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웃지마!)
하하^^(웃지말랬지)
이런식으로 웃다가 친구한테 맞았습니다.
안그래도 없는 글재주 더 없어진 것 같아서....
(너한테 없어질 글재주가 어딨어?)아~ 정말 싫습니다.
내친구씨를 언젠가는 ...... 죄송합니다. 이상한말 써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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퍽- 퍽,퍼버벅-
툭-
둔탁한소리가 연이어 이어지고 무언가가 떨어지는 소리에
누군가가 맞는듯한 둔탁한 소리가 멈췄다.
[쓰.....상댈 봐서 공격해야지....]
소리는 누군가가 갈색의 긴 생머리의 아연을 각목으로 때린 소리였다.
잠시 행동을 멈춘 아연은 다시 한 마디의 말을 남기고 안그래도 사라진
초점을 아예 잃고 있다가 초점을 살렸다. 그건 아연이 도가 넘어설 정도로
화가 났을때 나타나는 형상이었다.
[훗...]
아연의 비웃는듯 한 웃음은 매혹적이었지만 거구의 남자들 한테는
저승사자를 능가한 웃음처럼 느껴졌다.
퍽-
퍼벅-
그렇게 몇 분이 지났을까?
20명이 넘던 거구의 남자들은 모두 땅에 붙어있었고 둔탁한 소리도 멈췄다.
[너희는 누가 보낸 인간이냐?]
[이...가연이...우린 아무죄도 없다구]
이가연...
[이런 또 내가 이긴건가? 이..가연...]
이가연은 아연의 의복 동생이었다.
아연은 G그룹의 딸이다.
G그룹은 외동딸 이가연만이 있는걸로 알려졌다.
하지만 후계자는 가연이 아닌 아연이었고 그 사실은 G그룹 이승권회장과
아연,가연만이 알고있는 사실이었다.
아연은 아이큐가 높고 아연이 중학교때는 대학에 갈 정도의 실력이었고
가연은 학교에서 시험을봐도 전교에서 34등을 넘어서지 못햇다.
그리고 아연은 첩의 자식과 다름없기 때문에 용돈도 가연이 받는 용돈의
3분의 1도 받지 못했고 가연은 몇백이 넘는 돈을 받아도 3일 이내에
바닥이 낮고 그에 반대로 아연은 다음 용돈을 받는날 까지 받은 돈의 10분의
1만큼만 쓸때가 많았다.
뿐만 아니라 아연은 스스로 아르바이트를 해서 그돈으로 생활했고 용돈은
쓰지 안았기에 낭비가 심한 가연대신 아연이 후계자가 된 것이였다.
가연은 그에 질투를해서 아연을 몰고 자기가 후계자가 되기위해
거의 매일같이 싸움을 잘하기로 소문난 거구의 남자들을 보내기 일수였다.
[엇! 제길 알바 시간 늦었잖아! 방세 밀린지 오래 되서
월급 10원도 깎임 안되는데....]
Rrrrrrrrrrr Rrrrrrrrr
알바를 뛰러 가려는 아연이 버스에 타고 의자에 앉자마자
폰이 울렸다.
[용건있으세요?]
[나다.]
[무슨 일이세요?]
[지금 어디냐?]
[ 버스 안 인데요]
[휴......아직도 네 돈으로 번 돈으로 살 작정이냐?]
[........]
아연은
이승권회장과 그리 친하지 안았기에 하기 싫은 대답은 하지 안았다.
[집에 들어와서 살아라]
[싫습니다. 눈치밥 먹으면서 살면 인간이 변합니다.
나를 그렇게 변하게 만들고 십습니까?]
아연이 비아냥 거리듯 말하였다. 아연은 자신과 엄마를 놔두고
다른 여자와 히히덕 거리며 더구나 애까지 나아서 사는 이승권회장이
싫었고 별로 친해지기 싫었기에 아니 남이라고 생각하기에 꼬박꼬박
존댓말을 붙였고 비아냥 거리는 말을 서슴없이 해 댔다.
[흠....네가 내 딸이라는걸 공개 할 거다 들어와서 살아라]
[훗 누구 죽일 작정이십니까? 나 챙길 시간 있으면 잘 나신
따님 걱정이나 하시져 용건을 다 말하신거 갔으니 끈습니다. 이런 일로 전화 하지
마세요.]
