가는 방법"은 임영봉 시인의 작품으로, 삶의 어려움과 가난을 솔직하게 표현한 시입니다. 이 시는 3연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연은 4줄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 시는 일상적인 언어를 사용하여 독자들에게 친숙하게 다가오며, 반복적인 구절과 운율을 통해 리듬감을 형성합니다.
이 시의 주제는 가난과 삶의 어려움에 대한 것입니다. 시인은 가난한 삶을 살아가며, 돈을 벌기 위해 힘들게 일하는 모습을 그려냅니다. 그러나 그는 이러한 상황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자신의 삶을 만족하며 살아가려고 노력합니다.
이 시에서 사용된 소재는 닭을 키우는 일과 파지를 줍는 일입니다. 이러한 소재들은 가난한 삶을 상징적으로 나타내며, 시인이 힘들게 일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또한, 이러한 소재들은 독자들에게 가난한 삶의 현실을 더욱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이 시는 철학적인 관점에서 볼 때, 삶의 의미와 가치에 대한 질문을 던집니다. 시인은 가난한 삶을 살아가면서도 자신의 삶을 만족하며 살아가려고 노력합니다. 이러한 모습은 독자들에게 삶의 의미와 가치에 대한 생각을 일깨워줍니다.
인문사회과학적인 관점에서 볼 때, 이 시는 가난한 삶의 현실을 비판적으로 바라봅니다. 시인은 가난한 삶을 살아가면서도, 이를 극복하기 위해 힘들게 일하는 모습을 그려냅니다. 이러한 모습은 독자들에게 가난한 삶의 현실을 인식시키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을 촉구합니다.
시인이 이 시를 쓴 의도는 가난한 삶의 현실을 솔직하게 표현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을 독자들에게 일깨워주기 위함입니다. 이 시는 독자들에게 삶의 어려움과 가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을 촉구합니다.
결론적으로, "내가 살아가는 방법"은 가난한 삶의 현실을 솔직하게 표현한 시입니다. 이 시는 일상적인 언어를 사용하여 독자들에게 친숙하게 다가오며, 반복적인 구절과 운율을 통해 리듬감을 형성합니다. 이 시는 삶의 의미와 가치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가난한 삶의 현실을 비판적으로 바라봅니다. 시인이 이 시를 쓴 의도는 가난한 삶의 현실을 솔직하게 표현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을 독자들에게 일깨워주기 위함입니다.
***영어 번역
(This Morning's Poem)
How I Live
By Lim Youngbong
Now, living in the world
I'm used to playing alone
Money is so precious
Except for working where I earn it,
I'm already accustomed to playing alone.
There's nothing more to desire in the world
Now, except for eating,
There's nothing I do.
Raising chickens,
After subtracting the cost of feed,
Even if it's just a thousand won,
It's just sweat.
Picking up paper,
If my mother knows,
It will be a tearful thing,
But it's okay, it's okay.
What can I do? I'm poor.
If it's just the cost of moving a car,
That's what I do.
Still, my life
It's not living by bothering others,
I'm satisfied with this.
That's enough for the world.
Even if I die,
It's good to keep working like this.
Then, living and dying,
It's one room for me.
Don't say anything about me,
I'm okay with everything.
첫댓글 폐지 줍는것 재미질것 같아요
산행하면서 도토리 줍는 재미
누군가를 의식하거나
나를 어찌볼까 생각치읺고
속된말로 내조시대로 사는것
맞아, 인생을 제 조시대로 살지 않으면 이 또한 괴로운 일이지그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