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축구 경기 거의 안봅니다.
그래서 선수가 누구인지 잘모릅니다.
김민재 선수도 어제 처음 들은 사람입니다.
손흥민은 워낙 유명해서 모를수없고... 이강인은 너무 독보적이라 모를수 없고..
그 밖에 골기퍼 부터 시작해서 잘몰라요.
축구 경기 안봅니다.....
월드컵은 보긴 보는데 지난번 월드컵은 기억이 남는게 없네요.
아마 안봤을 겁니다.
이번 경기는 큰 기대안하고 봤는데..
어~
너무 잘하네
이런 생각이 들었네요.
콜 패스부터 시작해서 조직력, 그리고 골 다루는 모습이 예전의 한국축구가 아닌듯합니다.
야 이정도면... 외국 어느나라와 붙어도 해볼만 하겠는데?
한국축구가 아시아에선 잘하지만.. 이만큼 잘한다고?
이런생각이 들었네요.
옛날 뻥축구(골대앞에서 뻥뻥 차는것)가 아니고 나름 조직력있게 치고들어가고...
수비도 많이 좋아졌고. 옛날하고는 차원이 다르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우루과이하고 비등한 게임할 정도면.... 잘하면 16강도 가겠는데?
요런 생각이 들정도로....
막판에 이강인 들어와서 분위기가 많이 좋아졌는데..
이강인이 역시 감각적인 센터링.... 잘하면 그림 나오겠는데 이런 생각을 했지요.
비록 비겼지만..재미는 있었네요...
한국축구가 많이 발전했다는 사실을 이번에 확실히 알았네요.
첫댓글 암만 관심이 없어두 그렇지 김민재를 몰랐다뉴
수비에 김민재급이 하나만 더 있어도 4강은 무난한 할 거유 . . .
이번 게임 전까지만 해도 수비가 개수비라 1차전 개판 칠줄 알았는데 의외로 잘하더군요.
나름 준비를 많이 한것같은 느낌. 1차전 많큼만 하면 16강 가능할것도 같습니다.
내는 홍명보랑 박지성밖에 몰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