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사실 대부분 피칸파이를 알고계실꺼예요...헌데 제가 소개해 드리는 집은 호.두.파.이!
피칸과 호두는 엄연히 다르다른거...아시죠?훗- 사장님께서 가게를 내시게 된 계기도, 호두를 너무 좋아하셔서 내게 되셨다는데 파이 스타일이 완전 홈메이드식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달지도 않고(이점이 가장 흡족스러움.), 방부제도 안 넣으며, 호두가 아주 듬북 들어있어서 혼자 사다가 놓고, "우리엄마가 나를 위해 만들어 주신 파이다~"라고 독백하는것도 괜찬을듯한.....;; 아무튼 전체적으로 달지도 않고, 호두 특유의 향을 풍부하게 느낄수 있으며 상당히 담백한 파이입니다.
개인적으로 시나몬의 향이 적다고는 느끼기는 하다만....덕분에 카푸치노에 시나몬은 평소보다 좀 더 넣어서 같이 마시면 정말 그날 왠종일 행복 바이러스에 감염된채로 보낼수 있다는....♡
참고로 호두가 두뇌발달을 활발하게하며,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쾌적한 정신을 유지할 수 있게 해 준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그밖에도 호두는 편두통이 심하거나 정신이 불안하며 가슴이 두 근거릴때 달여서 차로 마시면 효과적이라고도 합니다. 아참! 중요한걸 빼먹었군요-
가격은 본점은 \15000, 분점은 \16500입니다.
*서비스
안타갑게도 이곳은 커피숍이 아닙니다. 직접 구매하러 가시면(본점에..) 아시겠지만 가게의 90%가 집에서 쓰는 오븐기계로 가득 차있습니다. 그렇다고 배달을 하는건 아니지만 배달을 원하신다면 구매액수와는 무관하게 서울시내 어디든 \3000에 택배로 보내준다고 하네요. 뭐 이건 그렇다 치고, 무엇보다 사장님과 남편분이 너무나도 친절하십니다. 나름대로 호두파이에대한 애정과 자부심도 깊으시고........개인적으로 참 때묻지 않으시 분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지점이 2개가 있는데 개인적으로 본점을 추천합니다. 본점이 주인부부를 직접 뵐 수 있고, 가격도 조금(\1,500) 저렴하며, 무엇보다 눈 앞에서 파이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볼수가 있어서라고나 할까요....-_-a
*위치
우선 지점이 2개 있습니다. 본점은 교대역에서 고속터미널쪽으로 올라가다보면 오른편에 삼호가든과 한양아파트가 차례로 보입니다. 가시다가 한양아파트에 있는 미스터피자 간판이 크게 달려있는 상가가 보이시는데 이 상가로 들어가시면 상가 가운데에 있습니다. 분점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의 식품코너에 있습니다.
첫댓글 헤헤 우리집 바로앞상가..^^;; 진짜 맛있죠~주인아주머니 진짜 친절하시고 재미있어요~저번에 연말에 갔는데 무지 바쁘시더군요..택배보낼 파이들 포장하시느라..엄청 인기많은듯..+_+ 전 달지않아서 좋더라구요~호두두 듬뿍!!
달지 않고 담백한 웰빙 호두파이죠~^^''그립당~ㅋㅋ
생일날 케익 대용으로도 가능할까요?본점이 회사 바로 옆이네요....ㅎㅎㅎ
답이 늦었네요- 제 생각으로는 생일케익으로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봅니다-
넵~글쿤요...감솨^^
싸이에서 사진 몇장 퍼갔어요~~^^
캬~ 맨날 먹어봐야지 먹어봐야지~ 하고만 지나갔는데.. 내일쯤 함 먹어볼까~?ㅋㅋㅋ
이거 저희 아버지가 사오셔서 먹어봤었는데.. 별로 많이 안 달고 맛있더라구요.. 택배도 되는거였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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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몇번 탔던곳 맛나여???어딘지 몰라 군침만 삼켰는데 여길 알게 돼 먹겠군요!!!감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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