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먼저 모발 이식에 대한 질문 드립니다.</P>
<P>한 번 모발 이식을 하는 경우에 심을 수 있는 모발의 숫자에 한계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P>
<P>하지만 수술을 1차에 한하지 않고 2차 3차......계속해서 일정한 간격을 두고 모발 이식을 받으면</P>
<P>결국 무한정 모발을 이식하는 것이 가능한것이 아닌가요?? 즉 돈만 있으면 모발 이식을 주기적으로 받아</P>
<P>많은 모발을 유지하는 것이 의학적으로 가능한가요?</P>
<P> </P>
<P>다음은 프로 페시아에 대해 질문 드립니다.</P>
<P>저는 분당 서울대 병원(허창훈), 충북대 병원(윤태영), 강남점 리더스 피부과(박병순) 에서 진료를 받은적이 있습니다.</P>
<P>다들 탈모 분야에서 최고로 뽑히는 분들입니다. 저는 육안으로는 탈모라고 보이지 않을 정도로 경미합니다. </P>
<P>분당 서울대 병원에서는 6개월 후에 사진 비교를 하더니 탈모가 아니라고 오지 말라고 하더군요. </P>
<P>그런데 이 분들이 제가 초기가 의심된다고 말씀</P>
<P>하시면서 하나같이 프로페시아(프로스카)를 권유하시더라고요. 부작용이 있더라도 약을 끊으면 부작용이 사라지고, 약을 끊는</P>
<P>다고 하더라도 머리가 심하게 빠지는 것이 아니라 약을 복용하지 않았을 경우에 빠질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이라고</P>
<P>설명해주셨어요. 그래서 저는 탈모의 최후 수단은 프로페시아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P>
<P>그런데 요즘 머리 숱이 좀 빈것 같아 프로페시아를 먹어볼까 생각중입니다. 그런데 몇몇 분께서 리플다신것을 보니 프페를 먹다가 중단하면 더 많은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처럼 말씀하십니다. 탈모에 상당한 식견이 있으신것 같은데, 무엇을 근거로 그렇게 말씀하시는 건지 궁금합니다.</P>
<P>저는 우리나라 최고의 탈모 전문 의사들이 처방해준 프로페시아를 믿고 먹는게 가장 현명한 것이 아닌가해서 질문드려봅니다.</P>
<P>더불어 프페가 탈모를 호전시키는 경우(머리가 나는경우)도 많다고 말씀해 주셨고 세 분이 공통적으로 프페나 프카가 적어도 머리가 더 빠지는 것은 막아준다는 공통된 의견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저는 자기 문제는 자기가 잘 알고 판단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질문 드립니다. 탈모인들 중에 프페를 먹지 않으려고 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평생 먹어야 한다는 단점과 간과 성기능에</P>
<P>아주 드문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는 것 외에(이것도 프페를 중단하면 바로 호전되는 현상) 프페를 복용하지 않으려는 다른 이유가 있나요? 프페가 탈모 방지(더이상 빠지지 않도록 하는 기능)는 90%이상 효과가 있다고들 말씀하시던데요.</P><!-- end clix_conten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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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1.모발이식에 한계가 있는걸로 알고있습니다. 탈모가 일어나지 않는 후두부(뒤통수 쪽 머리카락)에 있는 머리카락을 정수리나 앞이마에 이식하는것이기 때문에 후두부쪽에 머리수가 한정되있으니까요. 후두부에서 채취할때도 한번채취한 후두부에선 머리카락이 다신 자라지 않기 때문에 3천모를 채취한부분이 듬성듬성 보이지 않도록 하기위해 넓은부위에 걸쳐 채취합니다. 또 동양인이 서양인에 비해 모발수가 적다고 합니다. 2번까지는 모발이식수술 하는경우를 봤지만, 그이상은 보지를 못했네요.
