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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의 형태에 따라 | 교목 | 관목 |
엽의 길이와 폭 | 엽의 길이와 폭으로는 구별이 힘들다 | |
엽의 두깨 | 통상적으로 더 두껍다 | 비교적 얇다 |
엽의 탄력 | 탄력이 좋다 | 탄력이 떨어지며 손으로 당길때 쉽게 찢어진다 |
엽의 주맥과 부맥 | 주맥과 부맥이 뚜렷하다 | 주맥이 뚜렷하기도하나, 부맥까지 뚜렸한것은 드물다 |
엽의 가장자리 톱니 | 야생형일수록 톱니가 없거나 적다 | 비교적 정확하고 발달되어있다 |
줄기에서돗아난 뭉툭한부분 | 고차수(키가큰차나무)에서 잘 보인다 | 거의 찿아보기 힘들다 |
엽의 색 | 색이 진한편이다 | 색이 밝다 |
엽에 난 솜털 | 솜털이 아애 없거나 적다 | 아엽일수록 솜털이 많다 |
엽의 완전한 형태와 현미경으로본 조직 |
손으로 차나무가 다치지 않게 조심조심 채엽하는경우가 많고 엽자체가 비싸기 때문에 비교적 완전하다 현미경으로 들여다 보았을때 조직 세포가 크다고 합니다 |
기계채엽이 많으며 차엽이 완전한 형태가 드물다 현미경으로 들여다 보았을때 조직세포가 작다고 합니다 |
솜털에 대한 부분은 차산별로도 다르고 고지대냐 저지대냐에 따라서도 다르고 품종별로도 다르다 생각됩니다 아래 신행자님이 쓰신 고차수교목과 대지차교목의 비교를 보시면 아실겁니다.
이렇듯이 절대적인 기준이 될수 없는것이고요 그래서 어렵다 생각됩니다.
톱니에 대한 부분도 마찬가지 입니다. 자료를 찿아보다보면 반대의 경우도 볼수 있습니다.
줄기에서 돗아난 뭉툭한 부분에 대해서 어느분이 질문하신분이계십니다.
아래 사진을 보시면요..
보이시지요? 차엽의 꼬리에 뭉툭하게 달린부분...이걸 말하는 겁니다
저작권자료 관련하여 사진 삭제함
이사진을 보시면요 한분은 나무에 올라가있고 한분은 아래에서 차나무가지를 통채로 끌어내려서 작업하고있습니다. 비교적 손으로 조심조심 따고있지요^^
저작권자료 관련하여 사진 삭제함
이번엔 재법 키가 큰 고차수입니다.. 여기서 여러분께 고민거리 한가지를 드리겠습니다.
이 차나무에 올라가서 차를 따라면 어떻게 차를 따시겠습니까?
이렇게 말이죠?^^ ㅎㅎ 이 차나무 아래는요 약 5~10미터 될껄요? 여러분은 이 차나무를 손으로 고이고이 차나무가 안다치게 딸수 있겠습니까? 나 살기에도 바쁜디.. 까딱잘못하면 아래로 떨어진디..ㅡㅡ;;
그런 위험은 감수할수 없기 때문에 또 저런 고차수는 따도따도 또나오기 때문에 그냥 가지를 통채로 껏어서 채엽을 한다던지 가지를 휘어서 반대로 훓어버립니다.. 그러니 그런 뭉툭한부분까지 몽땅 딸려와버리지요. 실재로 매뚜기는 야생*님께서 보여주신 고차수를 마셔보았는데요 보통 병배한 차가 그러한 뭉툭한 부분이 5%도 안되는데요, 야생*님께서 직접 인부들을 대리고 고차수에서 채엽한 차엽은 80%이상이 그러한 부분이 달렸더군요... 관목에서는 절대 그렇게 딸수 없습니다. 그렇게 따버리면 맛아죽지요.. 다음에 그자리에서는 차엽이 나기 힘들기때문입니다..^^
맛으로 | 교목 | 관목 |
