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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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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화려한 솔로방 위대한 악처 크산티페...
비온뒤 추천 0 조회 416 23.10.10 10:48 댓글 2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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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10.10 11:02

    첫댓글 에효~~~
    소크라테스 같은 남편을 안만나는 게 ~얼마나 다행이지.....ㅎㅎ

    가을이 되니.....
    가을 부늬기에 젖게되는 노래가 좋으네요
    잘 들었습니다

  • 작성자 23.10.10 14:37

    가을의 노래 듣기 좋지요?
    안나 게르만 목소리도 특하 괜찬아요...
    맞습니다.소크라테스같은 남자는 보통여자가 감당하기 쉽지않을 것
    같습니다.

  • 23.10.10 11:05

    크산티페가 악처라기 보다
    여자 입장에서 보면 생활력
    강한 부지런한 여인이네요 ㅎ

  • 23.10.10 13:26

    남자 입장에서 보면? ㅎ

  • 23.10.10 13:44

    @호 태 남자 입장에서 봐도
    생활력 없는 남자가
    부인 잘 만난거 같은데요 ㅎ ㅎ

  • 23.10.10 13:45

    @소정 이런 젠장~ ㅋㅋ

  • 작성자 23.10.10 14:40

    악처라기보다는 생활력이 강한
    강단있는 여자가 맞습니다.
    돈도 않벌어다 주는 남편한테 부인이
    부인이 얼마든지 큰소리 칠수있죠.
    그걸로 악처라고 하기에는 ...

  • 작성자 23.10.10 14:42

    @호 태 옛날이나 지금이나
    가장이 가장노릇 못하면
    마누라한테 바가지 긁혀도 쌉니다.ㅎㅎ

  • 23.10.10 11:49

    딸같은 여인 하고 살았으니 ㅎ
    철학자로 이름 남김도 부인 덕분 이네요

  • 작성자 23.10.10 14:43

    소크라테스가 여복은 있었나 봅니다.
    그나이에 처녀장가 갔으니...ㅋㅋ

  • 23.10.10 14:25

    "크산티페" 는 악처라고 하기는 그렇습니다.

    여인의 잔소리는 남자를 못 살게 하는 게
    아니라 다 같이 잘 살자고 충고, 조언을
    하는 것인데, 남자 입장에서 보면 잔소리로 들립니다.

    크게 하면 큰소리. 자주 하면 잔소리.

    크산티페 <== 이름에서 느끼듯이
    남자를 크게 만드는 여인.

    그 잔소리 때문에
    소크라테스는 잔소리 들을 때마다
    열불이 나면서 "나는 왜 저런 소리를 들을까?" 의문을 가지고,
    그런 게 반복되어 깨달음을 얻게 되어 대철학자가 된 게 아닐까?
    짐작해 봅니다~~

    "소크라테스" <== 이름은
    아마도 아버지가 목장에서 소를 키우다가
    애가 태어나자 이름을 지을 때 소가 빨리 커야
    팔아서 돈을 벌 수 있으니까 "소커라테스"로 지었다가

    "두음법칙"이 아니고 "두 번째 글자 법칙"에 의해 "소크라테스"로 바퀸 듯~~~ㅋㅋ

  • 작성자 23.10.10 14:52

    크산티페라는 이름을 풀이하면 남자를 큰 산처럼 만드는 여인이군요.
    그래서 철학자로 남편이 이름 날린거군요.
    소커라테스란 이름도 재미있네요.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 23.10.10 17:54

    남자는 잔소리 하는 사람이 옆에 없으면 일찍 죽어요..ㅎ

  • 작성자 23.10.10 20:25

    마누라의 잔소리가 남자에게는 피가되고 살이 된다는 말인데 일리있는
    것 같습니다. 마누라 말 않듣다가 패가망신한 사람이 많더라구요...ㅎㅎ

  • 23.10.10 21:24

    깊어가는 가을밤
    좋은시간 되세요

  • 작성자 23.10.10 23:04

    영심님 귀한 댓글 감사합니다.
    잘 쉬셨죠? 깊은 가을 밤입니다.
    좋은 꿈 꾸세요....

  • 23.10.11 10:36

    소크라테스 부인이 악처의 최고봉이였다고만 알고있었는데..?
    비온뒤님의 세세한 글을 읽고보니..
    오히려 휼륭한 부인이였던것 같네요.
    마치 베짱이처럼 살았던 소크라테스였네요.?
    지금의 시절이였다면..
    100% 이혼감이였을듯..? ㅋ~

  • 작성자 23.10.11 17:06

    그렇죠? 크산티페 할머니가
    좀 억척스럽기는 하지만 가정을
    잘꾸려나간 것만으로 칭찬받을 만 한 것 같습니다.
    요즘이라면 100% 이혼감이라는데 동의합니다.

  • 23.10.11 15:41

    옛 부터 딸각발이 서생의 아낙들은 생활력 제로인
    무능한 지아비 때문에 억척 고생을 많이 했지요.

    소크 형님도 석가래 썩어가는지 모르고
    철학 타령만 하니

    답답한 아낙이 바가지 긁으며
    살아간 것 같습니다. ㅎ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건필 하세요.

  • 작성자 23.10.11 17:10

    아마도 후학들이 자기가 존경하는 선생님이라해서
    크산할머니에대해 과장되게 깍아내린면이 없지 않은 것 같네요..
    테스 형님도 크산티페님에게 별 불만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한스님도 건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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