님이 진단받은곳은 모두 피부과전문의입니다. 제가 경험한 바로는, 피부과전문의들은 프페복용에 대해 거의 일치된 의견을 갖고있는거 같습니다. 부작용 미미하고 복용중단하면 원상회복되고 안전성검증받은 약이니 꼭 복용해라...는 입장입니다.프페복용해 모발이 나는 효과는 미지수이지만, 더이상의 진행을 막아주는 효과는 현재나온치료법중 그나마 제일 낫다고 하더군요.
두번째 모발이식에 대해서 입니다. 모발이식은 털을 심는게 아니라 털을 자라게하는 피부조직을 추출해서 이식을 하는 것입니다. 결국 조직을 추출한 자리에는 머리가 나지 않습니다. 또, 추출할 수 있는 모발도 탈모의 영향을 받지않는 뒷머리, 옆머리의 면적에 한정됩니다. 결국, 비절개법으로 할 경우에는 뒷머리 밀도를 낮추면서 앞, 윗머리의 밀도는 높이는 것입니다. 원래 옆머리, 뒷머리는 앞, 윗머리보다 밀도가 높으니 문제가 되지는 않지만 한계가 있죠.
또, 절개법으로 할 경우는 두피의 일부분을 없애는 겁니다. 없어진 부분만큼은 아래, 위를 당겨서 꼬메는 거죠. 두피의 탄력에 따라 절개할 수 있는 범위가 달라지긴 하지만, 2~3회 밖에 수술이 불가능합니다. 대신 비절개로는 한정된 모발 내에서 10회건 20회건 수술이 가능하죠. 한없이 할수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첫댓글 1.모발이식에 한계가 있는걸로 알고있습니다. 탈모가 일어나지 않는 후두부(뒤통수 쪽 머리카락)에 있는 머리카락을 정수리나 앞이마에 이식하는것이기 때문에 후두부쪽에 머리수가 한정되있으니까요. 후두부에서 채취할때도 한번채취한 후두부에선 머리카락이 다신 자라지 않기 때문에 3천모를 채취한부분이 듬성듬성 보이지 않도록 하기위해 넓은부위에 걸쳐 채취합니다. 또 동양인이 서양인에 비해 모발수가 적다고 합니다. 2번까지는 모발이식수술 하는경우를 봤지만, 그이상은 보지를 못했네요.
님이 진단받은곳은 모두 피부과전문의입니다. 제가 경험한 바로는, 피부과전문의들은 프페복용에 대해 거의 일치된 의견을 갖고있는거 같습니다. 부작용 미미하고 복용중단하면 원상회복되고 안전성검증받은 약이니 꼭 복용해라...는 입장입니다.프페복용해 모발이 나는 효과는 미지수이지만, 더이상의 진행을 막아주는 효과는 현재나온치료법중 그나마 제일 낫다고 하더군요.
먼저 프페에 대해서는 아아앙님과 같은 의견입니다. 어떤 약이든 부작용이 없는 것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처방전을 받아서 구매를 해야하는 것이죠. 게다가 프페의 부작용이 특별히 다른 약보다 불거지는 것도 아닙니다. 꾸준히만 드시면 충분히 효과를 보실 수 있을겁니다.
두번째 모발이식에 대해서 입니다. 모발이식은 털을 심는게 아니라 털을 자라게하는 피부조직을 추출해서 이식을 하는 것입니다. 결국 조직을 추출한 자리에는 머리가 나지 않습니다. 또, 추출할 수 있는 모발도 탈모의 영향을 받지않는 뒷머리, 옆머리의 면적에 한정됩니다. 결국, 비절개법으로 할 경우에는 뒷머리 밀도를 낮추면서 앞, 윗머리의 밀도는 높이는 것입니다. 원래 옆머리, 뒷머리는 앞, 윗머리보다 밀도가 높으니 문제가 되지는 않지만 한계가 있죠.
또, 절개법으로 할 경우는 두피의 일부분을 없애는 겁니다. 없어진 부분만큼은 아래, 위를 당겨서 꼬메는 거죠. 두피의 탄력에 따라 절개할 수 있는 범위가 달라지긴 하지만, 2~3회 밖에 수술이 불가능합니다. 대신 비절개로는 한정된 모발 내에서 10회건 20회건 수술이 가능하죠. 한없이 할수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