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혜화동 서울대병원에서 진행된 장례식에 조문객 줄이 너무 길어 답답한 속을 풀 길이 없어 대학로일대를 돌아다니며 외쳤습니다 물대포박근혜는 백남기농민 살려내라! 잘못 숨기려 세월호학살 300명학생 수장도 모자라 노동자,농민 물대포 학살이냐! 두시간 넘게 외쳤더니 꽉 막혔던 속이 풀리더군요 ●●● 경찰 물대포 맞아 쓰러진 백남기 농민 위독…가족들 대기상태 백남기대책위원회 "검찰의 백 농민 부검 의도는 물대포 때문이 아니라고 발뺌하려는 것" http://m.jajusibo.com/a.html?uid=29641 서울의소리 기사입력 2016-09-24 지난해 11월 제1차 민중총궐기 투쟁대회에서 경찰이 쏜 살인적인 물대포에 맞고 쓰러져 지금껏 혼수상태였던 백남기(69) 농민 위독한 상태다. 의료진은 주말을 넘기기 어려울 수 있다는 의견을 내놨다. 백남기대책위원회는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백남기 농민은 며칠 전부터 매우 위독한 상태이고, 병원 의료진에 따르면 당장 돌아가셔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한다"고 알렸다. 이어 "오늘은 백 농민이 경찰의 물대포에 의해 쓰러진 지 316일째 되는 날이자 백 농민의 70번째 생신"이라면서 "이달 12일 개최된 국회 청문회에서 국가폭력의 민낯이 드러났으나 누구도 처벌받지 않았으며 재발 방지 대책도 나오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현재 백 농민의 가족들은 주말을 넘기기 어려울 수 있다는 의료진의 긴급 연락을 받고 서울대병원 중환자실에 모여 백씨의 곁을 지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백남기대책위 등 관련 시민단체들은 25일 오전 11시 서울대병원 농성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백씨의 건강 상태에 관해 구체적으로 브리핑할 예정이다. 대책위는 아울러 백 농민에 대한 부검을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대책위는 "검찰이 부검하려는 의도는 백남기 농민이 쓰러지게 된 것이 경찰 물대포 때문이 아니라고 발뺌하려는 것"이라며 "가족과 대책위의 반대에도 부검을 강행한다면 이후 발생하는 모든 일의 책임은 검찰과 정부에 있다"고 경고했다. 앞서 서울대병원 의료진은 인권위와의 면담에서 백 씨의 상태에 대해 "함몰 부위를 살펴볼 때 단순 외상이 아니라 높은 곳에서 떨어진 사람에게 나타나는 임상적 소견이며, 그냥 서 있다가 넘어질 때 생기는 상처와는 전혀 다르다"고 진술했다. 원본 기사 보기:서울의소리
카페 게시글
자유 게시판
박근혜물대포에 백남기 농민이 오늘 돌아가셨습니다
권순복
추천 9
조회 492
16.09.25 23:16
댓글 10
북마크
번역하기
공유하기
기능 더보기
다음검색
첫댓글 내일 하시면 되시죠
백남기님의 영면을빌며
이 치떨리는 분노
먹먹한 가슴을
더욱 예리한 서슬퍼런
비수로 다듬겠습니다
아니 죽창으로
폭탄으로..
죽창 ㆍ폭탄은 비유죠?
@권순복 물리적으로 가능하겠습니까..^^;
@무시칼수록 용감해져야 한다 ㅎㅎ
걱정이 되서요
궁민 주권행사를 물대포로 응사해 무고한 궁민을 죽음에 이르게한
이 정권은 사과 한톨 없네요.
궁민을 보호해야할 국가 기관이 궁민을 희생시킨 죄 책임 지는 사람이 없습니다.
울 궁민들 넘 불상한 현실속에 삶니다.
백남기님 의를 남기셨읍니다.
산 자들은 그저 부끄러울 뿐입니다.
이 세상 부조리 다 내려놓으시고 통일된 우주의 빛으로 화현하시길 기원합니다.^^*
후일 통일조국을 보시게 되면
기뻐하시겠지요
지금 저능아 닥은 이게 얼마나 중차대한 사건인줄 전혀 모르고 있군요.
자칫 잘못하면 이 사건을 계기로 권좌에서 떨쳐 나갈 수도 맀는 아주 중요한 사안인데
궁민을 업신여겨도 유분수이지 ...
세월호 학살을 무마했다고 자위하면서 한사람 정도야 라고 하면서 단잠이라도 잘려고
하겠지만 이번 사건은 그리 만만치 않을것 같다.
거기다가 경찰들이 부검까지 해댄다니
이건 궁민을 알기를 개돼지 만도 못하게 취급하는 거다
노고에 감사드리고 백남기농민의 의로운 죽음에
극락 왕생 하시도록 소원 하겠습니다
극락왕생 하시기를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