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정부는 나라를 지켜주는 분들에 대한 홀대가 노골적이며, 군 무력화도 노골적이다. 비무장지대를 비워주겠다는 것도 그렇고. 이래도 정체를 모르는 국민들이 있음이 매우 안타깝다.
이날 영결식에는 이름 모를 청와대 직원 한 명이 왔다. 정확히는 영결식에도 지각을 했다. ‘영결식 다 끝났는데 이제와서 뭐 어쩌자고.’ 유가족이 또 울었다. 군 통수권자께서는 이날 영결식 대신 20만명이 인터넷으로 청원했다는 ‘대통령님 힘내세요’에 친절히 생방송 답변을 하기로 했다가 부랴부랴 취소했다. 영결식이 아니라 어느 동료 정치인이 뇌물수수 혐의로 투신했기 때문이었다. 영부인께서는 장례기간에 ‘허스토리’라는 흥행영화를 관람했다. 국방부장관은 분개하는 유족들더러 ‘짜증 나신 것 같다’고 했다가 뒤늦게 오해라며 사과했다. 유가족은 또 울었다. 집권당의 국회의원은 130명이 넘는데 1명이 다녀갔다. 망자들은 물놀이 중도 아니었고, 낚시배를 타고 있지도 않았고 목욕탕에서 목욕 중인 것도 아니었다.
* 현 대통령이 세월호 배지를 단모습은 본적이 있어도 여태 태극기 배지를 단 모습을 한번도 본 적이 없다. 이걸알고도 이상하게 생각안하는 대다수 국민들도 이해가 안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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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마린온' 헬기 추락 사고로 순직한 5명의 해병 장병에 대한 합동 영결식에서 유가족이 된 어린아이가 사진 속 아빠를 보고 반가워서 소리치는 장면이 방송 카메라에 포착됐다. 추모 영상 속 아빠는 이제 아이의 곁에 없지만, 아이는 이를 알 리가 없다. 영결식 현장에서도 참석한 이들의 눈물을 쏟게 했던 이 장면은 온라인 커뮤니티에도 퍼지면서 네티즌의 눈시울을 붉게 만들었다.
23일 포항 해병대 1사단에서 엄수된 해병대 마린온 헬기 추락 사고 합동 영결식에는 유가족뿐만 아니라 국방부 장관, 해군참모총장, 동료 해병대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해 고인들의 마지막 가는 길을 추모하고 애도했다.
유가족은 몸을 가누지 못할 정도로 울며 가족의 마지막 길을 슬퍼했다. 죽음이 무엇인지 아직 모르는 아이들의 천진난만함이 사람들을 더 큰 슬픔으로 빠지게 했다. 엄마의 무릎에 앉아 영결식에 참석한 한 아이는 추모 영상 속 아빠의 얼굴이 나오자, 아무것도 모른 채 반가움에 '아빠'를 외쳤다. 3~4살 남짓 돼 보이는 아이였다.
첫댓글 방위산업(방산비리) 비리를 철저히 조사해서
엄벌에 처해야한다
조금 있으면 알게될 저 아이의 슬픔을 누가 책임 질거냐
군 최고 통수권자이신 문대통령님, 실망입니다.
군을 개만도 못하게 여기고 오직 세월호만 생각하는 자가 어찌 국군통수권자이고 이나라의 안보를 책임진단 말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