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나절 월평 공원을 혼자 다섯 바퀴 돌고 왔다더니 저녁을 먹자 마자 아내는 바로 잠이
들어 가느런 코 까지 골며 깊은 잠에 빠졌다 '
누워 잠든 자리가 뜨거웠는지 이불을 차 버리며 엎어 가도 모를 깊은 잠에 취 해 있는 아내의
모습이 정말 천진 난만한 어린 아이 같이 보기 좋다 '
지금 내 곁에서 얼마나 피곤 한지 침대에 가지도 못하고 거실에서 잠이든 아내 '
이 여자가 평생 크고 작은 일 손수 해결 하며 자식 셋을 낳아 잘 키우고 가르치어 남 부럽지
않는 성공을 시킨 금쪽 같이 소중한 여인이다 '
내 평생 가장 잘 한일이 무었이냐고 묻는 다면 아내와 만나 한평생을 함께 한 일일께다 '
맨 주먹으로 시작 하여 지금의 우리 가정을 이루기 까지 힘든 모든 것을 견디며 기여코
모두가 부러워 하는 가정을 만들어 준 사람이 지금 내 곁에서 곤히 잠자고 있는 우리 아내다 '
정말 고마운 아내이다 '
철부지 같은 남편을 만나 답답하고 힘든 일도 많았을텐데 모두를 묵묵히 견디며 내색 없이
잘 살아 온 아내가 고맙고 매사 미안 할 뿐이다 '
그렇게 곱던 얼굴에 잔 주름이 잔잔히 피어 곱게 늙어 가는 그 모습 '
어디를 가나 여 복이 많다며 이야기 하던 주위 사람들 '
생각 해도 분에 넘치는 아내를 만나 한 평생 잘 살아 온 나였기에 오늘 같은 밤이면
아내가 고맙고 매사 살갑게 해 주지 못한 자신이 미안 하고 평생 한으로 남을 뿐이다 '
그냥 이 순간을 잠이 들수 없는 생각 많은 밤이기에 자정이 넘은 늦은 시간에 아내의
잠든 모습을 바라 보며 가슴 깊이 더 잘 해주지 못한 아쉬움과 더 큰 사랑 주지 못한
철부지 못난 나 자신이 부끄럽고 아내에게 미안 한 마음으로 이 글을 쓰는 것이다 '
고마운 사람 '
사랑 스러운 여인 '
평생 갚아도 못 다 갚을 큰 빚을 진 여인 '
그렇게 나는 아내에게 모두를 받기만 하고 준것이라곤 생각 하면 마음 뿐인가 보다 '
이제 더 잘 해 주리라 마음 다짐 하며 어쩌면 더 젊어 잘 해 줄걸 큰 회한이 가슴에
뜨겁게 타 올라 이 깊어 가는 늦은 밤을 하얗게 지새는지 모른다 '
이제는 나는 아내로 부터 받을 것 모두 받았기에 이젠 내가 모든것 아낌 없이 줄 차례이다 '
몽땅 나를 준다 해도 어지 저지 나이는 밀고 밀리어 칠십 고개 넘는 우리 부부 '
언제 갈지 모를 우리에게 주어진 남은 삶 '
정말 아내만을 위하여 살아 보리라 '
마음 깊은 곳에 남아 있는 사랑 톡톡 털어 가장 사랑 하는 사람으로 주어 진 나의 인생
얼마 남았는지 모르지만 금 싸라기 같은 시간 쪼개고 쪼개여 지금 곤히 나의 곁에서 잠든
아내 위해 모두를 바치며 가장 행복한 사람으로 웃으며 살리라 '
여보 '
평생 당신은 나에게 누구도 못 할 힘든 일 정말 잘 이겨 내며 살아 왔소 '
고왔던 소녀의 고운 꿈 시골 머슴아 만나 모두 가슴 속에 접어 두고 나같은 모자란 사람
무었이 그리 좋아 일생을 헌신 하며 살아 왔는지 너무 또렷이 나는 알기에 내일도 또 내일도
당신 곁에서 부르면 금방 달려 오는 머슴이 되리다 '
첫댓글 정말 그부인에 남편이네요, 잘읽고갑니다... 그마음이 참사랑 아닐런지요...
