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성당에 관한 내용인데요,
원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The rows of pews are radiating frome the hub of the chancel.
여기서 굵은 글씨를 각각
신도석, 성단소
라고 하면 될까요?
또 다른 문장입니다.
The ceiling is rising to its highest point directrly over the pulpit.
굵은 글씨를
설교단
이라고 하면 될까요?
마지막으로 하나 더.
Jesus on the cross that hangs over the lectern
굵은 글씨를
성서대
라고 하나요?
첫댓글 lectern은 성경봉독대라고 할 겁니다. 신자들이 성경을 봉독하거나 사제가 복음을 전파하는 곳이죠. 제대 왼쪽에 위치하고 있고요.
아, 그리고 pew는 신자석이라고 하는 게 좋죠. 신도라는 말은 가톨릭에서는 잘 쓰지 않습니다. 그럼 바빠서 이만...
신부님께 여쭈어 보니까 평신도석(pew)이라고 하시네요. 오즈님이 신도석이라고 하셔도 될 것 같네요. 우찌 이런 쪽 팔리는 일이... 용서하시와요.
별 말씀을요. 일부러 알아봐주셔서 고마울 따름입니다.
감사합니다!
pulpit은 강단, pew는 회중석
강대상이라고 하지 않나요? 전 강대상이라고 해뒀거든요. pew 저도 작업 중인 책에 많이 나오는데(저의 경우 개신교) 어떤 책 보니까 신도석이라고 했던데 너무 딱딱해서 그냥 좌석, 긴 의자 이런 식으로 풀었어요.
감사합니다. 복잡하네요.
첫 문장은 다음과 같이 번역하는 것이 가장 나을 것 같습니다. "신자석은 제대를 중심으로 방사형으로 배열되어 있습니다." - chancel은 정확히 한 단어로 번역할 수 없는 용어입니다. 두 번째 문장은 "강론대 바로 윗부분 천장이 가장 높게 치솟아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의 "Jesus on the cross that hangs over the lectern"은 "강론대 위에 매달려 있는 십자가 상의 예수"라고 번역하면 무난할 것으로 봅니다.
감사합니다.
강대상은 카톨릭에서 쓰는 용어 아닌지요? 강단과 회중석이 가장 친근하게 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