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과 채찍은 두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제대로 사용을 하고픈 아주 중요한 도구이자 무기이며 나 역시 직장에서나 나 스스로에게 당근과 채찍으로 변형된 어떠한 외부 자극에 끊임없이 반응하며 심리적으로 흔들리면서 살아가고있다.
이 책은 인간의 유약함을 심리학적으로 접근하여 행동전략으로 풀어내어 목표를 달성하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그리하여 1981년 리처드탈러의 사과선택 실험을 설명하면서 전개하고 있다. 나름 아주 일리가 있다. 몇년전 읽은 "마시멜로 이야기"도 인용되면서 심리적으로 강한 아이들로 키우고다면 아이들의 심리 혹은 보통적인 사람들의 심리를 잘 이해하여 이 당근과 채찍을 잘 사용하는 게 좋겠다 싶다.
남편도 금연을 선언한지 10년이 넘었지만, 항상 제대로 하지 못해서 담배가 점점 늘어나는 추세이다. 이 책에 나오는 금연기법을 한번 실험해볼까싶기도 하고, 주위에 여기 나오는 여러가지 약속 실천 계약을 실생활에서 직접 실험해보면 어떨까 싶다.
책에 동봉된 CD도 책과 동일한 내용이며, 작가 나와서 직접 설명하니 좀 더 이해가 잘된다. 책이 좀 지루하면 CD를 먼저 보고 책을 읽으면 훨씬 이해가 잘 된다.
직장에 다니는 리더나, 선생님, 부모라면 꼭 한번 읽어보면 좋을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