항상 두분 건강바랍니다.... 더욱더 행복하세요--
늦은 밤에 마음 주고 가심 감사 합니다 '
열심히 사랑 하며 노년을 행복 하게 살겠습니다 '
좋은 밤 되세요 '
사모님 그 고운 사랑이 두분을 더욱더 끈질지게
메어 놓은 끈이 아닌가 싶습니다.
부럽습니다.
근데 지금 자랑하고 계시는거죠.
석현님!
ㅎㅎㅎ
자랑이 아니라 지난 날 잘 해주지 못함을 후회 하는 마음입니다 '
인생 한 평생 이리 짧다면 진작 철이들었을텐데요 '
고마운 글 정말 감사 합니다 '
웃음 가득한 하루 되세요 '
네 누군가의 희생이 없었다면,,,이자리에 서지못했을 철부지~그러나,,아직도 뭔가 부족한듯,,,,불만투성이인 제자신을 반성해봅니다,,,
저도 같은 마음이어서 아쉬움 많은 마음으로 글을 썻답니다 '
진작 부터 잘 해 주는 좋은 남편이 되었드라면 하는 후회도 들구요 '
좋은 봄 날 승리 하는 하루 되세요 '
그러나,,,어리섞은것이 사람인지라,,,사랑을 넘치게 받아도 사랑타령하는 우리막둥이나,,,애미나 똑같읍니다,,,
사랑받기 위해서 태어난 사람~~~~항상 건강하세요,,,,
참고로 우리신랑은 제가 자는 걸 젤로 좋아합니다,,,잘때는 사골 안친다나~~ㅎㅎㅎ
석현님 부인보다 석현님이 더 현명하게 인생을 잘 살아왔습니다. 왜냐구요? 아내의 선견지명이 나를 행복하게 했고 그런 아내를 찜했으니까요 저는 평소에 아내자랑을 하지 못합니다. 물론 아들.딸 자랑도.... 남들의 눈총이 보통아니에요 식사자리 마련하고서도 잠시만 말합니다. 용기 있으신 분 입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요.
귀한 글 감사 합니다 '
늘 감사 하고 고마움은 표현을 해야 된다고 봅니다 '
부디 알콩 달콩 재미 있는 부부의 정 쌓아 가시길 기도 합니다 '
만원내시고 하시면 되는데~ㅎㅎㅎ
우리부부는 너무 자랑하고 다녀서,,,아들자랑,,,남편자랑,,,팔불출이랄까~~~~
아내를 잘 얻으심은
대대손손 행복하신 남편이십니다
자혜로우시고 남편 보좌 잘 하시며
음식 솜씨까지 있으실 터이니
석현 시인님 손발이 다 닳도록 글을 써 드려도
부족하지 않을까 합니다
아내 사랑이 지극하신 어른은
본받아 훌륭한 남자이심에 또한 틀림 없고요
내 가족 내 사랑 만세입니다
찾아 주시어 진솔한 마음 놓고 가심 감사 합니다 '
아내 자랑은 팔불출이나 한다지만 저는 아내를 늘 자랑 하며 산답니다 '
저 자신이 처 복이 많은 사람이니까요 '
더 젊어 진작 철이 났더라면 후회도 되면서 지금도
늦지 않았으니 서로 아끼고 다독이며 잘 살아 보렵니다 '
봄이 우리 곁에 왔습니다 '
멋진 글로 봄을 노래 하시길 기대 합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고운 마음의 흔적 남겨 주심 감사 합니다 '
마음으로는 늘 부족 함 없는 남편이 되리라 그리 살지만
그래도 한참 모자란답니다 '
그러나 내일은 오늘보다 더 다독이고 아끼는 큰 사랑 나누며
열심히 살겠습니다 '
찾아 오는 봄과 함께 멋진 행복 누리시며 사시길 기도 합니다 '
글을읽는 내내 가슴이 아려옵니다~~마음속에 담아놓을순 있어도
드러내놓긴 힘든건데 !그용기와 그 커다란 사랑에 감동 백배이네요 ..
