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부터 시작된 더위로 인해 유난히 무더울 것으로 예상되는 올 여름. 강렬한 자외선과 촬영과 불규칙한 생활 패턴 때문에 스타들의 피부는 쉴 새가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끈한 무결점 피부를 자랑하는 여자 스타들의 여름철 피부 관리법을 공개한다.
전지현-김희애-박신혜, 무결점 피부비결은 역시 ‘水’
‘별에서 온 그대’로 제2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는 전지현. 20대 젊은 배우 못지 않는 반짝반짝 빛나는 피부로 보는 이의 감탄을 자아내는 전지현은 한 인터뷰에서 자신의 뷰티팁은 물, 숙면, 운동 등 기본에 충실한 것이라 전했다. 촬영장에서는 물론이고 평상시에도 물을 수시로 섭취하고 잠들기 전에는 반신욕이나 명상 등을 통해 숙면을 취재 피부가 충분히 휴식을 가질 수 있도록 한다. 또한 매일 규칙적인 요가와 조깅을 통해 피부에 탄력을 더한다.
JTBC 드라마 ‘밀회’에서 연하남을 사로잡을 만큼 결점 없는 피부로 화제를 모은 배우 김희애. 오랫동안 화장품 모델을 꾸준히 관리해온 김희애의 피부 관리 노하우로 ‘수분섭취’를 꼽았다. 그는 평소 생수를 자주 마시고, 세안 후 물기가 마르기 전에 스킨케어를 한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수분 크림과 에센스 등을 꼼꼼히 발라 피부에 충분한 보습을 유지한다.
사진= 뉴스웨이 사진DB
이외에 SBS 드라마 ‘상속자들’에서 큰 사랑을 받은 배우 박신혜는 억지로라도 하루에 물 2L를 마시려고 하며 음식 속에 염분을 물을 통해 희석시킨다고 밝혔다. 또 배우 유인나도 이른 취침과 숙면 그리고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라고 말해 수분섭취의 중요성을 재차 확인시켰다.
이영애-김태희-박한별, 잠자기전 에센스-크림 듬뿍
백옥같은 피부를 자랑하는 이영애와 자타공인 대한민국 대표미녀 김태희 그리고 최근 일일 드라마를 통해 입체감 있는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은 박한별 등은 잠자기 전 고기능성 제품으로 동안피부를 유지한다.
아기 엄마임에도 불구하고 백옥같은 피부로 뭇처녀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는 이영애의 아기피부 관리법의 포인트는 수분이다. 여름철이라고 해서 화이트닝 제품을 사용하기보다는 피부에 수분을 지켜줘 피부 스스로가 환해질 수 있도록 생기를 불어 넣어 주는 것. 또 화장품을 최소화 하고 오직 동백오일과 수분크림만 바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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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라인이 트레이드마크인 김태희의 피부 관리법은 진한 메이크업을 하고 장시간 촬영한 뒤에는 주름지기 쉬운 눈가와 입가에 영양크림과 수분 크림을 듬뿍 바른다. 그리고 아무리 피곤하더라도 꼼꼼히 세안한 후 스킨, 로션, 에센스, 크림, 아이크림 등을 모두 바르고 숙면을 취한다. 스킨과 로션에는 보습기능제품을 크림은 피부탄력제품을 에센스는 주름을 방지하고 노화를 막는 제품을 주로 사용하고 스트레스를 최대한 받지 않기 위해 잔잔한 음악을 듣거나 잠을 청한다고 한다.
박한별은 평소에 민감성 피부라 영양보다는 수분에 집중한다. 수분크림, 수분팩, 시트팩도 많이 하지만 아몬드팩을 즐겨 한다. 아몬드와 꿀, 우유를 섞어 만드는 아몬드팩을 하고 나면 피부에 윤기가 흐른다는 것.
김혜수 건강미모 비결은 클렌징 오일 마사지
이외에 대한민국 건강미녀의 상징인 김혜수는 촉촉한 피부를 위해 클렌징에 각별히 신경을 쓴다. 우선 립&아이 전용 리무버로 눈과 입술 화장을 지운 후, 클렌징 오일로 베이스 메이크업을 지운다. 클렌징 오일을 묽고 가벼운 텍스처의 제품을 사용하고 클렌징 후에는 피부 수분 밸런스에 신경 쓴다고 한다. 김혜수의 클렌징 노하우는 클렌징 오일로 마사지하듯 15초간 얼굴 구석구석을 문지른 뒤 미온수로 씻어내고 클렌징폼으로 한 번 더 세안한다.
소녀시대의 수영은 피부 관리를 위해 잠들기 전 세안 직후 얼굴에 오일만 바르는 ‘오일 관리법’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