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 들은얘기,,, 마음의 문은 손잡이가 안쪽에만 있다네요,,,그래서 문 바깥에서는
그 문을 열 수가 없대요,,천사가 아무리 도와주려해도 그 마음의 문을 두드리기만 할 수 있을뿐,,
결코 열 수는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사람의 마음을 여는것은 난치병을 치료하는 것보다 더
어렵다고 합니다,(마음의 문을 열고 있으면 사람들이 더 가깝고 편하게 느끼겠지요)
무슨 말이냐구요? 언젠가 한 친구가 말합니다,,,저를 잘 모르고,,어렵다구요,,,
저 역시 체육대회이전엔 모임도 잘 안나가고,,친구들 잘 모르고,,관심도 없었지만(죄송)
지금은 모임도 열심히 참석하고,,친구들도 많이 알게되고,,넙죽 넙죽 술 한잔도 잘 받아 마시고
마음의 문을 활짝 열었는데 우리 친구들 느끼나요??(워낙 표현 없고 무뚝뚝한 사람ㅎ)
서론이 길었지요?? 1년 반동안 친구들 가까이 하면서 정말 고맙구 감동 받아서요,,,
어제 18일 종희 친구딸 "은진" 결혼식이 있었지요?
예식장 부페에서의 복잡함,,그 외 등등,, 예식장 부페보다는 주변 식당을 이용할려구 쭉 돌아 봤습니다
해물,등심,샤브샤브,눈에 띄었구요,, 낙지 볶음,병어,간재미무침있는 진도식당,,,
고민끝에 쬐끔 더 가깝고 2차도 가까운 종희친구의 진도식당결정,, 고민 끝~~
음식 선택에 고민 많이 했는데,,잘 나왔다고 칭찬 해주는 친구들 그저 고맙구여~~
아직 나올 음식이 주방에서 끓고 있는데 급하게 먹는 우리 친구들,,충청도 맞나요??
저는 오랬만에 하얀 쌀밥에 간재미무침으로 밥 한그릇 뚝닥 했습니다.. 이어서,,
간단히 호프 한잔 하고 증평 계룡병원 조문길 (박정숙 친구 친정 아버지) 운전하는 친구들 정말
미안하구,,고맙구,, 4시쯤 도착했나요?? 내려간 많은 친구들 또 고향에서 함께해준 친구들
내 일같이 함께해준 우리친구들 정말 고맙구,,이쁜 마음 감동 받아서 이렇게 주절 거립니다,,,
혹은,,약간은 힘들게하고 눈치 보이게 하는 친구도 있지만 더 넓은 내 마음으로 이해 할렵니다~~
시간이 가면 58모두의 한 마음이 되겠지요,, 아직 감동의 무게가 마음을 휩쓸고 있네요,,,
지금,,지금만큼만 우리친구들 "우정" 함께 하기를,,,
애경사 함께해준 많은 친구들,,함께하진 못했지만 마음 함께해준 친구들 모두 고맙구,,안녕~~♡
첫댓글 식당 섭외하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진도식당에서의 맛깔스러운 음식..맛나게 아주 잘 먹었습니다....이차 서울 모임도 즐거웠구요~~ 식당에서 증평 가는 승용차 편(합승) 챙기느라..막걸리를 제대로 못한게 쬐끔 아쉽습니다마는..ㅎ...늘 함께하는 우리 친구들..그리고 뒤에서 모임을 위해 수고하시는 친구들....모두 고맙습니다....
자연이 친구 수고 많았어요,지방에서 오는 친구 안내도 하고 마중도 나오고,식당 안내하랴 무척 바쁘게 움직이면서 늘 밝은 얼굴로 친구들 대해주는 당신은 천사 입니다.이번뿐만 아니라 우리 동창들 애경사 마다 늘 한마음 이였읍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