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시 : 2016.05.14(토) 11:29
2.회수 : 347회
3.장소 : 경남 하동 형제봉활공장
4.기체 : Sprint Evo
5.풍속 : 3~4m/s
6.풍향 : SE, E
7.날씨 : 맑음
8.이륙고도 : 1060m (최고고도 1,575m /구글어스 1,625m)
9.상승하강 : 6.2~-5.2m/s
10.최고속도 : 55km/h
11.비행시간 : 1시간 12분(누계 199시간16분)
12.비행거리 : 형제봉활공장~평사리공원
13.비행자 : 날춘선생...박세영,전봉규,강태균,권갑승,이은미,이명희,윤미선,이영길,박종윤...
14.참가자 : 염승호
15.픽업차량 : 포터더블캡, 내차
8시집결인데, 10분 늦게 스쿨도착...
가려고 했던 충북영동 백화산이 바람이 쎄다는 예보로
목적지를 하동으로 수정할 뻔 하다가 계획대로 그냥 충북 영동으로 08시 30분경 출발...
자동차전용도로를 타고나니, 주유하지 않은 게 아쉬운 상황...
북전주IC로 티켓받고 나가자 마자 선도차량 멈춰 서더니,
목적지를 경남 하동으로 수정...괜시리 전주외곽을 삥돌았다.
한참을 달려 화개장터에서 잠시 화장실을 들렸다가, 이륙장으로 GoGo
바람이 빵빵하다. 전국 여기저기에서 동호인들이 많이 왔다.
전주 하늘날기팀도 왔다. 까치성 더미이륙이후 차례차례 이륙...
까치성 탑랜딩하고, 은미씨 남겨두고 이륙...
평사리 이곳저곳에서 움푹진푹한 써클링...
열이 괴팍하다고나 할까? 팍팍 올렸다가 캐노피의 압력이 사라질 정도로 훅~~까지는 느낌??
여튼, 스릴만끽하면서 써클링을 즐기다가 구재봉활공장 찍으러 직진...
구재봉 활공장을 거의 도달하였다가 섬진강변 모래사장으로 돌아나온다.
먼저 착륙한 일행들과 함께 하려고 고도처리를 하는데, 오히려 상승된다.
윙오버를 해도 상승, 귀를 접어도 상승...다시 1천여m.
그냥 끝까지 감아볼까도 생각하였지만, 그래도 단체행동을 해야지 싶었다.
고도처리를 위해 염장님이나 까치성한테 지켜보게 한 후 스파이럴이라도 해야하나 싶었다.
마지막으로 모래사장을 피해 섬진강변 넘어 산쪽에서 귀를 접어보기로...
다행히 고도가 떨어지기 시작하여 스파이럴은 시도하지 않아도 되었다.
지상바람은 생각보다 쎄서 착륙지점에 다와서 고도처리 하라는 무전...
그래서 귀접고 턴으로 고도처리...높다 싶을 만큼 되는 높이(약 200m)에서 견제만으로 타겟접근...
까치성이 접어놓은 빨간색 악어백을 타겟삼아, 타겟팅하며 안착<347회>
이후, 맨 마지막 내린 미선이까지 착륙한 후,
구례 "윤채밥상"의 예약거부로 쌍계사 계곡에서 시원한 야유회까지 즐긴다.
오는 길에 춘향제 구경삼아 남원에 들려 김승일 고문님의 환대까지 받고 밤늦게 귀가하며 마무리.
첫댓글 즐거웠던 그날이 벌써 2주나 흘렀군요 ^^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