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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경찰 주요 사거리에서 교통 위반 단속 강화
태국 경찰은 7월17일 전국 199곳의 주요 교차로에서 교통 위반 단속을 실시했다.
단속이 강화된 방콕 도내 사거리는 '아쏙 교차로(아쏙 거리와 쑤쿰빗 거리' '아쏙-펫차부리 교차로' ' 라차테위 교차로' '후워이꽝 교차로' '라마 9세 교차로' '프라카농 교차로 등이다.
잉락 전 수상 출국에 태국 군정이 승인, 탁신과 면담?
태국 군정 당국자와 언론에 따르면, 7월17일 태국 군정 당국은 잉락 전 수상의 출국을 신청을 승인했다고 한다. 이달 26일은 잉락 전 수상의 오빠인 탁씬 전 수상의 생일이라서 해외에서 도망에서 도망생활 중인 탁씬을 만날 것으로 보이고 있다.
잉락은 7월20일부터 8월10일까지 예정으로 외아들과 함께 유럽에 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탁씬의 생일을 축하하는 모임은 파리에서 열릴 것으로 보인다.
잉락 전 수상은 5월22일 군에 의한 쿠데타 후에 일시 구속되었다가 정치 활동을 하지 않는 것과 당국의 승인을 받고 출국하는 것 등을 조건으로 풀려났다.
'의료비 30 바트 제도'의 재검토에 찬반양론
탁씬(2001~2006년)이 도입한 의료비 30 바트 제도에 대해 의료비 증액 등의 개정안이 지난번 국가 평화질서 평의회(NCPO)와 보건부 회의에서 거론되면서 이에 반대하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보건부는 증액이 정해진 것은 아니며, 또한 보건부가 증액을 지지하고 있는 사실도 없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의료 관계자들은 이 제도가 의료 기관의 재정 상태를 악화시켜, 의료 서비스의 저하를 부추기고 있다며 증액을 지지하지 않는 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이에 따르면 이 제도에서는 1회 진찰이나 치료에 대한 외래 환자는 30 바트를 지불하며, 병원은 보건 당국으로부터 약 300 바트를 받게 된다. 그러나 이 실제 비용은 약 600 바트라서 수지가 맞지 않고 있다.
입원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실제 비용이 1만~1만2000 바트에 달하지만 제공되는 것은 약 6000 바트에 머물고 있다고 한다. 이 때문에 국내의 약 1000곳에 이르는 국립병원 중 약 400여 곳이 재정난에 빠져 있다.
이 밖에도 가벼운 감기 등으로도 병원을 찾는 사람이 증가하고 있어, 의료진이 정말 치료가 필요한 사람에 신속히 대응할 수 없는 상태가 되는 등의 문제점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고 한다.
피싸누록 땅값 급등, AEC의 물류 거점 효과로
태국 상공 회의소(TCC)는 북부 피싸누록(Phitsanulok) 시내의 땅값이 일제히 2~3배로 급등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남아 국가연합(ASEAN) 경제 공동체(AEC) 출범에 따라 가까운 이웃을 위한 물류 거점으로서 개발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 토지를 매점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포스트투데이가 보도했다.
TCC 북부 경제 개발 위원회 위롯 위원장의 말에 따르면, 피싸누록 시내 중에서는 고속철도 역이 설치될 예정인 븡쁘라(บึงพระ) 지구의 땅이 기존의 1라이 (1,600㎡) 당 200만~300만 바트, 800만~1,000만 바트로 급ㅁ증하고 있다. 그 밖에 나레쑤완 대학 주변에서는 나콤사왕 방면으로 향하는 도로 주변의 땅이 1라이 당 400만 바트, 피싸누록 시내로 향하는 도로 주변이 800만~1,200만 바트에 달한다고 한다.
고속 철도 개발은 잠시 동결된 것으로 보이지만, 피싸누록 시내에서 개발되고 있는 30건 이상의 대규모 주택 프로젝트는 모두 순조로와 앞으로도 한동안 땅값 상승은 계속으로 보인다.
상반기 대 태국 외국 직접 투자 신청 14% 감소한 2391억 바트
태국 투자 위원회(BOI)이 1~6월 사이에 수리한 외국 직접 투자 안건 신청은 407건(지난해 같은 기간은 19건), 투자 예정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배해 14% 감소한 2391억 바트였다.