'뚜우-'
일방적으로 전화를 끈은 아연은 왠지 모를 한숨을 쉬고
버스가 목적지에 도착하자 버스에서 내려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블루아이스'
라는 카페로 달려갔다.
'딸랑'
[형님 미안 오다가 일이 생겨서 언니는?]
[장사장 장보러 갔어]
[후~ 나 늦은거 안들켰네....월급 안깎이겠다.]
[하긴 하는 시간이 정해저 있으니 더 할 수도 없고 너도 학생이 되서
고생이다.]
[형님 만 하나?]
[그래 맞다 얼른 일해 이거 4번 테이블]
레모네이드 두 잔을 주며 은권이 말했다.
'딸랑'
[아연아 2번 테이블에 주문 받아라]
은권의 말하자 마자 아연은 2번 테이블로 갔다.
[주문하시겠습니까?]
[어라? 못 보던 애네]-남아1
[너 재 못 봤냐? 나 저번에 지나가면서 일하는거 봤는데]-남아2
[그 애가 이 애야?]-남아1
[시끄럽다. 좀 조용히 말해]-남아3
5명의 남아들은 아연의 말을 무시한체 3명은 이야기를 했고
2명은 전화를 받거나 머리를 매만지느라 정신이없었다.
아연은 이런 인간들이 황당하기 짝이 없었다.
[아~ 내가 시력이 안좋은가?]-남아1
[킥...머리가 딸린게 아니냐?]-남아2,3
계속 자기들이 할 거만 계속하는 통에 아연은 짜증이 났다.
[이 계새끼들아.....인간말...무시하고...ㅉ....알대면...좋냐?]
그 다섯명에게만 들리게 아주 작고 낮게 말한 아연의 말을 듣고
다섯명은 아연을 쳐다 봤다.
[후....또 무시해라...그리고 너네가 가져다 먹어라...]
아연이 마음을 가다듬고 또 다시 작게 조용히 말했다.
[^^주문을...하.시.겠.습.니.까?]
살기를 띠던 표정은 온데 간데 없이 순식간에 아무일이 없었다는듯
웃으며 아주 친절한 척 말을하는 아연에 그 다섯명은 당황했고
더이상 씹으면 족 될껏 같아서 주문을 했다.
[하하 ^^;; 레모네이드3잔 초코파르페2개 줘]-남아1
[은권형님 레모네이드셋 초고파르페둘]
[OK 그런데 주문을 뭐 그리 오래 받아 자 이거 5번테이블]
[주문하신 파르페 나왔습니다.^^]
[휴~ 뭐냐?]-남아1
[그...글세]-남아2,3,4,5
[핫!∑ㅇ_ㅇ;;]-남아 다섯
5번 테이블에서 바로 돌아선 아연은 사람들이 눈치 못채게 2번테이블을 보며
살기를 띠었다.
이래저래 알바가 끝나고.....(시간 개념없어서 죄송)
[ㅡ_ㅡ 월급은 받았는데 기분이 구려..보너스로 받은 돈 가지고 술이나 먹어야지]
....부어라 마셔라....
'딸라랑~'
[어! 아연아 왠 일이냐?]
[기분 구려서]
[그래~왜?]
[오늘 알바할때 주문받는데 새끼들이 주문 하겠냐는 말 무시하고
떠들잖아]
[킥...그래 음 자리가 없네...]
[자리야 만들면 되지....]
[어디에...?]
[몰라...술 마시러 왔는데 잠이 오네 젠장할....]
'딸랑'
[엇 아까 카페에서 본 애다!!]-남아1
[어 인후야 아는 사이야?]
'알다 마다....아까 그 재섭는 인간들 모를리가....ㅡ_-'
아연은 들어온 무리중 보이는 다섯명에게 묻는 진우의 말에 속으로 대답을 했다.
[아~ 시간이 이렇게 벌서 이렇게 됬나? 영업시간 끝이요~]
진우의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사람들은 '벌써?'하고 웅성대다 다섯을 보고
재빨리 계산하고 나간다.(손님이 다 학생이라죠 하하^ㅁ^;;)
사람들이 나가자 다섯은 데리고 온 인간들을 끌고 안으로 들어오고 진우는 술을 나르기
바빳다.
[기분 더러워...젠...]
'꽝'
'따라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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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편에는 어느 누군가가 아연의 입술에 ㅋㅅ을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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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틴 로맨스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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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없는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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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8.14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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