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같이 '포화 속으로'라는 영화를 집에서 보았다.
일단 줄거리는 말해보겠다. 그 시대는 1950년대였다. 우리나라가 북한에게 나라를 빼앗긴 시대였다.
우리나라를 지키기 위해 싸움에 학도병들도 참가하였다. 학도병들은 포항여중에 있었고 북한 군인들의 눈길을 자신들 쪽으로 돌려 우리나라 군인들을 도와준 것이, 어쩌면 자신이 죽을 수도 있지만 굴복하지 않고 싸운 학도병들이 정말 대단하다 느꼈다. 그 싸움이 11시간이나 걸렸다는 것이 정말 신기했고 물러서지 않은 학도병들이 너무 용감하다고 느꼈다. 그리고 그 싸움으로 인해 인천상륙작전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는 게 정말 대단하고 훈련받은 군인과 어쩌면 처음 총을 들었을 수도 있는 학도병들이었는데 정말 죽기 살기로 최선을 다하여 싸워주셨구나를 깨달아서 많은 사람들도 이 영화를 보고 학도병이 얼마나 최선을 다 했는지를 얼마나 대단하고 멋졌는지를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포화 속으로'라는 제목의 뜻이 궁금해 국어사전에 쳐 봤더니 '총포를 쏠 때 일어나는 불'이라고 해서 '총포를 쏠 때 일어나는 불 속으로'라는 뜻이 될 거 같다. 제목의 뜻을 알고 나니 더 몰입과 이해가 잘 되었다. 인상 깊었던 장면은 밤에 북한군들이 산책하러 학도병들이 있는 포항여중을 지날 때 학도병들이 습격을 했는데, 학도병들과 별 다를게 없이 북한군이 총을 맞고 아파하며 엄마를 찾는 모습이 되게 안쓰러웠다.
그리고 만약 내가 그 시대 학생이였다면, 여러분들은 학도병들과 함께 전투에 나가실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