신청이 있던 외국 직접 투자 안건의 투자 예정액이 가장 많았던 나라는 일본으로 804.9억 바트(194건)였으며, 그 아래로는 미국 366.8억 바트(15건), 한국 135.7억 바트(21건), 중국 94.3억 바트(9건)였다.
6월 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24% 감소, 156만명
태국 체육관광부에 따르면, 태국을 찾은 외국인은 6월이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24.4% 감한의 155.9만명, 또한 1~6월이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0.2% 감소한 1177.6만명이었다.
또한 6월에 방콕 쑤완나품 공항과 돈무앙 국제에서 태국에 입국한 외국인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35% 감소의 89.7만 명이었다.
1~6월 태국의 입국자 수를 국적별로 보면, 가장 많았던 사람은 '중국인'으로 지난해 같은 달에 지해 23.4% 감소한 187.8만명이었다. 이하로는 '말레이시아인' 113.6만명(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21.6% 감소), 러시아인이 97.1만명(난해한 달에 비해 9.7% 증가), '일본인' 58.3만명, '라오스인' 56.3만명(난해 같은 달에 비해 14.7% 증가), '한국인'이 53.7만명(난해 같은 달에 비해 15.3% 감소), '영국인'은 46.7만명(난해 같은 달에 비해 8.1% 증가), '인도인' 45만명(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3.6% 감소, '호주인'은 41.9만명(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1% 증가) 순으로 이어졌다.
지역별로는 동 아시아가 18% 감소한 644만명, 유럽이 5.5% 증가한 338.3만명이었다.
지명수배 중이던 범인, 검문소를 강행 돌파
7월17일 정오 경에 방콕 도내 쑤원루웡구 언눗 17 근처에서 실시하고 있는 검문을 1대의 차가 강행돌파하며 도주하는 사건이 발생했지만 결국 경찰에 붙잡혔다.
태국 현지 신문에 따르면 도주 중에 4대의 차와 충돌을 일으키며 도주하던 이 차량은 파타나깐 23 근처에서 체포되었다고 한다.
이 차를 운전하고 있는 범인 남성(25)은 마약관련 사건으로 지명수배 중이던 사람이었으며, 범인의 말에 따르면 운전 전에 각성제를 사용하고 있었기 때문에 검문을 보고 강행돌파하려고 했다고 진술했다.
막까싼역 체크인카운터 이용자, 실제로는 하루 6명
전 민주당 하원의원인 싸맛씨는 몇일 전 밝힌 에어포트 레일 트레인(ARL) 막까씬역에 있는 체크인카운터 이용자에 대해서 실제 이용자수는 더욱 비참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태국 현지 신문에 따르면, 15일에 싸맛씨가 하루 이용자 수를 약 10명이라고 밝혔지만, 추가로 조사해보니 과거 5개월간 데이터에서는 하루 이용자가 약 6명이었다고 한다.
이것에 대해 SRT가 지불하고 있는 유지비는 월간 약 500만 바트에 달하고 있어, 폐지를 요구하는 소리가 오르고 있다.
이 의원은 관광객이 체크인카운터를 이용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 막까싼역의 교통편이 불편한 점, 쑤완나품 공항과 거리가 그다지 떨어져 있기 않은 점, SRT에 d,;한 홍보가 부족한 점을 들었다.
현재 체크인카운터는 타이항공뿐이며, 이것도 SRT에서 강한 요청 때문에 어쩔 수 없지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한다.
태국 외무부, 중국인 관광객의 비자 면제를 검토
7월15일자 중국 베이징 뉴스(The Beijing News)에 “태국 외무부 중국인 관광객 비자 면제를 검토”라는 기사가 실렸다.
14일부 태국 미디어에 따르면, 태국 외무부 씨하싹 외무부 차관이 중국인 관공객의 비자면제 정책을 검토하고 있다는 것을 밝혔다고 한다.
태국을 방문하는 중국인 관광객은 국가별도 보았을 때 가장 많으며, 태국 외무부는 현재 비자 면제를 실시했을 경우 장점과 단점의 양방에 대해 의견을 모아 ‘국가 평화질서 평의회’에 제출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한다.
