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포항시 의정회(회장 한명희)는 22일 의정회 대강당(포항시대도관3층)에서 수강생 및 의정회 회원, 지방자치대학 기수별 회장단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3기 지방자치대학 개강식’ 을 가졌다.
이날 개강식에는 한명희 의정회 회장을 비롯해 이상철 포항시 정무특보,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공원식 전 경상북도 정무부지사, 의정회 회원, 지방자치대학 1~22기 회장단 등이 참석해 올해 지방자치대학 수강생들의 개강을 축하했다.
한명희 회장은 “주민이 중심이 되어 지역의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직접 해결할 수 있는 지방자치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지방자치대학에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상철 정무특보는 “지방자치대학의 교육과정을 통해 시민들의 시정 참여도와 주민자치에 대한 의식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역에 대한 높은 이해가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으므로, 이번 교육을 통해 얻은 지식과 정보가 지역 화합과 발전의 자양분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제23기 지방자치대학은 22일부터 오는 11.21일까지 매주 화∙목, 총 48강에 걸쳐 지방자치제도 명사초청 특강, 사회, 역사, 건강, 경제, 회의법, SNS, 심폐소생술 등 다양한 강좌를 진행한다.
이외에도 호동매립장, 포스코, 해병사단 방문, 시의회 방청, 문화탐방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한편, (사)포항시 의정회가 운영하는 지방자치대학은 올해로 23주년을 맞이했으며, 지금까지 1천 8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해 지방자치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