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친구녀석 커플이랑 경주에 놀러갔다가 돌아와서
남포동 대영시네마 맞은편 골목에 있는
'며느리 선지국' 에 다녀왔습니다.
거의 1년여만에 다시 간거였는데 맛 변함없이 아주 좋습니다.
특히 주인아저씨의 친절함 거기에 사모님으로 보이시는 아주머님도
같이 친절함을 더해주시네요
4명이서 대자를 시켜야할것 같아서 주문하니
중자면 될거라고 그러셔서 중자로 주문했는데
일부러 양도 많이 주셔서 배불리 아주 잘 먹고 왔습니다.
가격에 비해서 찌개에 들어가는 구성이 참 좋구요-
햄도 좋은거 쓰시는거 같더라구요...(사실 잘 알지는 못하지만...)
아주머니께서도 그러시더군요 놀부부대찌개에서 쓰는 햄이랑 틀린거라고요..
아무래도 골목입구에 새로 생긴 놀부부대찌개 때문에 손님이 좀 줄었나봅니다.
놀부에서도 몇번 먹어봤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놀부보단 여기가 더 맛있는거 같습니다.
특히 찌개말고도 따라 나오는 반찬도 참 맛나거든요.
특히 이집 김무침? 조림? 암튼 김으로 만든 반찬이 맛있어요-
주인 아저씨께 김반찬 참 맛있다고 그러니 것보단 오징어 젓갈이 참 맛이좋다며
먹어보라고 권하시네요- 밑반찬에도 자신이 있어 보였습니다.
날씨도 쌀쌀한데-
얼큰한 부대찌개 생각나시는 분들은 한번쯤 드셔보아도 괜찮을듯 싶습니다.
제가 워낙 글재주가 없어서 글을 잘 올리는 편은 아닌데
이집은 식사후 꼭 후기에 올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형편없지만 몇자 적어봅니다.
사진도 같이 올리고 싶었지만 제가 디카가 없는 관계로....
다음에 디카가 생기면 그땐 사진과 함께 하도록 하겠습니다
첫댓글 선지국집인데 부대찌게가 조은가 보군요
여기 부대찌게 맛있어요. 2층 올라가서 먹어서 반찬같은거 더 달라고 하기 죄송했는데..아저씨가 웃는얼굴로 여러번 서빙해주시더라구요 ^ ^ 1층은 아저씨들 술드시는 분위기, 2층은 식사하기 좋은 분위기 ㅎㅎ
어렵게 좋은 소개를 해 주셨군요...첨 글적기가 힘들어 그렇지..뭐..적다보면 부담이 줄어들지 않을까요? 꼭 소개하고 싶은집이 있으시담 과감히 올려주세요^^ 요스케님 소개 기다리겠습니다.
사진이 없다.....하시면 swallow님이 즉시 올려줄겁니다......맞죠?? ㅎㅎㅎㅎ
제비보담 파트라슈가 더 전문임니더~~ㅋㅋ
오호~이런곳이 있었군요..부대찌게 맛난곳 먹고 싶었는데..놀부는 별루 더라구요..잘됐당^^꼭 가보겠습니다..^^
선지국도 불경기가 끝날때까지 500원 할인해 모심니다...
선지국도 맛있나요?
컹~
잘쓰셨네요.저보다 백배 더 잘쓰십니다...ㅋㅋㅋ
한번 출동하여 올려드릴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