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본것이 맞다면 차상광코치의 경기지연은 결국 심판들의 경기운영잘못에서 빚어진것입니다.
도대체 뜬금없이 무슨소리냐구요? 그렇다면 지금부터의 저의 설명을 듣고도 일방적인 차상광코치의 잘못인지를 한번 되짚어봅시다.
전반전 두개의 결정적 핸드볼파울을 외면한 주심의 판정으로 결국 전북의 2:0 리드..
전반전이 끝나자 라커룸으로 퇴장하기전 성남의 코치진들은 전반상황에 대해 퇴장하는 주부심들에게 항의합니다.
제가 보기에 그다지 큰 항의같아 보이진 않았고 통상적으로 라커룸에 들어가기전에 하는 그런정도의 항의로 보였습니다.
하지만 이상황을 두고 심판들이 차상광코치의 퇴장을 명한것같습니다.
즉 전반이 종료된후 전반상황에 대한 항의로 퇴장명을 받았던 것이죠.
이런경우 대개는 후반시작과 함께 심판이 벤치로 와서 퇴장을 명합니다.
절대로 후반경기를 재개시키지 않지요..벤치퇴장을 명한이후 사태가 수습이 되고난 후에 후반 시작을 알립니다.
이것이 심판들의 역할이지요...
하지만 심판들은 이를 간과하고 후반전을 진행했습니다.
아마도 나중에 대기심이 벤치에 있는 차상광 코치를 발견하고서는 퇴장할 것을 명했나봅니다.
참 어이가 없는 상황이지요...
축구를 경기장에서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전반 종료후 벤치의 항의에 대해 퇴장을 명할때 그자리에서 즉시 퇴장을 명하는 경우가 없습니다.
그러니 감독이나 코치는 자신이 퇴장을 당한줄을 전혀 모릅니다.
후반이 시작되기전 주심이나 대기심이 벤치로 와서 퇴장을 명해서야 비로서 자신들이 퇴장을 당한것을 알게 됩니다.
차상광코치의 경우도 마찬가지지요.
주심과 대기심은 후반전 시작전에 차상광코치를 퇴장시켰어야 했습니다. 그런이후에 후반전을 시작해야했단 말입니다.
그런데 이를 간과하고 후반전을 진행한 이후 그때서야 비로서 퇴장을 명하니 그저 어이가 없을 뿐이지요..
결국 후반전 차상광코치가 경기를 지연시킨 근본 원인은
후반시작전 상황정리를 하지 않고 무책임하게 경기를 진행시킨 심판의 잘못이 더 크다고 하겠습니다.
첫댓글 그래도 후반에 나가라고 할때 빨리 나갔으면 된거 아닐까요? 왜 앉아서 뻐기고 있는지;
핸드볼파울은 1개 아닌가요? 두개는 아닌것 같던데..
사실 mbc가 화면을 제대로 잡지 못해서 그랬지 화면에 잡힌 두번째보다는 경기시작전 몇분되지도 않아서 발생한 첫번째까 훨씬더 명백한 핸드볼이었습니다. 이것때문에 신태용감독을 비롯해서 전코치진들이 항의를 한것이죠. 사실 TV화면에 나왔던 두번째 핸드볼은 몰리나 선수의 항의 때문에 벤치진들이 알게된 것입니다.
그런데 그렇다해도 나가라고 했는데 왜 바로 안나가고 그자리에서 뻐긴건가요? 심판이 뒤늦게 나마 명을 했는데 바로 수용 안하는 건 이해가 안갑니다.
그저웃지요 ㅋㅋㅋ
그래요 저희 심판때문에 우승했습니다.
알레~~!!!
귀네슈 감독의 '심판 3명만 잡으면 K리그 우승도 할 수 있다'던 말이 실감나는 오늘 하루였다
이글이 심판때문에 전북이 우승했다는 글로 해석되시나요?
우린 심판빨로 우승했음 ㄳ
역시나 알레~~!!!
귀네슈 감독의 '심판 3명만 잡으면 K리그 우승도 할 수 있다'던 말이 실감나는 오늘 하루였다.
무전기 ㅋㅋㅋㅋㅋㅋㅋ
저기요 다 좋은데 "전반전 두개의 결정적 핸드볼 파울을 외면한 주심의 판정으로 결국 전북의 2:0 리드.."여기는 수정해 주세요 경기 안보신 분이면 손으로 두골 넣은줄 알겠네요.....그리고 전반에 라돈의 핸드볼 반칙도 중앙선 부근에서 있었는데 그에 대한 이야기는 하나도 없으시네요...;; 하나하나 따지고 그런것도 좋지만 자기팀에는 어떠한 잣대도 들이대지 않는게 더 우습구요...심판 까는듯이 하면서 우승에 흠집내시려나본데 그냥 공허한 메아리일뿐입니다...적어도 무슨 이유를 들이대던지 아일랜드처럼 억울하게 진건 아니니까요
말인지 막걸린지
심판 잘못 인정 하더라도, 코치님은 솔직히 그순간 나가고 싶지 않았죠. 순순히 심판의 지시대로 따르지 않는건 사실이잖아요.
이부분에 대해서는 변명의 여지가 없죠..비난받아야 마땅합니다. 하지만 제가 글을 쓴 이유는 심판의 퇴장명령에 단순히 무조건적으로 버텼다는식으로 일방적으로 매도하지는 말라는 겁니다.
근데 이런상황이었다면 일차적으로 심판이 잘못한거같은데요...물론 경기지연은 짜증났지만...이번 챔피언쉽 성남이 안좋은판정은 다받아서...
아니 성남팬들은 글만 써놓고 획가버리시네 싸움 붙이는것도 아니고 ;;;
귀네슈 감독의 '심판 3명만 잡으면 K리그 우승도 할 수 있다'던 말이 실감나는 오늘 하루였다.
님아 그냥 현피뜰래요?
이제 5명입니다.
부러운거죠 ㅋㅋㅋ
내년도 무전기매직 부탁^^ ㅋㅋㅋㅋㅋㅋㅋㅋ
6명 매수할 돈이 어딨겠음 ㅡ ㅡ 지금 현대차 뭐냐 그 일본차 떄문에 죽을 쓰고 있구만
자 그럼 전광진 살인태클에 대해서도 좀 설명 해주실래요? 파브리시오 백태클하고요
글의 행간을 제대로 읽으셨다면 이런 댓글은 못다실텐데....
그런데 만약 심판이 차코치에게 설명도 안해주고 그냥 나가라고 한것이면 안나갈수도 있지 않을까요? 설명을 해줬는데도 그렇게 뻐기고 있었다면 차코치는 정말 진상핀것이긴 합니다만 그게 아니라면 심판의 경기운영 미숙 때문에 벌어진 일로 판단할수도 있는것 같아요.
포항전에서 나온 수비수핸들은 어쩌고요?ㅋㅋ 맥콜잡수시고 취하셨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맥콜 잡수시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웃겨 ㅋㅋㅋ
부럽다......... 한 마디만 쓰셈~~
두개의 결정적 핸드볼파울을 외면한 주심의 판정으로 결국 전북의 2:0 리드..
두개의 결정적 핸드볼파울을 외면한 주심의 판정으로 결국 전북의 2:0 리드..
이렇게 써놓고 글의 행간을 읽으라고 억지 쓰시면 아니되옵니다
핸드볼파울이라...결정적인 상황이였나요? 동영상좀 올려주시죠^^
핸드볼파울 좀 심했다고봄 그것도 2개나 코치진이 화날만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