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정모아닌 정모를 했는데...
너무 너무 재밌어서 몇자...적어봅니다.......
참고로..제 이름은 명화....아시는 분은 많지 않겠지만,
어젠 일권이 생일이였는데.....
멋진 천일권,,천일병이 되어 우리앞에 나타났져..
전 늦게 와서 모두들 술이 약간씩 취한상태로 보여졌구여.
모르는 후배덜이랑 얘기두 하면서 썰렁한 분위기가 무르익을 무렵...12시가 지났답니다..!!!!
그런데...천일병 왈
"와 ..12시 지났으니까..내 생일이다..."
모두들 들은척두 안해주더군여...불쌍한 일궈니......
그래두 예전엔 잘나갔었는데....
그래서 같이 열심히 노원역 바닥을 뒤지구 뒤지다가...
저기 멀리 빵집하나를 발견하고는 그리루 달렸져....
힘들었습니다..몸이 몸인만큼...!!
그리구...
우리는 꽃바구니두 준비해뒀져.....-_-;;
그리구 노원역 탱크라는 술집에 몰래 겨들어가서 조금있다생일 음악을 틀어달라구 부탁했습니다.조금후~~~
음악이 나오더라구여...
일권이는 슬적 봤더니..일어나서 괜시리 폼을 잡고 있더라구여...
뭔가 다른 테이블에서 생일 파티가 열렸다고 생각했을 꺼예여.!! 하지만..음악이 나오자마자 정원이는 케이크을 안고 나는 바구니를 안고 일권이를 포함한 우리의 테이블로 갔답니다.
순간 모두들 놀란 아이들...표정은 ..어리벙벙@@@@@@@@@
어찌나 귀였던지...참..!!!!!
생일 음악은 귀를 찌를듯 울려퍼지구..옆 앞 뒤 테이블 손님까지두 힘찬환호성을 지르는데....넘 넘 감사했답니다.
천일병...드뎌 눈물이 찔끔 보이기 시작합니다.
예상도 못한 일이라 ...더 더욱 그랬을꺼예여^^
고맙단말을 어찌나 많이 반복하던지 더 큰 생일 파티를 해주지 못해 미안할 지경이었습니다...........
그리구나서 분이기는 급도로 상승세를 타며 무르익었구,
우리는 부어라 마셔라...신나게 놀았답니다...
급한 일이 있어서 참석못하신분덜..!!!
담부턴 이런 자리에 꼭 참석하시길 바라구여....일궈니 ..
다시한번 생일 추카하구...
그리구...마지막으로 어제 모인 신상인에게 한마디 해주고 싶네여...
먼저...
천일병:남은 휴가 재밌게 보내구....어제 정말 멋있었어!
강홍용:넌 정말 안 느끼해..그거 알지?? 혜인이는
내가 어떻게좀 해볼께...
이정원:외국 여자들이 빵빵하구 잘빠졌다구??
그래두 송충이는 솔잎을 먹어야.....
후배덜:먼져..티티엘친구...!!!
다음주에 기대할께..
그리구 해물먹으라고 권해주던 귀여운 여자(?)
이름을 몰라서..다음정모때보면 무척 반가울꺼
같애여..~~
여자랑 끝나서 슬픔에 젖어있던 키큰 후배..
더 좋은 여자친구가 생기길 바래여.
6일 사귄건 좀 심하지만,,,,
말이 없던 후배...
자기소개는 씩씩하게 하던데...DDR두 잘하구
다덜 넘 넘 재밌었구여........담엔 더 더 재밌게 놀아여..
그럼 제가 밑에 어제 말해드린 야한버전 3행시 올려드릴께여...그럼 빠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