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사람과 학교가 여름 방학을 하면 동유럽을 여행하기로 약속하고~~~국내여행은 언제나 나홀로 다니다가, 집사람이 비행기, 배, 버스 등 ~~~ 멀미를 하기 때문에 가기 싫다고 하여 동유럽 여행은 물건너 가버리고, (뉴질랜드 남,북 섬, 일본 하우스텐보스, 호주, 싱가폴, 기타 몇몇곳은 같이 여행을 잘 하였는데-_-; ~~~) 국내에서 방학기간 중 승용차로 몇곳을 여행하고 그래도 아쉬워 싱글벙글 여행의 안면암, 몽산포, 팜카밀레 허브 여행에 같이 가기로 하였는데~ 비올 활률 100%~~~ 우산 두개 준비하고~~~ 버스로 도착한 안면암 부교와 갯벌은 부끄러운줄도 모르고 속살을 들어내고 있다. 만조였으면 더 좋았을 걸~~~!

안면암에서~ 우산을 쓰고 포즈를 취하는 박선생님~~~!

두번째 도착한 몽산포 해수욕장에도 썰물로 빠진 해수욕장 풍경을~~~ 눈요기만 하고

소나무 숲에 내린 빗물이 고여 호수처럼 반영이 아름답다.

혼자 여행할때는 무거운 카메라 장비를 짊어지고 피사체를 찾아 다니다 보면 밥먹는 시간이 아까워~ 선식을 먹거나, 집사람이 만들어 냉동실에 넣어둔 오곡밥 약식을 먹으며 사진 촬영을 하였지만, 오늘은 카메라 장비를 가지고 오지않고 오랫만에 해물 칼국수를 먹기로 하고 일번지 식당에 들어갔다.

집사람과 함깨여서인지 해물칼국수 맛이 일품이다,(한참 먹다가 촬영한 사진^^) 집사람도 맛있다고 하며 잘먹고, 배추김치, 무 김치도 정말 맛있다. 늦게 식당에 들어온 싱글벙글 여행 일행이 있어 파전과 막걸리를 추가로 주문을 하였는데, 막걸리 맛도, 파전 맛도 너무 맛있다. 무 김치가 맛있어 접시가 비었는데, 추가 주문을 하지 않았는데도 주인 아주머니가 한접서 더 가져다 주신넉넉한 인심. 마음속으로 감사 드리며~~~

세번째 들린 팜카밀레 허브~~~ 풍차 전망대~~~

당 나귀도 사진가임을 아는지 예쁘게 찍어달라고 포즈를 취하고~~~

아메리카 인디언 추장도 반갑다며 ~ 포즈를 취한다

아메리카 인디언 추장과 손잡고 포즈를 취하는 집사람~~~

송계도 아메리카 인디언 추장과 포즈를 취해본다.

창밖의 남자~~~

창밖의 여자~~~

창밖의 남자 2

우주선에서 한장의 기록사진도 만들어 보고~~~

우주선에서 내리며 활짝 웃는 박선생님~~~ 아침 집에서 출발아여 암면암, 몽산포, 팜카밀레 허브~~~ 일기예보에는 계속 비가 오는 것으로 되어 있으나 우리가 가는 곳마다 비가 그치고, 조금은 후덥지근한 날씨였지만 햇빛이 내려쬐는 무더운 날씨보다 여행하기 좋은 날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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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14
싱글벙글여행
안면암,몽산포,팜카밀레허브에서
첫댓글 안면암과..꽃지.
저하고는 궁합이 맞지않는곳중..하나..
이번에도 못갔네요..
다녀오신님들의 사진으로 대신합니다.......
감사합니다!!^^*
가고 싶었는데~ 못 갔지만 자상하게 올려주셔서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세요.
예쁘고 좋은먹거리 감사히 구경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