그사랑을 내가 받고있는듯~~~행복합니다..좋은하루되세요
진솔한 마음의 흔적 주심 감사 합니다 '
글쎄요 '
너무 늦은 나이에 뒤늦게 아내의 소중함을 느낀 후회스러움이라 할까요 '
이젠 주어진 남은 시간 정말 행복 하게 살고 싶은 마음 뿐이랍니다 '
봄이 오는 좋은 계절에 멋지고 행복 하게 사세요 '
아내사랑하는 마음이 글속에 녹아있어 그분이 부럽습니다~^^*
내내~건강하시고~행복하소서~~
고운 마음 주심 너무 감사 합니다 '
오는 봄과 함께 멋지게 행복 하세요
두분 서로가 참 잘만나신듯 싶어요.. 젊은날에 헌신적으로 잘해왔기에 그리 소중하고 사랑스러울꺼라 믿어요
석현님의 삶을 닮으려고 노력하면 살고파요^^
늘 다감한 그 고마운 마음 늘 감사 합니다 '
생각 해 보면 인생 너무 짧지요 '
더 사랑 하며 아껴주고 보듬어 행복한 삶 되세요 '
석현님에 아름다운 마음이 보기 좋습니다~
나이들어 가면 갈 수록 남자들에 마음이 그렇답니다~
표현은 잘 못하지만~
마음속으로는 젊었을때 조금더 잘 해줬으면 ............
고맙습니다 '
늘 웃음 가득한 즐거운 날들 계속 되시길 기도 합니다 '
석현님도
팔** 인가 ?
아내
자랑으로
시간 가는 줄
모르시니 말입니다.
대단히
부럽기도 하고
늘
행복하시고요
안녕 하세요 '
자랑이 아니라 너무 저에게는 고마운 아내이기
때문에 글을 서 본것 입니다 '
늘 평안 하시고 즐거운 삶 누리시길 기도 합니다 '
내 인생 최고의 선물, 당신과 만남이었어
유행가 가사에만 나오는 유토피아인줄 알았습니다. 현실에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항상 옳은 길을 가시는 석현님의 선행, 그대로 따라하기만 하면 되는 것이겠지요.
늘 힘을 주시는 고마운 글 '
오늘도 감사 합니다 '
봄이 온다 하네요 '
이젠 일과가 바빠지시겠지요 '
늘 몸 조심 하시고 평안 하세요 '
석현님! 아내 분을 매우 많이 사랑 하고 계시는 군요
이세상에 모든 남편 분들이 다 갖은 마음일 것 같으나 그렇이 못한 것이
삶의 고달품 땜에도 표현을 못하고 지나가는 세월속에 묻혀 버릴것입니다
헌데 아내에게 어떻게 해야 잘 한다고 할까요?
감사 합니다 '
늘 마음 다 해 진정 사랑 하며 남은 여생 살아 가는게 꿈이랍니다 '
봄이 온다 하네요 '
사람 듬뿍 받는 좋은 봄 맞이 하세요 '
정말 한평생 같이 살면서 이렇게까지 사랑하면서 아껴주고 싶은 마음이...그대로 다 묻어 나오는군요...정말로 잘 사셨는것 같습니다 ...
부럽고요,.....남은 여생 행복 하세요...
고운 마음 주심 감사 합니다 '
남자는 늙어야 철이 난다더니 맞는 말인가 봅니다 '
더 보듬어 아껴주며 살아가려 다짐하며 슨 글이랍니다 '
늘 멋진 삶 누리시며 행복 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