적절한 고삽미를 가지고 있으며 차엽의 성분이 관목보다 많으므로 쓴맛이나 떫은맛 단맛등의 맛에 대한 정보량이 많다. 특히 쓴맛과 떫은 맛뒤에오는 단맛이 많기 때문에 회감이 좋으며 차의 향도 풍부하여 회운또한 좋다. 또 쓴맛의 정보량이 관목보다도 많음에도 불구하고 불괘한 쓴맛으로 느껴지지 않고 쓴맛뒤에 바로 뒤따로오는 단맛때문에 '고미가 쓸려내려간다'라는 표현을 하듯이 쓴맛이 짧게 느껴진다 | 단맛보다는 쓴맛에 대한 정보량이 상대적으로 많으며 쓴맛이 교목보다 좀 길게 간다. 회감 회운또한 오기는 오나 좀 늣게오는 경향이 있다 보통 차향을 청향 난향등으로 표현하는 경우가 많은데 차향이 상태적으로 많이 부족하거나 거의 느낄수가 없으며 특히 회운이 아주 늣게 찿아오거나 꽃향을 동반한 회운을 느낄수 없는 경우가 많다. | |
보이차의 특성인 후발효에 필요한 차엽의 성분이 많기 때문에 발효 속도가 상대적으로 빠르다 대략 3년~4년정도면 조금씩 밀향을 머금는다 | 마찬가지로 후발효에 필요한 차엽의 성분이 좀 떨어지기 때문에 발효속도가 상대적으로 느리며 대략 5~7년이상의 차에서 밀향을 머금는다 | |
춘차냐 곡화차냐
엽의 형태에 따라 | 춘차 | 곡화차 |
엽의 폭과 길이 | 봄에는 차나무의 생장이 느리기때문에 파엽의 폭이 통통하다 | 여름을 지난 곡화차나 여름차는 차엽의 폭이 마치 바이킹배처럼 얇으며 차엽이 전체적으로 길다 |
엽의 탄력과 두깨 주맥부맥 | 봄에는 차나무가 생동하여 물을 많이 머금고 생작이 상대적으로 느려서 탄력과 두깨가 좋다 역시 주맥부맥이 선명하다 |
가을철에는 건조하여 탄력과 두깨가 좋지 않다 주맥부맥이 약하다 |
엽과 엽사이의 줄기 | 여름에 비해 생장이 느리기 때문에 엽과 엽사이의 줄기의 길이가 짧다 | 여름에는 생장이 빠르기 때문에 엽과 엽사의 줄기 길이가 눈에 확연히 차이가 날정도로 길다 |
맛에 따라 | 춘차 | 곡화차 |
맛에 대한 정보량이 많으며 차엽을 우릴때 내포성이 좋다 | 맛에 대한 정보량이 상태적으로 떨어지며 내포성또한 떨어진다. 특히 향기가 춘차에비해 적으며(가을의 건조한 날씨때문에 차향이 많이 날라간다고함) 봄차에 비해 떫은맛이 좀더 강하다고 합니다 |
이상 간략하게 정리해보았습니다.
앞서 이야기 했듯이 이러한 것들이 절대적인 기준을 될수 없다는 것을 알려드리고요 그저 아~ 이런것일수도 있겠구나라고 참조하시면 좋겠습니다.
나중 시간이 나면 사진을 첨부하여 수정토록 하겠습니다.
이상 허접한 매뚜기의 생각과 지금까지 보아온 자료들을 바탕으로 간략하게 글을 써보았습니다.
완전히 장님 문고리잡는식이지요^^ ㅎㅎ
참고로 매뚜기는 한번도 중국에 가본적도 없고, 글과 사진으로만 보아서 완전 허접의 정점입니닿ㅎㅎ^^
내년에는 울 각시에게 맛아죽는한이 있더라도 꼭 가볼 요량입니닿ㅎㅎ
그냥 참고 자료만 하세요^^
첫댓글 여러고수님들의 고견을 부탁드립니다^^
읽는우리야 참고로 보겠지만 참으로 고셍이많으시네요 그럼 수고 하세요
매뚜기님의 열정에 찬사를 보냅니다. 좋은 글 잘 보았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
고생이 많습니다. 보이차를 공부하는데 도움이 많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
여러고수님들의 과찮의 말씀에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제가 국어를 만화책으로 배워서 띄어쓰기 맟춤법 완전 무시입니다 ㅡㅡ;; 너그러운 마음으로 용서해주시고요 보이차에 대한 짧디짧은 지식이기에 더욱더 열심히 공부하여서 더 좋은 자료를 올릴수 있도록 갈고 닥겠습니다.