씨하싹 외무부 장관 대행은 지난주에 중국을 방문하고 제2회 전략대화를 실시했다. 그의 말에 따르면 방중 기간 중 중국 측에서 다시 비자 면제의 검토를 요청 받았으며, 중국의 양제츠 국무위원은 11일 씨하싹 장관 대행과 회견을 나누고 “중국 측은 태국과 함께 양국의 포괄적인 전략적 협력 파트너쉽의 추진과 중국-ASEAN 관계의 건전한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자 씨하싹 외무부 장관 대행도 “태국은 중국과의 우호관계를 대단히 중시하고 있으며, 양국의 각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ASEAN-중국 관계의 추진에 적극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싶다. 태국의 정세가 어떻게 변화할지라도 양국의 우호관계에 변화는 없다”고 말했다.
경제위기 때의 외화 융통 자금 범위가 배로 증가, 한중일 ASEAN
경제 위기 발생시 자금을 융통하는 ‘치앙마이 이니셔티브(CMI)의 다자화(CMIM)’의 자금 범위가 2400억 달러로 배로 증가되었다.
CMIM은 동남아 국가연합(ASEAN)과 한중일 3개국이 경제 위기 발생시 달러 유동성을 지원하는 것으로 지역 내 금융 시장의 안정을 도모하는 시스템이다.
이번 개정에 의해 지원 자금 범위가 기존의 1200억 달러에서 2400억 달러로 확대되었으며, 한국은 그 중 16%인 384억 달러를 분담하게 되었다. 아울러 한국이 위기 상황에 빠졌을 경우에 지원되는 돈도 종전의 최대 192억 달러에서 384억 달러로 배로 증가하게 되었다.
또한 그동안 지원은 위기 해결에 한정되어 있었지만, 향후에는 위기가 예상되면 사전 유동성 지원도 가능하게 되었고, 국제 통화기금(IMF) 대출 제도에 관계없이 CMIM에서 지원 가능 비율도 기존의 20%에서 30%에 올라, 아시아 경제 위기에 CMIM이 독자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이 강화되게 되었다.
CMIM의 개정은 2012년 5월에 ASEAN플러스 3재무부 장관과 중앙은행 총재 회의에서 합의하여 2013년 5월에 문서화되었으나 정정 불안 중이었던 태국이 이달 10일에 서명하여 17일에 발효되었다.
잉락 전 수상을 송검, 망명 우려도
태국 국가 부정부패 단속 위원회는 7월17일 전 정권이 진행한 쌀 수매 제도를 둘러싼 직무 유기가 있다며, 잉락 전 수상을 송검하는 것을 결정했다. 기소되어 유죄 판결이 내려질 가능성이 있다.
한편, 쿠데타로 전권을 장악한 태국 국가 평화질서 평의회(NCPO)는 이날 잉락 전 수상이 요청한 유럽에 여행을 인정했다. 이것으로 송검으로 수감을 두려워한 잉락이 그대로 해외에 도피하는 것은 아닐까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잉락의 오빠 탁씬 전 수상은 과거 쿠데타 후에 토지 거래에 부정으로 실형을 선고를 받고 사실상 해외 망명 생활을 보내고 있다.
쌀 수매 제도는 잉락 전 정권의 중심 정책으로 2011년 10월부터 시작되었는데, 약 5천억 바트에 달하는 재정 손실을 초래했다고 한다. 이러한 이유로 부정부패 단속 위원회는 이번 쿠데타 전에 잉락 수상(당시)의 탄핵을 상원에 청구하기로 결정했었으며, 헌법재판소가 인사상의 직권 남용을 인정하는 판결을 내리면서 실직되었다.
태국에서 잉락 전 수상을 형사 고발, 쌀 정책의 거액 손실로
태국의 독립 사법 기관인 국가 부정부패 단속 위원회(NACC)은 7월17일 잉락 전 수상의 간판 정책이면서 거액의 손실을 낸 사실상의 쌀 수매 정책을 둘러싸고 그를 형사 고발하겠다고 발표했다.
만일 기소를 받은 대법원이 유죄 판결을 내릴 경우 잉락 전 수상은 체포되어 수감될 가능성이 있다.
NACC의 7명의 위원은 만장일치로 형사 고발을 결정했으며, 검찰 당국에 대해 잉락 전 수상을 기소하도록 요구했다.
NACC는 17일 성명에서 "쌀 정책은 모든 면에서 부패의 온상이 되었다“고 지적하고, 이 정책에 인한 손실은 5000억 바트(약 16조원) 이상으로 부풀었다고 주장하고, 이를 간과한 잉락 전 수상의 태만을 강하게 비판했다.
