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장. 덕이 없는 사람들은
無德之人은
不依佛戒하고
不護三業하니
放逸懈怠하며 輕慢他人하고
較量是非 而爲根本하니라.
덕이 없는 사람은
부처님 계율에 의지하지 않고
몸과 입과 뜻을 보호하지 않으니
게을리 이럭저럭 지내면서 남을 업신여기고
옳고 그름을 따지는 것으로 일을 삼는다.
《註解》
一破心戒
百過俱生
≪주해≫
한번 다듬어진 마음이 깨지면
온갖 허물이 거기서 일어난다.
≪評曰≫
如此魔徒는
末法熾盛하여
惱亂正法일새
學者는 詳之하라.
≪평하여 말하기를≫
이와 같은 마구니 무리들은
말법시대에 불붙듯이 일어나
정법을 어지럽힐 것이므로
공부하는 사람들은 이 사실을 잘 알아야 한다.
출처: 선가귀감, 서산대사 지음, 원순 역해, 도서출판 법공양
첫댓글 https://www.youtube.com/watch?v=HifKcKade2Q&list=PLwWQdPwuhgTxzQoXdjEnWEfya59GIWWW7&index=23
39장은 종범스님께서 아주 짧게 한자 풀이 정도입니다만 여가나시면 2분 정도 이니 들어 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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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이 없다라는 말을 들을 때는 그냥 지나쳤는데 오늘 법문을 들으면서 정신이 번쩍 하네요.
성품이 바르지 못하다 라는 정도로 알고 있었는데
정말 덕을 쌓는 일은 부처님 법을 공부하며 삼업을 보호하고 남과 시비분별하지 않을 때 쌓이는 것임을 공부합니다.
삼업을 맑히는 일!
고맙습니다. 마하반야바라밀_()()()_
무덕인, 덕이 없는 사람이란 어떤 사람을 말하는 걸까요?
보문님 한번 답해 보시길~
@普賢 덕이 없는 사람은 귀를 닫고 있어서 자신을 중심으로 살다보니 덕없음도 모르고 사는 것은 아닐까요?
박복하다고 툴툴하면서요~
고맙습니다. 마하반야바라밀 _()()()_
게으르고, 남을 업신 여기고, 옳고 그름을 따지고~
스스로 노력하지 않고
남들이 싫어하는 일만 골라서 하네요.
현실적으로 스스로 무엇을 이루기도 어렵고, 남들이 좋아하지도 않을 일만 하네요.
그 반대로 하면 덕있는 사람~
마하반야바라밀...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