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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필리핀 보홀섬의 어느 농장에는 안경원숭이 포포와 친구들이 살고 있다. 영장류 중에서 제일 작고 연약한 동물인 안경원숭이는 멸종 위기종이라 보호가 필요하다. 하지만 안경원숭이를 보러 오는 관광객들 때문에 안경원숭이들은 편히 쉴 수 없었다.
그러던 어느 날, 커다란 밀짚모자를 쓴 마로가 안경원숭이들 앞에 나타났다. 마로는 잠시 농장을 둘러보더니 포포와 친구들에게 비밀스럽게 속삭였다. 포포는 망설이지만 심장이 쿵쿵 뛰기 시작한다. 마로와 안경원숭이들에게는 어떤 일이 일어날까?
아름다운 자연이 드리워진 그림책 속에 안경원숭이들의 작고 간절한 바람, 안경원숭이를 도와주려는 마로의 순수한 마음을 담았다. 아이들이 멸종 위기 동물에게 관심을 가지고 자연을 소중히 생각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작품이다.
저자 및 역자소개
김경옥 (지은이)
서울에서 태어나 「아동문예」와 「아동문학연구」에 동화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어린 시절 책을 읽으며 상상력을 키우고, 또 밖에 나가 실컷 뛰어놀았던 덕분에 지금의 동화작가가 될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동안 지은 책으로는 『사고뭉치 삼돌이』, 『그 별의 비밀 번호』, 『지하세계를 탈출하라』, 『거울 공주』, 『불량 아빠 만세』, 『바느질하는 아이』, 『비밀 기지 비밀 친구 구함』, 『아이들은 왜 숲으로 갔을까』, 『우리반 오징어 만두 김말이』 등 여러 권의 창작동화집이 있으며, 제20회 「단국문학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신진호 (그림)
대학과 대학원에서 조형 예술을 공부하고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 중이다. 네이버 그라폴리오에 [심플 라이프]라는 제목으로 일상의 소중함과 인생의 아름다움을 담은 작품을 연재하고 있다. 그림을 그린 책으로 《여름맛》 《다와의 편지》 《우리 모두 처음이니까》 《창덕궁 꾀꼬리》 《퓨마의 오랜 밤》 《그냥 베티》 《봉오동에서 청산리까지- 독립군》 《누가 뭐래도 우리 엄마》 등이 있다.
grafolio.com/shinjino
instagram.com/sunnyshino
출판사 제공
책소개
첫댓글 와우! 김경옥 선생님, 그림책 발간을 축하합니다. 짝짝짝!
감사합니다. 김팀장이 정성들여 만들어줘서
너무 고맙더라고요. 잘 나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