매뚜기님 제안합니다. 맛에있어 교목과 관목의 분류에 있어 1. 내포성, body가 선다, 묵직한 맛, 점성이 크다. 2. 떫은 맛은 교목과 관목으로 비교하는 것보다 일조량/품종에따라 크게 좌우됨 3. 완전야생, 재배형 교목(사과나무 분포) 야방차, 고수차, 산개형재배교목, 밀식재배관목차, 대규모 다원의 차 등등으로 범주를 정하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단순히 교목 관목비교는 실제 차를 접할때 애매한 부분이 많습니다. [순수 야생차], [고수차/야방차], [사과나무크기와 분포의 재배형 교목/야방차], [밀식형 대엽수=관목], [밀식형 소엽차수=관목]로 구분함이 좋을 듯합니다..._()_
참 꼼꼼도 하시지 잘읽고 만이 배우고 감니다 기회되시면 놀러오세요
^^ 소슬님 야생화님 감사합니다^^ 소슬님의 의견 주심 감사합니다^^ 더욱더 많이 공부를 하여야 그렇게 새부적으로 할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소슬님도 제가 꼭 한번 뵙고 싶은 분들중에 한분 이십니다^^ 앞으로도 많은 가르침 부탁드립니다^^
^^저도 소슬님 의견에 한표^^;....이렇게 도표로 정리해 주시니 보기에도 좋고 많은분들에게 도움도 될것 같습니다..저도 잘 보고 익히고 갑니다...좋은나날 되셔요^^()
매뚜기님...다른 것은 맞다고 생각하고요....잎의 톱니와 잔털 부분은 다른 의견이 많습니다. 톱니 가 발달한 고수차도 많구요...잔털이 많은 고수차도 많습니다. 어떤 분은 고수차부터 해서 관목으로 갈수록 잔털이 점점 적어진다고 합니다.톱니도 교목이 더 크고 불규칙한 편이라 말하고 관목일수록 톱니가 작고 규칙적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참고로 말씀 드렸습니다.
비사문천님의 주장에 찬동합니다./ 찻잎의 길이, 폭, 두께 등과 탄성, 엽맥, 톱니, 흰털, 잎줄기 등은 품종, 수령, 재배방식, 채취 시기와 방식 등에 따라 다릅니다. 종합적인 경향성이 없지 않으나, 개별적으로 단순히 구분할 수는 없습니다./ 예를 들어 잎줄기(葉莖(엽경))의 경우, 제때에 딴 가을 찻잎이 늦추어 딴 봄 찻잎의 그것보다 짧습니다./ 제다법이나 등급이 크게 다른 차를 단순 비교함은 '각주구검'의 우로 '아전인수'의 폐를 부를 것입니다.<춘수배상>
감사합니다^^ 이런 댓글이 달리기를 기다렸습니다^^ 이글을 읽으시는 분들께서도 이 댓글들을 필히 읽어주시면 합니다^^ 비사문천님과 소슬님 춘수님의 글처럼 절대적인 기준이 될수 없다는 것을 알려드고자 하는 것이 저의 의도였답니다... 여러 자료들을 뒤져보고 본 결과 윗글과 같은 이론들을 처음에는 그대로 받아들였었는데 이게 가면 갈수록 모호해지고 어려워져서 이런 자료들을 과연 기준으로 삼아도 될까? 하는 의구심이 많이 들었답니다. 춘수님의 말씀대로 폐를 불러서는 안된다는 것이 저의 생각 이였고 이 글을 올리고자 한 이유였답니다^^ 이에따라.. 차를 공부하는데 쉽게 판단하고 쉽게 생각
하여 많은이들을 현혹케하는 이론및 주장은 쓸모없는 논쟁이요 헛된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래서 교목이냐 관목이냐 춘차냐 곡화차냐 또는 장향이냐 밀향이냐 침향이냐 습을 적당히 받아야 좋다 아니다 이러한 모든것들이 차를 공부하는데 있어서 내가 어떻게 받아들이냐의 문제일뿐 남이 그것은 교목차가 아니오 또는 곡화차가 아니오 라고 피튀기는 설전을 벌이는 그런일들은 없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큰 강의 뒷 물결이 앞 물결을 밀치고 보태면 그 흐름 도도하겠지요!
강의 물이 결국에 바다로 흘러 때론 고요하고 때론 격렬하기도 하고 태양의 기운을 받아 증발하여 순리에 따라 바람에도 실리니 자연이 되기만을 소망합니다^^
어제 전주에서'차******고~'의 모임이 있었습니다.. 좋은 분위기의 좋은 인연들 만나고 왔습니다. 별*님의 말씀에 3년 공부하니까 모두다 알것 같았다 그런데 7년 되니까 잘 모르겠다 그리고 10년이 흐르자 아무것도 모르겠다 라는 말이 있다고 하시더군요.....
지나치게 공방이 되어서는 안되겠지만,이렇게 정리해보려는 시도는 좋은것이라고 생각합니다...차차로 조금씩 모아지는 자료들을 통해 지금이 아니더라도 더 시일이 지난후에라도 누군가가 제대로 정리를 해줄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우리가 제대로 구별을 못하는것인것이지,차의 잎상태가 거짓은 아닐테니까요....더 나아가 각 지역마다의 찻잎에 대해서도 정리가 된다면 차를 보고도 어느 지역 차인지 알수 있는날도 오지 않을까 합니다...그래서,지금은 조금 부족하게 정리가 된다하더라도 이러한 노력들이 필요하지 않을까 합니다....()
감사합니다 아란도님^^ 언젠가는 정말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자료가 만들어질지도 모르지요^^ 그때를 위해 열심히 공부하겠습니다^^
모든 분 께 차한잔 올립니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