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곧내. 제목이 곧 내용입니다.
티아라 때문에 온 인터넷 커뮤니티가 난리입니다. 비스게도 예외는 아니고요.
티아라 멤버들의(화영, 큐리 제외) 덜떨어진 행동에 대해서는 많은 분들께서 얘기를 해주신만큼 길게 말 안하겠습니다.
세상에 반작용없는 작용은 없습니다. 작용만큼의 반작용이 그들에게 적용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많은 분들께서 얘쁜이와 은정, 효민을 비판하고 계신데요.
댓글로도 달았지만, 저는 그들보다 이 여자가 더 실망스럽네요. 소연.
소연은 87년생입니다.
티아라에서는 나름 고참이죠.
큐리, 보람이 86이고 소연이 87, 나머지는 전부 밑으로 알고 있습니다.
상황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큐리와 보람은 속된 말로 쩌리입니다.
비주얼도 특출나지 않고, 재능도 없고, 존재감도 없죠.
보람의 경우 유일하게 내세울건 아버지밖에 없습니다. (그런 아버지 얼굴에 똥칠을 했으니.)
큐리는 그마저도 없고요.
때문에 이들은 맏언니지만, 목소리를 내기엔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입니다.
반면 소연은?
비주얼도 괜춘하고, 재능도 있고(최소한 가수라 할 정도는 되더군요.), 인기도 제법 있죠.
성격도 최소한 남들 앞에서 위축되는 성격은 아니고요.
본인이 진정 티아라에 대해 애정이 있고, 동료들에 대해 애정이 있으며 적어도 언니라면
세상 무서운 줄 모르고 '나대는' 얘쁜이를 제어를 했어야 하는데
아니, 최소한 왕따에 가담하지는 말았어야 하는데
오히려 본인이 앞장서서 2번의 왕따에 가담을 했으니, 참 한심하기 그지 없습니다.
최악의 행동이요, 무례한 행동이며, 질떨어지는 행동입니다.
(전 왕따를 주도하는 사람보다도, 아무런 주관없이 앞장서서 가담하는 사람들이 더 싫습니다.)
거짓과 위선으로 가득찬 연예가 중계 인터뷰는 많지는 않아도 몇몇 생각은 들게 하더군요.
시스타의 외모가 부럽네 어쩌네 지껄였지만 이에 대한 효린의 '뭐 어쩌라고'스러운 표정만 봐도
당시 소연의 발언 및 행동이 얼마나 거짓과 위선으로 가득차있는지 알 수 있을겁니다.
카더라 통신 출처의 몇몇 이야기와 TV프로그램에서의 행동들, 그리고 인상 때문에 애초에 정이 가지는 않았지만
이번 사건은 그 방점을 찍어주는군요.
이번 사건의 주축 3명 중 한명은 제 중학교&고등학교 후배입니다.
한명은 제가 티아라 멤버들 중 유일하게 호감을 갖고 있던 멤버였고요.
(인조인간스러운 인상 때문인지 저는 티아라가 원래 정이 안가더군요. 제가 레인보우를 좋아해서이기도 하고. 아무튼.)
지금 장황하게 설명한 한명은 저와 동갑입니다.
저는 왠만하면 동갑은 호감을 갖고 지켜봅니다. 좋아하는 친구들도 많고요.
바르샤 극렬 안티지만 메시는 호감을 갖고 있고, 페드로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선수들 중 한명일 정도입니다.
좋아하는 아이돌들도(레인보우 승아, 카라 규리, 미스에이 페이, 원더걸스 유빈)
절대 다수가 저와 동갑이거나 한살 아래입니다.
이런 저에게 지금의 상황은 참 씁쓸하기 그지 없습니다.
이로써 소연은 제가 싫어하는 극소수의 87라인 중 한명이 되겠군요.
필받아서 글을 쓰긴 했는데, 참 두서가 없네요.
좀 있으면 광수가 기자회견인지 어쩌군지를 하겠군요.
무슨 말을 할지는 모르겠지만 아무쪼록 화영 양에게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합니다.
첫댓글 티아라는 하나같이 다 여우같아보여요.. 소연도 너무 여우스러워요
저도 동갑들은 좀 관심있게 봐서 보람과 큐리도 관심있게 보려했지만......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