한편, 5월 군사 쿠데타로 국가 전권을 장악한 국가 평화질서 평의회(NCPO)는 7월17일 잉락 전 수상이 제출했던 유럽 출국 신청을 허가했다. 일정은 7월20일~8월10일이며, 7월26일 파리에서 예정된 오빠인 탁씬 전 수상의 생일 파티에 장남과 함께 출석할 것으로 보이고 있다.
부정으로 인해 실형 판결을 받았지만 수감을 거부하고 해외에서 도망생활 중인 탁씬 전 수상과 같이 잉락도 출국하고 나서 태국에 귀국하지 않을 것이라는 염려도 부상하고 있다. 그러나 NCPO는 “잉락은 군에 협력적이다"고 표명하고, 그가 도망칠 가능성은 낮다는 견해를 나타내고 있다.
태국 독립 발전업자, 필리핀 석탄 화력 운영에 출자
태국의 ‘EGCO(태국의 IPP=독립 발전 사업자) 그룹’이 필리핀에서 석탄 화력 발전소를 운영하고 있는 ‘머신록 파워 파트너스(Masinloc Power Partners)’의 주식 40.95%를 4억5300만 달러에 취득했다고 발표했다.
미국 발전 대기업 AES에서 취득하여 15일 절차를 완료했다. 주식의 51%는 AES가 보유해 최대 주주를 유지하고 있고, 국제 금융 공사(IFC)도 계속 나머지 8.05%를 보유하고 있다.
머신록 파워가 운영하는 머신록 발전소(Masinloc power plant)는 루손(타갈로그어: Luzon) 섬에 있으며, 1998년에 가동을 시작했으며 2008년까지는 국유였다. 발전 용량은 630㎿로 마닐라 전력 등 전력 회사 외에 전력 협동조합이나 기업에 매전하고 있었다.
EGCO는 태국에서 첫 독립 발전 사업자이며, 도쿄 전력과 미츠비시 상사가 공동으로 23.94%를 출자해 태국 밖으로는 필리핀과 라오스에서 발전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항공 회사 랭킹, 방콕에어가 지역 부문에서 선두
영국의 항공 분야 시장 조사 회사 ‘스카이트랙(Skytrax)’이 최근 발표한 세계 항공 회사 랭킹 ‘2014 월드 항공 어워드’의 지역 항공사 부문에서 방콕에어(Bangkok Airways)가 지난해 1위의 홍콩의 “드래곤 에어( Dragonair)‘을 누르고 톱으로 올랐다고 NNA 뉴스가 전했다.
이 랭킹은 지난해 8월에서 올해 5월 사이에 세계 약 160개국의 1,885만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것이며, 1999년부터 실시해 방콕에어는 과거 5년 동안 이 부문에서 2013년, 2010년, 2009년에 3위, 2012년에 4위에 올랐다.
지역 항공사 부문에서는 3위에 그리스의 에게 항공(Aegean Airlines), 4위로 싱가포르의 실크에어(Silk Air), 5위에 캐나다의 포타 항공(Porter Airlines)이 올랐다.
2014년의 ‘에어 라인 오브 더 이어(Airline of the year 2014)’는 홍콩의 캐세이퍼시픽 항공(Cathay Pacific Airways)가 톱이었으며, 2위는 카타르 항공(Qatar Airways), 3위는 싱가포르 항공(Singapore Airlines)이었으며, 그 아래의 순위는 4위 에미레이트 항공(Emirates Airline), 5위 터키항공(Turkish Airlines), 6위 전일본 항공(ANA All Nippon Airways), 7위 가루다 인도네시아 항공(Garuda Indonesia), 8위 아시아나 항공(Asiana Airlines), 9위 에티하드 항공(Etihad Airways), 10위 루프트한자(Lufthansa) 순으로 이어졌다.
그 밖에 태국의 타이항공(Thai Airways)은 14위, 일본항공(Japan Airlines)은 23위, 대한항공(Korean Air)은 26위, 저가항공 에어아시아(AirAsia)가 31위, 같은 저가항공 제트에어(Jetstar Airways)가 39위에 올랐다.
화학 약품 유출로 학생들 100명 이상이 병원에 긴급 후송
동부 촌부리도 람차방 심해 항구에서 7월17일 정박한 컨테이너선에 실렸던 화학 약품인 아크릴산 부틸이 새어나와 근처에 있는 학교에서 수업 중이던 학생 등 105여명이 컨디션 불량을 호소하고 근처에 있는 병원에 긴급 후송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대부분 경증으로 바로 퇴원이 허용되었지만, 14명은 경과를 더 봐야 한다고 해서 입원을 했다.
