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한 625
오늘이 625 67 주년이란다. 조용하다.
화려했던 광주 518에 비하면 너무나
초라한 625가 또 왔구나.
북한의 3대 세습 포악한 군주 중에
초대 군주인 김일성이 수차례
상전이 계신 모스크바에 가서
살인업자 스탈린 앞에서 부복하고
머리를 조아리고 또 조아리고
간신히 남침허락과 탱크 전투기
수 백 대 씩 하사품으로 받고
일 년 뒤 6월 25일 38선 남쪽으로
밀고 내려왔다.
옹진반도 개성 연천 강릉 춘천 등
맥없이 떨어졌다.
교활한 김일성은 통일하자며 북에 억류된
조만식 선생과 남에서 체포한 공산당 간부
이주하와 김삼용을 교환하자고 하고는 소식이 없었다
남한은 6월 26일 교환하자고 최후 통첩하였으나
북한에서는 묵묵부답.
김 일성의 전쟁 준비 위장술에 남한이 놀아난 것이다.
사흘 후인 6월 28일 인민군 탱크는
종로를 지나 서울역 광장에 진입하였다.
여기 저기 트럭에 실린 국군의 시신들.
바뀐 세상에 환호하는 소수의 붉은 첩자들과 빨찌산들
그들은 각계 인사들을 납치하고 살해했다;
국회의원들. 예술인들, 공무원들, 상공인들 체육인들 등
맥아더 장군의 참전 요구를 트루만 대통령이
지체 없이 승인했다.
전쟁이 끌어지며
미국 국민들은 Korea라는 듣도 보지도
못한 나라에서 자기들 소중한 아들들이
죽는 것에 분노하여 트루만 대통령을
성토하였다. 대통령은 2기 출마를 포기했다.
현재까지 가장 인기 없는 대통령 1위다.
우리는 트루만 대통령에게도 맥아더 장군 못지않게
고마움을 표해야 한다.
전쟁은 그럭저럭 3년 만에 끝났다.
전쟁의 폐허를 땀과 눈물로 닦아 내었다.
그리고 남한은 질주하였다.
영령들의 가호가 큰 힘이 되었다.
북한에서는 김일성이 박헌영을 커다란 개가
물게 하는 무서운 고문을 하였다.
스탈린, 모택동 모두 반대했는데 박헌영을
끝내 처형하였다, 남노당파, 갑산파, 연안파
소련파 몽땅 처형하고 우상이 되었다.
아들도 손자도 세습우상인데 손자인 정은이는
너무 잔인하여 고모부는 화염방사기로 이복형은
독으로 살해했다.
북에 가서 김정은과 정상회담 하겠다는데
여기서 냉정을 찾아야 한다.
사납기가 도척같은 김정은이는 핵무기와 ICBM을 양 손에 들고
흔들거리는데 미국하고만 놀지 남한 같은 꼬마하고는 놀지 않을
것이다. 이제 평양 가겠다고 하면 오라고도 안 할 것이다.
김대중 노무현 정권이 8.2 조 현금 현물을 북한에 조공했다.
조자룡 헌창 내 두르듯 달라는대로 다 주었다.
그리고 돌아온 것은 핵무기와 ICBM이다.
수만 명의 국군 포로들이 함경도 탄광지대에서 슬어져 갔고
이제는 몇 명 남지도 않았다는데, 어찌하여 국군포로 한 사람도
구해 오지 못하나? 이 잘난 좌파들아!
독일이 동독과 서독으로 대치하고 있을 때 동독이 손을 벌리면 반드시 정치범을 석방하여 서독으로 넘기는 조건하에 돈을 주었다.
이런 걸 give and take라고 한단다. 서독이 한 것을 보면 우리의 좌익이 한 것이 무엇인가?
김대중 노벨상을 위한 촬영 사진 찍는 일, 노무현과 그 부하들이 김정일 앞에서 설설 기는 일.
이번 625도 어김없이 우울하다.
국방장관 내정자가 해군참모총장일 때 무기 도입 부정을 흐지브지
했다는 주장이 나오고 위장전입을 네 번 무슨 로펌에서 한 달에
3천만원 씩 받았다는데 이게 이 사람 하나로 끝 나는게 아니라
국군 전체에 만연한 만성병이면 큰일이다.
호국의 영령들은 말한다. 귀족노조를 뿌리 뽑으라고.
첫댓글 오늘 6.25 67주년을 맞이하여 김일두대장의 부름을 받고 파고다공원에모여
6.26를 잊지 말자는 것과 조속한 사드배치를 촉구한다는 두 가지 프랑카드를 들고
대한문 앞까지 한시간 가량 행진했습니다. 6.25를 모르는 이들이 대부분인 세상에
6.25를 잊지 말자고 외쳐도 돌아오는 것은 극우들의 망동이라는 말 뿐인것 같습니다.
결국 공산화가 되어 봐야 안다는건데 알았을 때에는 되돌릴 길이 없는데에도...
일두군이라메 고생 많이들 하셨소. 내가 보가애눈 자혜도 없고 카리스마도 없는 문이 제 힘에
못이겨 넘어질 것 같습니다. 대통령되고 처음으로 한다는 각료임명부터 대통령의 운신을
바짝 조이고 있습니다. 좌파들이 워낙 멀리가 돌이 되서 곧 주저 앉을 것 같습니다.
6.25동란을 격어보지 않은 세대가 어찌 북한 정권의 만행을 알수 있으리요.
6.25때 피난도 못가고 9.28 수복때까지 서울에서 괴뢰도당의 만행을 눈으로 직접 보고
동네의 애국지사나 군 경찰 가족들의 희생을 보면서 몸서리치던 시절이 눈에 선합니다.
나는 북에서 47년에 남으로 넘어 왔는데 븍에서 빕을 긂었어요. 월남하여 따뜻한 밥을 먹다가 625 때 또다시 굶었어요.조선민주주의 인민
공화국이 가는 곳은 굶는 곳입니다. 쉽지는 않겠지만 좌익 젊은이들이 이런 현실을 직시하고 정신이 제대로
돌아 왔으면 좋겠소
마르크스의 이론을 실천에 옮기려던 볼세비키 혁명이 70년만에 망했습니다. 수십개의 공산국가가 다 망했습니다. 중국 북한 월남만 공산주의가 기형화하여 생존하고 있습니다. 이 나라가 혹 적화가 된다해도 거의가 환멸을 느끼고 자유 대한으로 돌아 갈 것입니다. 오늘 청문회에서 김상곤이라는 자를 보니 이건 새빨간 고추가루더라고요 이 가루를 교육부 장관으로 지명한 대통령도 새빨간 것이 틀림없는 것 같아서 우울합디다
나는 자유의 맛을 본 젊은이들을을 믿고싶소
靑瓦臺가 紅瓦臺로 변했으니 그 곳에 곧 赤旗가 게양될지도???
@뒷메 됫메 오래간 만이요. 내 생각에는 적기가 오르기전에 치열한 내전이 벌어질 것 같습니다.
자유를 맛본 사람은 (청장년을 불문하고) 생명같은 자유를 지키기 위하여 목숨을 걸 것입니다.
그런데 교육부 장관 내정자 김상곤이는 완전히 빨간 자 입디다. 지금 한참 빈 자리를 386세대로 채운다는군요.걱정입니다.