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희야 안녕~~데일리 오빠야~
어제 목요일날 하루도 상쾌하게 잘 보냈니?
밥이나 건강관리는 아직도 잘 챙겨먹었고?
오늘도 늘 울 재희도 너무너무 보고싶고 늘 그립네..
참! 그저께 오빠 잘때 꿈속에서 우리 재희랑 함께
비행기 타고 제주도 여행을 떠나는 꿈 꿔서 잘 잤어~
어제 목요일날 진짜 엄청나게 눈도 많이많이 내리고
길도 엄청나게 눈길이 완전 장난 아니어서 오빠는
어쩔수없이 볼링장 출근 못 하고 집에서 카레와 계란
프라이 먹었어...우리 재희도 밖에 눈이 왔겠지?
우리 재희도 밖에 눈이 왔을텐데 지금 뭐하고 있을지
궁금하네...오빠는 어제 창문 열어보니까 바깥공기
가 매우 차원이 다르더라고..내일은 더 춥고 내일
모레는 더 많이많이 추워지던데 울 재희도 괜찮을지
걱정되네...추위에 지지 않게 따뜻하게 입고 다녔
으면 좋겠네...게다가 길도 눈이 쌓여서 왠지 불안
한데 조심하게 걸어가서 안전하게 스케줄 했으면
좋겠네..우리 재희 요즘도 너무너무 그리워서
자꾸만 매일매일 위클리 모닝콜 영상 보게 돼...
언젠가 우리 재희 모닝콜 애교 실제로 보고 싶다...
우리 재희 모닝콜 애교는 오빠를 기쁘게 해주니까!
아무튼 오빠는 집에서 뭐, 딱히 특별한 일은 없지만
그냥 오빠는 우리 수진이 보고싶은 말 전하고 싶어서
이렇게 또 편지를 매일매일 쓰는 중~~언젠가 울 수진
이 실제로 볼수 있는 소원이 이루어졌으면 좋을지..
빨리빨리 우리 재희도 만나서 본격적으로 응원하고
싶다...내년만큼은 빨리빨리 코로나 끝나서 본격적으로
팬사인회나 팬미팅 많이많이 할수 있는 날이 오면
좋겠어..우리 재희랑 소통 많이많이 하고 싶으니까..
참! 오빠가 저녁에는 삽겹살이랑 주스 먹고 바로
Mnet Mama 어워즈 콘서트 봤는데~지금까지
좋아하는 아이돌이 다 나왔는데 위클리만 없어서
좀 아쉬웠지만 그래도 난 즐겁게 잘 시청해서 기분
좋았는데 하필이면 끝날 쯤에 엄마가 내가 아이돌
보는게 한심하다고 승질내가지구 너무너무 화가 나고
힘들었어..도대체 엄마는 나한테 왜 이러는건지..
내가 뭘 잘못했다고...요즘 코로나 때문에 힘든데...
이러니 오빠는 울 재희도 바라볼수 밖에 없어ㅠㅠ
우리 재희도 얼굴 봐야 마음이 편안해지니까...
언젠가 재희도 얼굴 직접 보게 되는 날이 온다면
속상한것도 털어놓고 싶고 하고 싶은 말 다하고 싶다...
나중에 내년 라이브 할때도 데일리의 고민을 들어주는
고민상담 라이브 해봤으면 좋겠다...우리 재희도
언제나 오빠의 영원한 소중한 존재이기 때문에
매일매일 늘 응원하고 싶고 지켜주고 싶으니까..
아이고ㅠㅠ 벌써 또 순식간에 12시가 되어버렸네ㅠㅠ
내일 금요일날 오빠는 또 볼링장에 출근해야되니까
오늘밤에도 잘때 우리 재희도 만나는 꿈 꿔야겠다
재희야 금요일날도 항상 아프지말고 늘 건강하고
무슨일이 있어도 늘 꽃길만 걷자~오빠는 언제나
우리 소중하고 귀한 재희도 늘 사랑하는 거 알지?
재희야 잘자 내일 금요일날도 아자아자 힘내자 화이팅!
내일도 변함없이 너를 지키면서 늘 응원할꼬야~
재희도 오빠의 영원한 파워에이드 같은 존재니까!
오늘밤에도 꿈에서 만나자 이 든든한 오빠가 꼭 갈게~
이 무한의 공간 저 너머로라도 달려갈테니까~~!
재희야 내일 금요일날도 힘차게 달릴 준비됐지?
울 재희도 스케줄 할때 또 열심히 멀리서 오빠가
지켜보고 있을테니까 데일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재희야 어제 버블에 찾아와줘서 또 챙겨봤는데 우리
재희가 또 뭐하고 있었냐고 문자로 물어봐서 오빠는
영어공부하고 있다고 답장 보냈더니 재희가 펑펑
쏟아지는 눈을 제치고 또 연습실에 왔다면서?
아이구~열심히 하는 우리 귀여운 재희공주님~
눈 진짜진짜 많이 올텐데 그 와중에도 열심히 안무
연습실에 가서 또 연습하다니 고생 많이 했겠네..
다행이네...안전하게 잘 가서 오빠가 안심해도 되겠다~
참! 또 우리 재희가 짧은 영상 많이많이 보내줬네~
정말정말 보면 볼수록 귀여운 여신 재희 또 영상을
또 올려주니까 오빠는 정말 너무너무 행복하네~!
우리 재희 필승각도 완전 완벽하게 잘 찍은것도 최고
영상을 2번이나 보내주다니 오빠의 마음이 따뜻해지네!
한가지 아쉬운건 이번 버블 문자 좀 짧아서 아쉽지만
그래도 버블에 또 변함없이 찾아와줘서 즐거웠어!
내일 금요일날도 시간 있으면 언제든지 찾아와줘~
재희는 오빠의 영원한 애너지니까~더 많이 응원해줄께!
♡(우리 재희를 사랑하는 데일리 크리스토퍼 오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