관계 당국에 따르면, 컨테이너 배에서 탱크를 기중기로 부두로 운반하던 중에 탱크가 떨어져 안에 들어있던 아크릴산 부틸이 새어나왔다고 한다.
유출을 바로 멈추게 할 수 없었기 때문에 탱크를 컨테이너 배로 다시 되돌리고 배를 약 3킬로 떨어진 앞바다까지 이동시켰다.
이 사이에 기화한 가스가 일대에 있는 인근 학교까지 퍼져 학동들이 가스를 흡입하는 사태에 이르렀다고 한다.
아유타야 코끼리 살해 용의자 3명을 체포
중부 아유타야도에서 몇 일 전에 나무에 매여 있던 코끼리가 죽고 상아가 잘려 사라지는 사건으로 아유타야 도경은 7월17일 용의자 3명을 체포하고 상아를 압수하는 동시에 기자 회견을 열고 범행에 대해 설명했다.
범인은 전직 교사(ปัญญา ศรีแจ่มดี, 59)와 그의 아들(ณรงค์ฤทธิ์ ศรีแจ่มด, 33), 그리고 24세 남성(มาโนช ดอกไม้ขาว)이었으며, 그들의 자백에 따르면 "상아를 사고 싶다“는 주문이 있었기 때문에 코끼리를 찾던 중에 나무에 매여 있던 코끼리를 찾아내곤 농약을 넣은 먹이를 주어 죽게 한 후에 상아를 톱으로 잘라 도망쳤다고 한다.
이들 용의자는 과거에도 사람에게 부탁을 받아서 상아를 얻기 위해 야생 코끼리를 죽인 것이 있었다고 한다.
펫차부리도 모자 강간 살인 혐의로 28세 남성을 체포
방콕에서 남서쪽으로 약 110킬로 떨어진 펫차부리도 방프라군에서 7월17일 37세 라오스인 여성과 5세 딸을 강간 살해한 혐의로 28세 남성이 체포되었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는 동북부 차야품도 민가에서 어머니와 딸 2명을 강간 살해한 후에 딸 시신을 운하에 버리고 현장에서 도주했다고 한다.
용의자는 살해된 여성 남편의 형제라고 한다.
대형 트레일러가 폭주로 차 13대가 사고에 휘말려
7월17일 오후 5시경 태국 중부 싸라부리도 무왓렉군의 밋따팝 거리에서 대형 트레일러가 난폭 운전을 하다가 많은 차가 정지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태국 현지 신문에 따르면, 현장은 내리막길이었으며 그 시간대는 차가 밀기는 혼잡 시간이었다고 한다. 그 때 나타난 트레일러가 전방의 정체를 알아채지 못하고 달려오다가 전방에 서있던 차와 충돌하면서 정차했다. 최종적으로는 13대 차가 사고에 휘말렸다.
이 트레일러의 운전자는 사고 후에 도주했다.
작은 거미에 물려 36세 남성 중태, 독은 코브라의 3배
태국 북부 플레도에서 남성(36)이 거미에게 물려 장기 부전의 중태에 빠져 있다.
이 남성은 심야에 자택에서 취침 중에 거미에게 다리를 물린 후 다음날 아침이 되어 통증이 심해지자 가까이에 있는 클리닉을 찾아갔는데 의사가 "대단하지 않다"며 주사를 놓아주고 남성을 귀가시켰다고 한다.
그러나 그 후에도 통증은 그치지 않았고 상처 부위가 부어올랐기 때문에 남성은 다른 병원에 가서 진단 받았는데, 그때서야 온몸에 독이 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병원에 긴급 입원하게 되었다고 한다.
현재 집중 치료실에서 24시간 치료를 받고 있지만, 장기 부전 때문에 혈액 투석을 시행하고 있으며, 잘못하면 물린 다리는 절단해야 할지도 모르는 상황이라고 한다.
남성을 물은 거미는 ‘Latrodectus geometricus’이라는 거미로 몸길이는 2.5~10미리 정도이며, 암컷이 α-라트로신이라는 신경독을 가지고 있다.
피해자 남성이 사는 플레도 도지사는 주민들에게 "이 거미 독은 코브라의 3배 위력이 있다"고 경고하며 이불을 햇볕에 말리고 실내 살충을 호소했다.
첫댓글 .....ㅎ
피싸누록에 도로 한참 만들더니...
잘보았읍니다
잘 보고 갑니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